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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이단과 그 대책>한국 교회 이단 분석_박형택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장)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12    등록일시 : 2017-08-22    인쇄
한국 교회 이단과 그 대책

한국 교회 이단 분석

글 박형택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장)

이단상담연구소의 주요 사역은 다음과 같다.

1) 한국 교회에서 발생하는 거의 모든 이단들에 관한 연구조사와 대처활동을 진행한다.
2) 이단에 빠진 사람들을 상담을 통해 회심시키며 상처받은 성도들을 치유한다.
3) 이단상담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월요일은 목회자반, 토요일에는 평신도반을 운영하며 이단상담사를 양성한다.
4) 개교회, 신학대학, 기관에서 이단 세미나를 시행한다.
5) 세계 각국에 있는 한인 교회를 위하여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와 MOU를 맺고 이단세미나와 강의를 도우며 협력사역을 하고 있다.

이단의 역사와 그 뿌리
한국 교회 이단의 뿌리는 상당히 오래되었다. 그 역사와 뿌리는 다음과 같다.

1) 1910년대의 최중진 목사의 자유교 운동 : 선교사들의 횡포와 간섭을 배제하고 조선 교회의 자치와 독립을 주장하며 시작했다. 한국 교회의 일본화책략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

2) 김장호 목사의 조선기독교회 : 1918년에 이단으로 정죄되었는데 장로교정치를 부정하고 성경에서 이적이나 기적을 부인하는 자유주의 성경해석으로 문제가 되었다.

3) 최태용의 복음교회 : 1935년에 정통교회에서 이탈하여 교단을 세웠다. 복음교회는 신비주의적 체험을 내세우고 신약성경의 유일회적 계시를 부인하였으며 현재의 기독교에 예수 그리스도가 다 나타나신 것이 아니라 중대한 부분이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순육론을 주장하였다.

4) 신흥우(당시 YMCA총무)일파의 적극신앙단 : 1935년 감리교회에서 이단정죄를 받았는데 그들은 비밀결사단체처럼 행동했고 현존하는 교회는 구원이 없다고 주장하였으며 회합시 비밀과 속임수를 썼다. 그리고 쿠데타적 행위를 했다고 전해진다(감리교의 평가).

5) 김성도의 새주교회(성주교회) : 김성도 권사의 열두제자가 기도 끝에 “새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고 하면서 평남 진천에서 성주교회 총회가 열릴 때 49명에게 목사안수를 주었다. 그날 밤 남녀 숙소의 배치가 혼음의 유혹과 가능성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김성도 권사의 사상 가운데는 피가름 교리와 비슷한 주장들이 나타나는데 그것은 성적 타락론과 관련이 있다. 또 재림주님은 한국으로 오시며 만인이 한국을 신앙의 종주국으로 알고 찾아오게 된다는 사상이다.

6) 황국주의 피가름 목가름 신비주의 : 자신을 그리스도라고 주장하는 황국주의 특색은 도덕완전주의로서, 구원받은 사람은 죄를 범할 수 없다는 것이었으나 젊은 남녀들이 함께 난잡하게 지내면서 종교체험의 황홀감과 성적 엑스타시를 경험하게 되고 결국은 이것을 교리화하여 ‘영체교환과 혼음의 교리’를 만들었다. 1933년 평안도의 안주노회가 황국주, 유명화, 백남주, 이호빈, 한준명 등을 위험한 이단으로 규정하였고 제22회 총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하였다.

7) 허허빈의 복중교회(腹中敎會) : 허 여인의 예수재림준비집단은 1940년대를 전후에 일어나 “예수께서 불우한 환경가운데서 태어나 평생을 고초와 박대 속에서 하늘의 큰 뜻을 못 이루고 억울하게 십자가에서 수난을 받아 한 많은 세상을 살아온 한(恨)을 풀어드리고 다시 오실 주님에게 초림주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미리 재림주 맞을 채비를 해야 된다”고 주장하는 열광주의였다.

8) 김백문의 이스라엘 수도원 : 김백문은 경기도 파주군 임진면 섭절리에 이스라엘 수도원을 차리고 문선명의 스승이 되었으며 ‘성신신학, 기독교근본원리’라는 책을 써서 통일교와 전도관의 모체가 되었다. 김백문의 ‘기독교근본원리’는 통일교 원리강론의 기초가 된 책이다. 이 책의 총론서(總論序)에 보면 제 1편이 창조원리(創造原理)이고 제 2편이 타락원리(墮落原理) 이며 제 3편은 복귀원리(復歸原理)이다. ‘성신신학’은 전도관의 기초가 된 책이다. 김백문을 통해서 결국 통일교가 나오고 전도관이 나오면서 이러한 이단들이 한국 교회에 확산이 되기 시작한 것이다.

외국에서 들어온 이단들
1) 미국 : 1915년 여호와증인, 1919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1951년 말일성도예수그리스도의 교회(현 후기성도예수그리스도의 교회), 1968년 하나님의 자녀들(일명 섹스교).
2) 중국 : 전능하신 하나님의 교회(전능신교). 법륜대법(일명 파룬궁), 지방교회.
3) 일본 : 1947년 참예수교회, SGI(일명 남묘호렌게쿄), 천리교.

현재 한국에서 자생해서 활동하고 있는 이단 계열
1) 통일교계열에서는 9개 이상의 이단들이 발생.
2) 천부교 계열에서는 19개의 이단이 발생.
3) 나운몽(기도원계통)계열에서는 5개 이상의 이단들과 분파가 생김.
4) 이유성 새일교 계열에서는 10개 이상의 이단들이 발생.
5) 김기동 귀신론 계열에서는 12개 이상의 이단들이 발생.
6) 이장림의 시한부 종말론 계열에서는 17개의 이단들이 발생.
7) 구원파 계열에서는 7개 이상의 이단들이 발생.
8) 안식교 계열에서는 3개 이상의 이단들이 발생.
9) 직통계시 계열에서는 수십 개의 이단들이 발생.

한국 교회에 이단이 창궐하는 근본적인 이유
한국 교회에 이단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하여 진단해 보면 먼저 한국민들의 민족적 정서가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판단된다. 우리 민족의 샤머니즘적 특성은 착취당하고 고난당하면서 살아온 백성들이 의존할 수 있는 신적 존재를 필요로 했던 것에 기원한다. 때문에 점쟁이와 무당이 출현하는 결과를 낳았던 것이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불교와 기독교도 많은 경우에 샤머니즘적 정서와 혼합되어 기복적 신앙으로 변질되었고 자기에게 다가오는 우환이나 불행을 신적 힘을 빌어서 퇴치하려는 시도로 이어졌다. 이것을 한국인의 종교성이라 말할 수 있다. 한국 교회에 이단이 창궐하게 된 이유를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한국 교회가 정상적인 인간의 영혼 구원 문제와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데서 벗어나 샤머니즘화 되어 기복적(祈福的)이고 호신적(護身的) 신앙으로 기울어짐.
2) 한국인들은 순진하기 때문에 종교적 사기(이단의 미혹)에도 잘 넘어감.
3) 한국 교회 목회자들이 외적인 양적 성장에만 매달려 성도들을 바로 세워 자신의 구원 문제에 확신을 갖도록 하지 못함. 즉 바른 신앙교육을 통해 신앙의 뿌리를 튼튼하게 세웠다면 이단들이 설 자리가 없었을 것.
4) 한국 교회 목회자들의 부패, 교회의 물질주의, 물량주의로 인한 세속화로 인해 반기독교 정서가 팽배해짐.
5) 말세가 되면 많은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나 택한 자들까지 미혹할 것이라고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처럼 말세의 현상으로 보아야 함.

한국 교회 이단들의 목적과 특성
성경 베드로후서 2장 1절에 보면 이단의 목적이 나온다. 첫째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돈을 추구하는 것, 둘째는 육체적인 쾌락을 위하여 성적탐닉을 하는 것, 셋째는 사람들을 이용해서 자기들의 유익을 챙기는 것. 결국 교주에게 있어 신도들은 철저하게 이용의 대상일 뿐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성경을 짜깁기 하여 은밀하게 만든 교리를 가르치며 가짜 예수를 만들어 자신이 구원자요 재림예수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현재 한국에는 자신을 신격화(Deification)하여 하나님이나 재림예수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47명이 있다. 여기에 미혹되어 이단에 빠진 사람이 최대 200만으로 추정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단들은 결국 신도들을 탈취하여 부를 축적하고, 수많은 여성들을 성폭행하며 인권을 유린하고 있다.

A. 교리적(敎理的)인 특성
⒜ 자신들의 교리를 새로운 진리로 내세운다.
⒝ 성경을 편협하게 해석하거나 비합리적인 방법으로 왜곡 해석한다.
⒞ 자기들의 경전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보다 더 비중을 둔다.
⒟ 나사렛 예수 이외의 다른 예수를 구원자로 내세운다.
⒠ 교리가 상황에 따라 수시로 바뀌고 달라진다.
⒡ 행위에 의한 공로적인 구원을 많이 강조한다.
⒢ 거짓 예언을 마치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인 양 선포한다.
⒣ 각종 종교, 특히 무속종교의 사상을 혼합한 혼합주의(Syncretism)를 생리로 한다.
⒤ 공개적으로 내세우는 교리와 실제로 믿는 교리가 다르다.

B. 포교적(布敎的)인 특성
⒜ 시한부 말세 심판의 종말론을 주장하여 불안한 마음을 갖도록 유도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불안한 마음에 확신을 주고 인간의 기복욕구를 해소시키며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미혹한다.
⒝ 자기들만의 지상낙원을 강조하고 선민의식을 강하게 부각시킨다.
⒞ 입신 등 치병과 신비체험을 주 무기로 삼아 미혹한다.
⒟ 교주의 카리스마적 군림. 교주는 자신을 신격화시키거나 신의 대리인을 자처하고 살아있는 신으로서 말세의 심판자, 재림주 등으로 자기를 부각시킨다.
⒠ 사람을 미혹하는 감언이설에 능하다.

C. 사회적(社會的)인 특성
⒜ 기성교회를 비방하고 부패하고 썩은 집단으로 간주하며 해악적인 존재라고 선전한다.
⒝ 반사회적인 요소를 형성하여 현실을 부정하게 만들고 현실도피를 조장한다.
⒞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 사회질서를 파괴하고 가정을 파괴하며 사회불안을 조성한다.
⒟ 비윤리적이고 반도덕적인 요소가 대부분이다. 간음, 폭행, 감금, 살인, 재산 갈취, 의료법 위반, 암매장, 외환관리법 위반 등.
⒠ 목적이 교화나 선도에 있지 않고 돈과 섹스와 착취를 목적으로 한다.

D. 공통적(共通的)인 특성
⒜ 긴박한 종말론을 내세워 사람을 두렵게 한다. 위기의식을 심고 피난처를 제공한다.
⒝ 이단자들은 늘 그리스도 중심이 아니라 교주(敎主) 중심이다. 영혼의 구원이나 인권에는 관심이 없고 영혼을 사랑하지 않는다.
⒞ 직통계시를 무기로 삼는다. 길흉(吉凶)을 예언하고 점치는 것, 신통력을 통해서 사람들의 상황을 알아본다.
⒠ 이단자들은 자기들만의 구원을 주장한다. 선민의식과 배타주의가 특징이다.
⒡ 이단자들은 불가시적인 사후의 천국보다 지상천국을 많이 내세운다/집단촌의 형성.
⒢ 이단집단의 특성은 외부와 단절을 하는 폐쇄지향적(閉鎖指向的)인 태도를 보인다. 은밀한 행위/공개할 수 없는 죄악이요 사기이기 때문.
⒣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非道德的)인데 그것을 교리(敎理)적으로 합리화한다.
⒤ 교주를 신격화(神格化)시켜 절대적인 권위를 행사한다.
⒥ 이단들은 성경을 자의적(恣意的)으로 해석하고 성경 외에 다른 경전이나 교리 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 이단들은 피해 망상적(被害妄想的) 특성과 처벌 지향적(處罰指向的) 특성을 지닌다.
⒧ 이단들은 돈을 사랑하며 갖은 방법으로 착취하고 자신의 육욕을 위하여 신도들을 희생시킨다.
⒨ 정통 기독교를 거부하고 부정하며 적대시한다.
⒩ 공개적으로 믿는 것과 실제로 믿는 것이 전혀 상반된다.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 나사렛 예수 이외의 다른 예수를 구원자로 내세운다.

이단을 대하는 교회의 자세와 대처방법
먼저 이단과 이단에 빠진 사람을 구분해야 한다. 이단은 결코 회개하지 않지만 이단에 빠진 사람은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구분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단에 빠진 사람을 정죄하고 비난하기보다는 불쌍히 여겨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이단 상담을 통해 지금도 많은 영혼들이 돌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단에 빠지지 않으려면 첫째, 구원의 확신과 바른 성경교리를 알고 있어야 한다. 둘째, 이단에 대한 정보를 알고 그들의 접근방식을 알아서 이단을 분별해야 한다. 교묘한 방식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정이 많은 성도들은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미혹되기 쉽다. 셋째, 자신이 믿는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구원이 없음을 분명히 알고 자신이 속한 교회 성도들과 신뢰감을 가지며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도록 해야 한다. 넷째, 성경을 바로 배워서 성경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한다. 이단도 모르고 성경도 모르면 이단에 빠질 수밖에 없다. 교회에서는 자주 이단 세미나를 개최하여 성도들이 이단을 경계하고 분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목회자들을 위한 제언
주님이 맡기신 양들을 이리 곧 이단에게 빼앗길 수 없다. 목회자는 양들을 잘 양육하여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이끌어야 한다. 이를 위해 필자는 몇 가지 중요한 사안들을 강조하고자 한다.

1) 이단 경계를 위해 정기적으로 이단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성도들이 이단을 경계하고 분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단에 빠진 사람을 구해내는 일은 어려운 일이므로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2) 성도들에게 바른 교리 교육을 실시하고 성경을 통해 이단을 분별하여 스스로 대처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현대교회는 교리 교육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다.

3) 이단에 빠진 사람을 정죄하고 교회에서 축출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을 다시 이단에서 구해내는 것이다. 따라서 이단에 빠진 사람이 있으면 이단상담소와 연계하여 상담을 받도록 하고 구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4) 교회 안에 이단에서 돌아온 사람을 위한 돌봄(Care)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이단에 빠졌다가 돌아오는 사람이 상처를 치유하고 신앙을 회복하는 데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 소개
필자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총회가 세워질 때부터 30여 년간을 이단사이비대책위원으로 활동하며 이단연구와 이단대처활동을 해왔고 한기총과 한장총, 한교연에서 오랫동안 이단대처사역을 펼쳤다. 현재는 이단상담연구소장으로 섬기며 이단에 빠진 사람들을 회심시키는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박형택 목사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소장으로 섬기고 있는 박형택 목사는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대표회장,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이단상담소장,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이단사이비대책위원, 현대종교 편집자문위원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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