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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성장세미나
<ZOOM IN> 전도 혹은 제자 삼기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55    등록일시 : 2008-11-26    인쇄
교회성장/ ZOOM IN



전도 혹은 제자 삼기

Evangelism or Disciple-making





본 원고는 미국교회성장학회 저널

(Journal of American Society for Church Growth)

2007년 가을호에 게재된 찰스 안 박사의 원고

“Evangelism or Disciple-making”입니다.

미국교회성장학회 학자들에게 듣는

오늘날의 교회성장과 건강한 교회에 대한

생생한 이슈는 독자들에게

교회성장에 관한 보다 폭넓은 이해와

안목을 제공할 것입니다. <편집부>





·찰스 안 박사·

B.A. 시애틀 퍼시픽 대학(1972), M.S(1973). 남가주 대학, Ed.D(1976). 찰스 안 박사는 지난 20년 동안 교회성장운동에 상당히 기여한 인물이다. 현재 Growth Report의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다.







교회성장에 관한 연구들, 그리고 교회 현장의 실제적인 경험들을 통해서 다소 놀라운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것은 최근의 전도 방법들이 교회성장에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전도방법들이 오히려 효과적인 전도를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문제를 발견하고 나서 나는 약간 당황스러움과 동시에 호기심이 발동했다. 분명 모든 교회들이 전도활동에 열심이고, 성과들에 대해서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연구 결과를 통해서 이때까지 전도를 위해 동원된 사람들, 시간, 자원 등의 소위 “투자의 결과”가 “달란트”를 잘 사용한 청지기(마 25:14-28)로서의 모습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교회성장연구는 전통적 방법들로 단지 현상을 유지하기 위한 수준으로 연구하지 않는다. 오히려, 교회성장연구는 그리스도의 대위임령 “가서 제자를 삼으라”(마 28:20)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들을 찾아내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지금부터는 현재 실시되고 있는 전통적 “전도”와 대위임령에 따른 “제자 삼기”의 기본적인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무엇이 성공인가?



이 질문은 “전도”와 “제자 삼기”의 기본적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 전도

비그리스도인이 일련의 기독교 신앙의 신념들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인다는 입술의 고백이 있을 경우 성공한 것이다.

* 제자 삼기

비그리스도인이 일련의 기독교 신앙의 신념들을 자신의 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하는 행동의 변화를 보일 경우 성공한 것이다.



비록 희미하긴 해도 이것이 근본적인 차이점이다. 그리스도의 대위임령에 대한 응답으로서 교회성장의 목표는 “예수그리스도를 주와 구세주로 선포하고 사람들을 설득하여 주님의 교회의 제자와 책임있는 구성원이 되게 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책임있는 구성원이라는 것은 물론 사람들의 변화를 관찰함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반면 전도의 목표는 일반적으로 의사 결정을 하도록 돕는 것에 그 목적이 있고 그리스도께 회개와 헌신을 고백하도록 인도하는 것에 그 초점이 있다. 따라서 “의사 결정”은 특정한 사건에 초점을 두고 있고, “제자”는 지속적인 삶의 스타일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의사를 결정하는 것과 제자를 만드는 것이 같은 의미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전도가 의사결정에 기반을 둔 활동이라고 한다면 성공적인 전도 활동들은 의사결정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때까지의 상황으로 봤을 때, 긍정적 결과는 많은 전도 방법들이 그 의사결정을 빠르게 하는 데는 성공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부정적 결과는 빠른 의사결정이 성공적이기는 해도 성공적으로 교회에 정착하는 것, 즉 그들이 제자와 교회의 활동적인 구성원이 되는 숫자는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무슨 방법을 사용하는가?



* 전도

전도의 방법은 기독교 신앙을 지적인 고백으로 이끌어 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 지적인 고백은 이들 새로운 신앙을 받아들인다는 고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고백은 언어를 통해 확인되기 때문에 효과적인 전도의 과정은 기독교 신앙을 고백하고 표현하는 것이다.

* 제자 삼기

제자 삼기는 기독교 가치를 자신들의 삶에 반영시키며, 그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초점을 둔다. 효과적인 제자 삼기의 과정은 믿지 않던 사람이 믿음을 가진 사람처럼 행동을 하는 것을 경험적으로 관찰하는 것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연구 결과를 통해 기독교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에 믿는 사람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의 잦은 접촉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고 있다. 두 부류의 사람들에 대한 비교 연구 가운데, 첫 번째 그룹은 회심 후에 교회에서 활동적인 구성원들이 된 사람들로 구성되었고, 두 번째 그룹은 회심 후에 교회를 떠났거나, 혹은 교회에 전혀 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들로 구성되었다. 연구의 변수는 이들이 회심 전에 얼마나 많은 믿는 사람들과 접촉을 하였는가 이다. 결과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교회에 활동적으로 참여하는 첫 번째 그룹의 경우 그들이 회심하기 전 해에 평균 여섯 명의 믿는 사람들과 교제가 있었다. 반면에 두 번째 그룹의 경우 회심 전까지 기독교 메시지를 단 두 번 들었다는 것이다. 연구자의 결론은 “믿지 않는 사람이 기독교의 메시지를 여러 번 보고, 듣고, 경험한다면 그들은 믿는 사람들의 헌신의 의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따라서 믿는 사람들의 헌신에 대해 놀라워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전통적인 전도 전략은 종종 “지금이 구원받을 때”이기 때문에 시기와 상황에 관계하지 않고 전도에 반응을 하도록 요청한다.



누가 관여하는가?



* 전도

전도의 전제는 어떤 개인도 적절하게 그리스도의 인격을 나타내고 기독교 신앙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믿지 않는 사람도 전도를 통해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다는 의미와 뜻을 깨달을 수 있다.

* 제자 삼기

어떤 개인도 적절하게 그리스도의 인격을 표현할 수 없고, 오직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따라서 몸 된 교회를 통해 믿지 않는 사람은 정확하게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다는 의미와 뜻을 깨달을 수 있다.



이상 두개의 전제는 그리스도의 대위임령에 대한 우리의 반응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우리는 단순히 그리스도의 몸이 교회의 한 개인보다 지역 교회 - 교회의 부족한 여러 부분들을 보충해주는 영적인 은사들을 가지고 - 를 더 정확하게 반영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교회에서 영적 은사를 사용하는 것은 제자 만들기의 중요한 전략이다. 성경은 영적 은사가 그리스도의 몸(고전 4:12)을 세우기(성장) 위함이라고 말한다. 신약에 의하면 교회에는 영적 은사를 가진 전도자들이 존재한다(엡 4:11). 그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그리스도의 신앙으로 사람들을 더 잘 인도한다. 그러나 만약 전도자의 은사가 없다고 해서 제자 삼기의 역할을 할 수 없을까? 결코 아니다! 제자 삼기란 사람들을 이끌어 하나님의 가족이 되도록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영적 은사를 다른 사람들의 은사와 협력하여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당신이 만일 그리스도께서 주신 은사들을 단지 교회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만을 위해 사용한다면 잘못 사용하는 것이다. 은사가 우리에게 주어진 데에는 이유가 있다.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엄청난 관심을 볼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들은 상당 부분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영생을 얻게 하는 데에 사용해야 한다.

솔직히, 수많은 전도의 접근방법들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가정은 “제자를 삼는 것”이 단지 복음을 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복음을 전달하는 것은 은사를 가진 전도자의 사역이다. 제자 삼기의 가장 효과적인 전략은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각 구성원이 독특한 은사들 위에서 제자 삼기를 실행하는 것이다. 이들은 서로의 은사들로 협력하여 다른 사람들과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데 사용할 전략을 발전시켜야 한다. 기억해야 할 것은 제자로 바뀔 가능성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알고 지낸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제시하는 방법에 따라 결과물은 달라진다.



* 전도

전통적 전도에는 설득을 위한 두 가지의 접근 방법들이 있다. 첫 번째 접근방법은 “내용” 접근방법이다. 이 접근방법에서 전도는 듣는 사람이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알아야 하는 사실을 소개하는 것이다. 이럴 때 기독교 메시지의 내용은 말이나, 인쇄물, 전기적 방법, 혹은 시청각과 같은 매체를 통해 전달될 수 있다. 어떤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만약 복음의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전도에 성공할 수 있다. 이 접근방법에 있어서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과의 관계는 정확한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선생과 학생의 관계로 특징지을 수 있다.

전도에 때때로 사용되는 두 번째 방법은 “조정하는” (manipulative)방법이다. 이 방법에서 전도는 복음에 반응하기를 권유하는데 필요한 올바른 기술을 사용하는 과정으로 본다. 이 방법은 감정에 호소하거나 사전에 미리 준비된 일련의 질문들과 답변들을 통해서 사람들을 인도하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전도 훈련이란 올바른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조정의 방법 안에서 어떤 그리스도인도 올바른 설득 방법을 배운다면 전도에 성공할 수 있다. 이 방법에 있어서 믿는 사람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의 관계는 긍정적인 반응을 목적으로 하는 세일즈맨과 고객의 관계로 특징지을 수 있다.

* 제자 삼기

이 방법에 있어서 설득의 과정은 “관계적”이다. 이 방법은 회심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 사이에 교류되는 진정한 돌봄, 경청, 나눔, 신뢰의 결과로 본다. 어찌됐건 이 방법은 다른 방법들과 비교해서 훨씬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 방법의 가정은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사랑을 통해서 가장 확실하게 경험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방법에서는 만약 어떤 그리스도인가 어떻게 사랑하는지에 대해 잘 배운다면 제자 삼기에 성공할 수 있다. 이 관계적 접근 방법에 있어서 믿는 사람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의 관계는 하나님의 거절할 수 없는 사랑을 경험하도록 하는 목적을 가진 친구와 친구의 관계로 특징지을 수 있다.



독창적인 한 연구에서 믿는 사람들이 전도의 과정을 보는 시각과 자신들의 전도에 뒤따르는 결과와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이 연구는 전도를 받은 세 부류의 사람들을 구별하였다.(각각 240명) 1) 첫 번째 그룹은 전도에 대해 그리스도께 헌신을 다짐하고 지역교회에 참여하고 있는 그룹이었다. 2) 두 번째 그룹은 헌신을 다짐하였지만 결과적으로 교회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그룹이었다. 3) 마지막 그룹은 전도에 전혀 긍정적으로 응답하지 않는 사람들이었다. 결과는 놀라웠다. 현재 믿음을 가지고 있고 교회에 활동적인 사람들의 70%(240명 중 169명)가 관계 전도방법을 사용한 그리스도인을 통해서 믿음을 갖게 된 것이다. 반면 믿음을 고백한 후 교회에 활동이 많지 않은 사람들의 87%(240명 중 209명)가 전도를 조정(manipulative/ 세일즈 맨 대 고객)으로 보는 사람에 의해 믿음을 갖게 된 경우다. 그리고 회심하지 않는 사람들 가운데 75%(240명 중 180)는 전도를 내용, 사실, 신학(선생과 학생)으로 보는 사람들에 복음을 전달 받았다. 이 연구는 조정(manipulative)의 방법을 통한 전도(세일즈 맨 대 고객)는 믿음을 고백하는데 있어 상당히 높은 결과임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러한 접근방법을 통해 회심한 사람들 가운데 10명 중 8명이 믿음에서 떨어져 나간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전도의 목적은 전도 방법에 영향을 준다. 만일 전도의 목적이 회심의 고백을 얻는 것이라면 조정(manipulative) 방법은 확실히 효과가 크다. 하지만 이 방법은 실제로는 역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여진다. 전도의 목적이 제자 삼기라면 말이다.



교회 정착은?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전도자들은 자신들이 전도한 사람들이 교회에서 활동하기를 원한다. 만일 이렇게 전도자들이 원한다면, 어떻게 새로운 신자들이 교회에 정착을 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어떤 가정을 하고 있는가?



* 전도

새신자와 교회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믿음이 활동적인 구성원을 만드는 기초가 된다는 전제를 가지고 있다.

* 제자 삼기

새신자와 교회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관계가 활동적인 구성원을 만드는 기초가 된다는 전제를 가지고 있다.



수많은 교회성장 연구에서 사람들이 자신이 속해있는 교회에 지속적으로 남아있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그들이 교회의 다른 구성원들과 함께 만든 우정과 관계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는 81%의 사람들이 자신의 교회에 “소속되어 있다는 느낌”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답하였다. 그리고 그들에게 새로운 교회를 찾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질문하였을 때 75%의 사람들이 “사람들의 친근함”이라고 답했다. 다른 연구를 살펴보면 교회에 활동적인 구성원이 된 사람들은 교회에 정착할 때 평균 7명의 친구들을 사귀었고, 반면에 교회에서 떨어져 나간 사람들의 경우에는 2명 미만의 친구를 사귀었다는 것이다.

교회의 구성원들과 발전시키는 우정이 그들로 하여금 궁극적으로 교회에 정착하게 하는 열쇠가 되는 것이다. 이처럼 교회의 전도 위원회가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활동은 교회 구성원들이 믿지 않은 사람들과 친분관계를 강화하거나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는 근래 역사에서 가장 제자 삼기를 잘했던 사람들 가운데 한사람의 전략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요한 웨슬레는 사람들에 대하여 궁극적으로 세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첫째,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믿음의 은사를 소유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이 되는 것 둘째, 사람들이 믿는 사람들의 그룹이나 모임에 소속되는 것 셋째, 앞의 두가지 목표를 달성했다는 가정하에 그리스도의 완전함을 향하여 성장을 경험하는 것이 그것이다. 여기에 앞선 두 가지 목적은 한 사람의 삶에서 어떤 순서로든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러나 대개는 2번이 먼저이고 다음이 1번이다.

감리교인으로 개종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먼저 성경공부 모임에 참여했다가 나중에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이는 왜 웨슬레가 그의 대중 집회의 설교에서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서 즉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초청하지 않았는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실 교회에는 믿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할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확실히 죄인들과 함께 앉고, 함께 먹으며, 함께 이야기 하시는 것을 피하지 않으셨다. 실제 그리스도께서는 죄인들의 친구로 불리기도 하셨다(눅 7:34).

정말 그리스도의 복음에 반응하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사람들의 사랑과 돌봄으로 반응한다.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복음의 정수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사랑은 설명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경험되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을 먼저 사랑하고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 22:39). 그리고 주님은 말씀하신다. 가서 제자를 삼으라(마 28:20).



번역 김대학 실장(교회성장연구소, jokd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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