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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2> ‘건강한 교회 세우기 컨퍼런스’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743
등록일시 : 20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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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2 ‘건강한 교회 세우기 컨퍼런스’ 취재ㆍ진행 이하늘 편집장 (사)교회성장연구소에서 주관하는 한국 교회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컨퍼런스가 지난 9월 인천에서 개최되었다. 주만교회에서 열린 ‘건강한 교회 세우기 컨퍼런스’의 강사로 초청된 김형근 목사(교회성장연구소 본부장), 이전호 목사(충신교회), 이현식 목사(진관교회), 김호성 목사(교회성장연구소 소장)는 건강한 교회를 위한 컨설팅과 자가진단, 건강한 교회를 위한 코칭, 건강한 교회를 위한 전도, 건강한 교회를 위한 소그룹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첫 번째 강의에서 김형근 목사는 건강한 교회는 더욱 건강하게 하고, 그렇지 못한 교회는 치료하기 위한 ‘교회컨설팅’에 대해 설명하며, 현재 우리 교회의 모습을 정확히 진단해보고 그에 필요한 개선 방법을 찾아야 함을 피력하였다. 김 목사는 ‘이미지 쇠락, 무분별한 교회 개척과 난립, 재정의 문제’로 인해 교회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교회컨설팅을 통해 계속되는 악순환에서 벗어나 건강한 자립에 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교회컨설팅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 교회의 사례와 방법을 소개하며 컨퍼런스에 참석한 목회자와 신학생들이 자신의 사역을 점검해볼 수 있도록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두 번째 강의를 진행한 이전호 목사는 건강한 교회를 위한 ‘코칭’의 의미와 방법을 소개하였다. 코칭은 개인과 조직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최상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수평적인 파트너십임을 강조하면서 개인과 집단이 현재 있는 지점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구비시키는 기술이자 실천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코칭의 네 가지 단계(인식, 비전, 전략과 행동, 장애물 제거)와 코칭의 기술(경청, 질문, 피드백, 격려) 그리고 코칭의 장점과 적용 영역을 설명하며 목회에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장려하였다. 이현식 목사는 건강한 교회를 위한 전도에 관한 주제로 세 번째 강의를 인도하며 ‘우리가 전도해야 할 이유, 전도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 전도에 관한 오해 풀기, 전도에서 정착으로’에 관한 내용을 진관교회의 사례와 더불어 설명하였다. 또한 전도의 다양한 방법을 통한 토양화 작업을 소개하며 목회자와 신학생들에게 도전과 통찰을 제공하였다. 김호성 목사는 건강한 교회를 위한 소그룹을 주제로 마지막 강의를 진행하며 소그룹의 정의, 필요성, 운영에 필수적인 사항들, 소그룹 리더의 자질과 주의사항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소그룹이 ‘인간적인 모임’이 아닌 ‘교회 안의 교회’라는 의식을 가져야 함을 강조하며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삶을 나누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소그룹 리더는 성숙한 신앙인이며 비전이 분명하고 목적의식이 투철한 자, 구성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격려하며 성장시키는 자,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신앙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모임을 건강하게 운영하는 자, 예비 리더를 발굴하고 양육하는 자, 소그룹을 성장시켜서 또 다른 소그룹을 재생산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목회자와 신학생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유익한 정보와 새로운 시각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조금 더 깊은 이야기를 다루기에는 다소 시간이 부족했던 점을 아쉬워했다. 한편, 교회성장연구소는 11월 17일 거창순복음교회에서 제2회 건강한 교회세우기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 제2회 건강한 교회세우기 컨퍼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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