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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이단과 그 대책>이단과 사이비의 12가지 특징_편집부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86    등록일시 : 2017-08-22    인쇄
한국 교회 이단과 그 대책

이단과 사이비의 12가지 특징

이 글은 김광석 목사(평화교회)가 해외 선교사와 현지 목회자를
위해 이단 사이비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교재로 펴낸
이단의 정체 그리고대책’에서 발췌하여 편집한 것입니다.

정리 편집부

이단(파당) 또는 이단성(개인)은 ‘기독교신앙의 기본교리요 일치의 공통분모인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 삼위일체, 성경, 교회, 구원에 대한 신앙 중 어느 하나라도 부인하거나 현저히 왜곡하여 가르치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기독교의 기본교리 가운데서 이단으로 규정한 항목과 사례는 다음과 같다.

1) 신론
정통적인 신론은 “전능하사 천지를 지으신 아버지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도신경에 근거해 있다. 그런데 이단은 교주를 신격화하여 마치 하나님인 것처럼 주장한다. 구약의 창조주 하나님과 신약의 아버지 하나님을 다른 신이라고 주장한 로마 교회 말시온 장로의 기독교 영지주의가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동안 한국 교회에는 스스로 하나님이라고 자처한 자가 40여명에 이른다.

-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 문선명과 한학자 부부를 참부모라 주장하고 참 부모가 곧 참 하나님이라고 주장한다.
- 이만희(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 자신이 말씀의 아버지라고 왜곡한다.
- 안상홍(하나님의교회) : 자신이 하나님 아버지요, 장길자는 하나님 어머니라 왜곡한다.

2) 기독론
정통적인 기독론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고 구세주이신 것과, 동정녀 탄생, 십자가의 고난, 대속적 죽음, 육체적 부활을 가르친다. 그런데 스스로를 메시아나 구제주, 또는 재림예수라고 주장하거나, 예수의 신성을 강조하고 인성을 약화시키는 가현설, 인성을 강조하고 신성을 약화시키는 양자설, 예수의 유지설을 주장하면 명백한 이단으로 규정된다. 그동안 한국 교회에서 자칭 메시아 또는 재림주로 자처한 자가 50여 명에 이른다.

- 통일교 : 문선명을 재림주로 여겨 예수님의 이름 대신 참 부모(문선명과 그의 아내 한학자)의 이름으로 기도한다.
- 이재록(만민중앙교회) : 자신은 ‘원죄도 자범죄도 없는 깨끗한 피를 가졌기에 죽음이 피해간다’고 주장하면서 예수님과 동일시하였다.
- 김기동(베뢰아 아카데미) : 예수님의 생애는 신의 생애가 아닌 사람의 생애라고 말하며 ‘예수님을 신이라고 하면 이단’이라고 주장하였다. 초대교회시대의 에비온파처럼 신성을 부인한다.

3) 성령론
성령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한 위(位)로서 하나님과 동등한 존경과 경배의 대상이다. 몬티누스는 예수가 말씀의 화육이라면 자신은 보혜사 성령의 화육이라고 주장하여 이단으로 정죄되었다. 성령의 불가시적 사역을 지나치게 가시적인 사역으로 왜곡하는 것 역시 이단으로 규정된다.

- 이만희(신천지) : 그는 자신의 저서 ‘감추인 비밀 요한계시록의 실상’표지에 ‘보혜사 이만희 저’라고 적어 놓았다. 자신이 육으로 오신 보혜사라고 왜곡하였으나 보혜사 성령은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 거룩한 영이시므로 육적인 양태로 존재할 수 없다.
- 김기동(베뢰아) : 그는 구약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신, 하나님이 보내신 영들은 천사들을 말하는 것이지 성령이 아니다’고 가르친다.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신 사실도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고’라는 말이 ‘천사를 얻고’라는 말과 동격이라고 주장한다. 모든 부분에서 천사일뿐이지 성령은 허수아비와 같다고 말하면서 성령의 존재와 신성을 부인했다.
- 김계화(할렐루야기도원) : 자기가 환자의 환부에 손을 대면 손에서 불이 나가 살이 찢어져 상처가 나고, 그 자리를 통하여 소위 암 덩어리가 녹아 나온다고 주장하며 이를 끄집어내는 것을 ‘성령수술’이라고 말한다. 성령의 외과적인 수술을 주장하는 것은 성령론의 현저한 왜곡이다.
- 빈야드 운동 : 거룩한 웃음, 떨림, 쓰러짐, 짐승 소리 등의 비성경적인 현상을 성령의 은사라고 주장한다.

4) 삼위일체론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 세 분이면서 동시에 한 분이라는 전통적인 삼위일체론을 부인하거나, 일체성을 강조하여 삼위성을 부인하는 일신론적 종속설, 삼위성을 강조하여 일체성을 부인하는 삼신론적 양태론, 삼위를 세 보좌로 여겨 비인격인 것으로 왜곡하는 경우 이단에 해당한다.

- 정명석(JMS) : “성부, 성자, 성신은 각 위로서 하나가 아니다. 삼위가 일체라면 하나님이 마리아 뱃속에 들어갔다는 말인가?”라고 말하며 삼위일체론을 부인하고 “삼위는 아버지(성부), 어머니(성신), 아들(성자)로 인간의 가족관계와 같다”고 주장한다.
- 원세호 : “삼위일체론에서 삼위란 곧 천국의 세 보좌를 가리키는 말이다”고 주장하여 삼위일체론의 인격성을 부인한다.
- 이만희(신천지) : 삼위일체를 한자 풀이로 해석하여 ‘한 몸이 세 보좌에 앉는 것’이라 하여 육신으로 온 보혜사 이만희가 천국보좌에서 하나님의 자리와 재림예수의 자리에 앉는 것이 삼위일체라고 주장한다.

5) 성경론과 계시론
성경 66권 중 일부를 배제하거나, 성경 외에 직통계시를 받았다거나, 자기들만이 천국의 비밀이나 복음의 비밀을 깨달았다고 주장하거나, 별도의 저술을 성경보다 중요하게 가르치거나, 성경의 일부 구절만 극단적으로 강조하여 문자적으로 절대적인 의미를 부여하여 신앙의 혼란을 일으키는 경우는 이단에 해당한다.

- 통일교 : 문선명의 계시를 받아 기록한 ‘원리강론’과 그의 연설문인 ‘평화훈경’, ‘영계보고서’를 성경 이상의 진리로 여기면서 신적 권위를 부여한다.
- 이장림(다미선교회) : 일반 예언가(노스트라다무스, 케이시 등)의 예언을 성경의 계시와 동등한 수준으로 보고, ‘어린 종’들을 중심으로 한 40여 명의 아이들이 받은 ‘직통계시’를 성경의 계시보다 중요한 계시로 왜곡했다.
- 이만희(신천지) : 직통계시를 주장하면서 사도 요한은 새 예루살렘을 환상으로 보았지만 자신은 6천년 동안 감추인 천국의 비밀의 실상을 보았다고 주장하며 ‘신탄’이라는 교리서를 경전으로 여긴다.

6) 교회론
전통적이고 보편적이며 사도적인 교회를 부인하고 ‘왕국회관’이나 ‘장막성전’ 같은 새로운 명칭을 사용하거나, 자신들의 교회에만 구원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도 명확한 이단에 해당한다.

- 여호와의증인 : 교회를 대체하는 공동체로서 ‘왕국회관’을 조직하였고 교회라는 명칭을 부정한다.
- 위트니스 리 : 기성교회를 바벨론, 음녀라고 하며 기성교회 목사와 예배, 대부분의 제도를 부인한다.
- 이만희(신천지) : 기성교회는 “거짓 목자들이요, 거짓 선지자들이며, 마귀의 교단들”이고,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에 속해야만 구원과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7) 구원론
믿는 자들의 구원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적 선택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은총에 의한 칭의, 그리스도를 본받는 성화와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는 영화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신자들의 삶과 행위와 상관없이 자신들의 특수한 비밀 교리를 깨달아 아는 영적 각성을 통해 구원을 얻는다고 주장하는 것은 이단으로 규정할 수 있다.

- 이초석(한국예루살렘교회) : 십자가를 믿으면 영생을 얻는다는 말이 성경에 한 군데도 없다고 말하면서 구원이란 인간을 억누르고 있는 귀신의 세력으로부터 자유함을 입는 것이며, 바로 이 일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다고 가르친다. 따라서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이신득의의 신앙을 부인한다.
- 권신찬, 이요한, 박옥수(구원파) : 죄사함을 깨닫고 거듭나야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하면서 그 구원받은 시각(영적 생일)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즉 육적 생일을 기억하는 것과 같이 영적 생일을 기억해야 구원받은 증거라는 것이다. 그리고 회개를 계속하는 것은 구원받지 못한 증거이며, 스스로 죄인이라고 고백하면 지옥에 간다고 가르친다. 이는 구원을 영적 각성으로 보는 영지주의의 오류이다.
- 이만희(신천지) : 자신이 창조한 12지파에 속해야 구원을 얻는다고 주장한다.

8) 인간론
하나님께서 인간을 영혼과 육체로 창조하였으며 영혼과 육신이 동시에 구원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부인하고 영육이원론 등을 통해 기독교적 인간론을 현저하게 왜곡할 경우 사이비라고 할 수 있다.

- 이초석(한국예루살렘교회) :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실 때 영혼을 하나만 지으셨으며, 그 다음부터 그 영혼은 분리되어 가는 것이라는 ‘영혼 분리설’을 주장함으로써 영혼 창조설을 취하는 정통 개혁주의의 입장에서 벗어나고 있다.
- 윗트니스 리(Witness Lee) : 영, 혼, 육 삼분설을 취하면서 인간의 타락은 육적인 것으로만 이해하고 영은 타락하지 않았다고 하여 전인적인 타락을 부인한다.

9) 시한부 종말론
성경은 이 세계의 종말을 가르치지만 그 시기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으며, 그 시기를 명시하여 가르치는 것을 정죄하였다. 특정한 시대에 특정한 지역의 사람들만 종말론적 구원에 참여한다는 시한부 종말론은 사이비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이장림(다미선교회): 1997년 7월과 1998년, 2000년 사이에 종말이 온다고 주장하였다.
-이재록(만민중앙교회): 하나님 우편에는 예수님이 앉으시고 자기는 좌편에 앉아 “심판 날에 주님 옆에서 성도들을 위해 변호해 줄 것”이라고 선포하면서, “자신과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은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 살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만희(신천지): 신천지 등록 교인이 14만 4천명이 되면, 청계의 계(溪)는 시내 계(溪)자이므로 동방의 시내산인 청계산 아래에 있는 과천에 하늘의 새 예루살렘이 임한다고 주장한다.

10) 성례론 및 절기
기독교의 성례나 전통적인 주요 절기를 부인하거나 왜곡하는 경우 사이비라고 규정할 수 있다.

- 문선명 : 예수님이 제정하신 세례와 성찬을 부인하고 이를 시행하지 않는다.
- 박옥수 : 구원파는 전통교회의 제도와 예배형식, 주일성수, 십일조, 새벽기도, 축도 등을 무시하거나 부인한다.
- 김하닉(한사랑선교회) : 목사 안수를 받기 전까지는 선교사라는 명칭으로 활동하면서 평신도로서 침례(세례)를 집례했으며, “성도는 누구나 침례를 베풀 수 있다”고 가르쳤다. 이는 ‘성례전은 어떠한 형편을 막론하고 평신도가 집례할 수 없고 반드시 하나님의 사역자로 부르심을 받은 목사에 의해서 집례되어야 한다’는 정통 교단의 입장과 어긋난다.
- 안상홍(하나님의 교회)과 이만희(신천지) : 예수 그리스도와 관련된 성탄절, 수난절, 부활절을 부인하고 그 대신 구약의 유월절, 초막절, 수장절을 지킨다.

11) 신유론 및 귀신론
신유는 그리스도와 사도들의 중요한 사역이었다. 예수는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오직 말씀으로 병자를 치유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신유를 극단화하거나 왜곡하여 성령의 수술이나 생수의 칠 등, 기도 이외의 주술적 수단과 방법을 사용하거나, 모든 질병과 고통을 귀신이나 가계의 저주로 여겨 과도하게 축사 사역을 강조하면 사이비에 해당한다.

- 박태선(전도관, 현 천부교) : 여성을 안찰한다는 명분으로 소위 섹스안찰이라는 성추행을 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 통일교 : 피가름, 혈대교화, 어린양 혼인잔치를 명분으로 혼음과 강간 소동을 일으켰으며, 아담의 타락과 인간의 원죄를 성적인 행음으로 해석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구원 대신 참부모인 문선명을 중심으로 한 혈통 복귀가 인류구원의 방식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합동결혼식 이후 삼일동안 부부 관계의 방식을 바꾸는 삼일 행사를 통해 생식기의 주인을 바로 찾는 것이 절대혈통, 절대사랑, 절대평화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 정명석(JMS) : 종교의식이라는 명분으로 여성들을 성적으로 유린하여 성폭력범으로 실형을 받았다.

12) 물질적 구원론과 기업경영
헌금의 정도를 구원과 관련지어 가르치거나, 교인들의 헌금을 사업에 투자하고 교회가 직접 경영하여 경제적 이윤을 추구하면서 물질을 영적 구원에 상응하는 것으로 가르치는 경우는 사이비에 해당한다. F. 퇴니스(F. Toennies)가 구분한 것처럼 교회는 이익사회가 아니라 공동사회이기 때문에 교회가 이윤을 추구할 경우 그 본래성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 박태선(전도관, 현 천부교) : 신도들의 노동력과 재산을 착취하여 신앙촌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특별생수권과 정기생수권의 값을 다르게 매겨 판매하는 등 이권 취득의 수단으로 교인들을 이용하였다.
- 통일교 : 여수에 국제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등 많은 사업체를 통해 영리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문선명은 미국에서도 여러 사업에 투자하였으나 탈세혐의로 1984년 구속되어 미국에서 18개월의 실형을 받았으며, 소유권 환원식이라는 명목으로 전재산 헌납과 10의 3조를 요구하였다.
- 권신찬 : 구원파는 사업에 교인들의 헌금을 투자하여 막대한 이권이 개입되자 내부의 갈등이 표출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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