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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성장을 위해서 - 컨설팅]교회의 인사 관리를 위한 제안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17    등록일시 : 2007-01-01    인쇄

교회의 인사 관리를 위한 제안



소규모 조직의 활성화를 위한 일반 원칙들을 참고로 하여,
교회 행정 조직의 바람직한 모습을 찾아보고자 한다.
교회 직원의 능력 향상을 위한 방법의 5원칙과 팀웍을 향상시키는 3원칙과
자기 계발의 성공 사례인 카네기의 자기 계발 2원칙을 간단하게 소개한다.

이강락 대표 ┃ KR컨설팅, krlee@krconsultiong.co.kr



교회의 모든 행정 및 업무의 수행은 합리적이며 과학적인 관리보다는 목회자의 개인적인 리더십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교회 내에서 행정 및 관리의 합리화를 위해서 어떠한 생각을 하여야 할 것인가? 소규모 조직의 활성화를 위한 일반 원칙들을 참고로 하여, 교회 행정 조직의 바람직한 모습을 찾아보고자 한다.
교회 직원의 능력 향상을 위한 방법의 5원칙과 팀웍을 향상시키는 3원칙과 자기 계발의 성공 사례인 카네기의 자기 계발 2원칙을 간단하게 소개한다.

교회 직원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5가지

1.업무분장의 명확화
조그만 조직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모든 사람이 모든 일을 다 한다는 점이다. 바쁜 일이 발생하면,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모두가 다 그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나름대로는 업무 분장을 하였어도, 실제로 지켜지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수시로 업무 내용이 바뀔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에 가장 중요한 점은 일의 지시를 명확히 하고, 일의 책임을 정확하게 정해 주는 것이다. 일단 이 일은 누구의 책임이며, 소관인지 명확하게 동료 사이에 정하여 주는 것이다. 일단 조그만 조직이라도 현재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서로 명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 상의하여 일을 해보라는 태도는 곤란하다.

2.바람직한 모습의 정의
일을 하는 당사자는 누구나 나름대로의 가치관과 기준이 있다.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모두에게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일의 결과에 대하여, 갈등이 존재한다. 일을 맡긴 사람이 보기에는 미흡한 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을 맡기고 역할을 분담 할 때 그 일의 성공 기준과 바람직한 모습, 기한 등을 명확하게 대화하고 공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기준은 다소 무리가 있는 목표라도 일단 일을 맡긴 사람의 생각을 구체화 시킨 것이므로 평가의 기준이 된다. 이러한 바람직한 모습을 정의하고 일을 하는 것과 애매하게 최선을 다하자고 하는 것은 동료의 능력 향상과 업무 결과에 큰 차이를 가져다 준다. 사람은 누구나 일을 잘하여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기 때문이다.

3.팀웍으로 일하기
팀웍으로 일한다는 것은 두 가지의 조건을 필요로 한다. 각자가 자신의 일을 집중하여 잘한다는 것과 시기적절하게 팀원의 일을 도와야 한다는 점이다.
우리가 수행하는 대부분의 일들은 혼자서 모든 것을 마무리하기에는 벅차다. 따라서 부분적으로 동료들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이는 모든 팀원들에게 해당되는 공통 사항이다. 자신의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동료들도 잘 도와주어야만 자신의 일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모두가 자신의 일에 집중하면서, 동료가 도와달라고 할 때 시기적절하게 지원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다.
4.평가하기
진행되는 모든 일들의 결과는 당사자에게 통보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든 일들은 여러 가지 모양으로 평가가 가능하다. 최초에 설정하였던 바람직한 기준이 달성 되었는지, 미흡하였는지는 평가가 가능하다. 측정되지 않고, 평가되지 않는 것은 개선되지 않는다는 말도 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의 특성상 대부분의 일은,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다. 무엇 때문일까? 이전에는 평가를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그동안 만나본 대부분의 팀장과 리더들은 팀원에게 좋은 말은 잘하지만, 일을 잘못했다는 말은 표현하지 않고 마음속에만 간직하는 경우가 많았다. 평가의 객관성 확보도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였다. 그래서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나 일을 맡길 때 자신이 정한 성공의 기준이나 바람직한 모습을 명확하게 하고, 이 기준에 입각하여 결과의 수준을 측정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5. 결과를 가지고 대화하기
바로 이 부분이 동료의 능력 향상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가 일을 하게 되면, 반드시 결과는 나오게 되어있다. 이 일의 결과를 가지고 진지하게 대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대화를 통하여,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능력이 향상되는 것이다.
잘된 경우에는 칭찬과 격려가 필요하다. 또한 왜 이와 같이 잘되었는지의 성공 사례를 동료들과 함께 공유시키는 작업도 수반되어야 한다. 이를 통하여 자신감도 배양되고, 팀원들이 유능하게 되는 것이다.
잘 안되었을 경우에도 무엇 때문에 미흡하였는지 그 원인을 분석하고 대화하여, 차후에 이러한 일들은 어떻게 수행하는 것이 좋은지 나누고, 다음 일을 잘 하기 위한 방법이나, 사전에 고려하여야 할 점을 파악하고 이 내용을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대화를 통하여, 모두가 성장하는 것이다. 노하우라고 하는 개념은 안 해 본 사람은 알 수 없다는 점을 특징을 은근히 내포하고 있다. 모든 경험은 잘하였던 못하였던 축적되어야하며, 모든 이루어진 결과는 보다 나은 결과를 위한 준비 과정으로 이해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팀웍을 향상시키는 3가지 원칙

작은 규모의 조직은 어떠한 일을 하고자 하더라도, 인력의 양과 질에서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 인력을 충원하고 싶더라도, 재정적인 문제에서 용이하지도 않다.
또한, 함께 일하는 직원의 능력이 최고의 수준이 아닌 경우가 많다. 인재 양성을 하라고 하지만, 시급한 일에 모든 시간을 소비하다보면, 정작 하고 싶은 중요한 일은 지연되고 보류되기 다반사이다. 이러한 경우에 어떻게 직원의 능력을 배양할 것인가?

1.스터디그룹 활성화
직원의 능력 배양을 위해서는 제도적으로 학습의 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수적이다.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이나 주제에 대하여, 공식적으로 스터디그룹을 조직하게하고 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적절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전 직원이 한두 가지의 스터디그룹에서 활동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스터디그룹은 작은 조직 내에서의 팀웍을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회사의 업무의 질을 향상 시키는 좋은 혁신안들을 만들어내어 업무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일본의 경우, 대부분의 회사들이 현장 직원들의 의식과 능력 향상을 위하여 분임조 활동이라는 팀을 조직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육성한다. 스터디그룹은 적절한 학습 주제를 정하여 3개월 또는 6개월 정도 활동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 과정과 결과는 전 사원이 공유하도록 한다. 또한 스터디그룹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스터디그룹 활동을 마치고 나면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시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사무실 청소하기
조그마한 조직일수록, 겉으로 보기에는 쉽게 단결하고 대화도 풍부하고, 분위기도 좋을듯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는 경우가 많다. 모두가 자신이 담당하는 일에 집중하기에 다른 사람의 형편에 무관심해 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회사의 전사원이 모두 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공통된 일을 만들어서 실시하는 것이 좋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사무실 청소하기이다. 인재 양성의 성공 사례로 유명한 업체를 방문하였다. 때마침 방문한 그날은 일주일에 한 번 있는 사무실 청소하는 날이었다. 모두가 열심히 청소하는 모습을 보니 각자가 자신의 청소 영역이 사전에 정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청소 도구들이 매우 세심하고 목적에 적합하도록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청소를 마칠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누가 내가 만나야할 대상인지를 살펴보았다. 나름대로 직급이 높아 보이는 직원을 눈여겨보았다. 그리고 청소를 마친 후에 그 회사의 간부일수록 청소를 잘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청소는 단순하게 사무실의 환경만 정비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 모두의 마음을 청소하는 것임을 잘 알 수 있었다. 전 사원의 마음을 모으고 전 사원이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주기적으로 꾸준하게 실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3.평가 시스템 보완
직원의 동기부여에 가장 관심 있는 부분은 급여 수준과 평가에 관한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작은 규모의 조직일수록, 사장과의 친밀한 관계에 의하여 급여와 승진이 결정된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직원의 능력을 극대화시키고 조직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공정한 평가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하여 3가지의 평가 내용을 조합하여 사용 할 것을 권한다.
첫째는 실적에 의한 평가이다. 수주액, 매출액, 매출 이익, 부가가치 금액, 수행 건수 등이 실적 평가의 대표적인 항목들이다. 이러한 평가는 직급이 올라갈수록 비율이 높아져야하고, 직급이 낮아질수록 낮아져야만 한다. 둘째는 회사방침 협조도에 대한 평가이다. 조직을 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방침에 모두가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청소하기, 스터디그룹 참여하기, 다양한 회사 이벤트에 참여하기 등 회사의 방침과 회사의 규정에 따르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항목으로 평가하여, 직급에 관계없이 회사의 방침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 필요가 있다. 셋째는 일하는 자세를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 항목을 만들어서 부서간의 업무 협조도나, 고객과의 대응 자세나, 업무 수행 능력들을 자신과 상사가 평가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항목은 직급이 올라갈수록 평가 가중치가 낮아지고, 직급이 낮을수록 높아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강철왕 카네기의 자기 계발 2원칙

강철왕으로 유명한 카네기는 항상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자신의 역량을 극대화하였다. 노력의 결과로 그에게 보상이 주어진다고 약속되지도 않았다. 그는 항상 자신의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였으며, 가장 그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였다. 그리고 한 가지 더 하였다. 그것은 현재의 위치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하여 영역을 확대한 것이다.
회사가 자기에게 회사의 목적달성을 위하여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부응한 것이 아니라, 자신은 어떠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에 집중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그는 남의 눈치와 멸시 속에서 배웠던 한 가지 한 가지의 새로운 능력들을 사용할 기회를 얻게 되었고,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위대한 기업가로 성공을 하게 된 것이다.
심는 대로 거둔다는 진리는 보편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와 어떻게 하느냐를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노력한다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

1.무엇을 반복할 것인가?
모든 지식과 실력은 설명을 듣고 시범을 본 다음 모방을 한번 해본 후에 이를 반복함으로 성취되는 것이다. 이 반복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숙달이 되고, 기능이 되며, 잘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는 보편적이지만, 무엇을 배우고 익혀서 습관화할 것인가가 문제다.
리더는 자신이 속한 조직의 발전을 위하여 무엇이 중요하고 어떠한 개선이 필요한가를 항상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리더가 되기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자신이 속한 그룹의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선택은 상황대응적이기 때문에, 다른 회사나 다른 성공 사례의 모방만으로 할 수 없다는 점을 알아야한다. 자신의 처한 상황을 깊이 숙고하여 보고, 가야할 길을 선택하여야만 하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은 자신의 선택을 결정하게 되고, 자신의 선택은 자신의 습관을 정의하게 되고, 자신의 습관이 바로 그의 인생이 되는 것이기에 올바른 생각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인생관과 가치관과 세계관이 중요하다.

2.무엇부터 할 것인가?
방향을 선택하고 정하다 보면, 드디어 꿈과 이상이 생긴다. 미래에 대한 기대감도 생기고,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된 자신이 자랑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잘 만 된다면, 대단한 성과를 도출할 것이라는 생각에 스스로 대견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시작할까? 무엇부터 하여야 할 것인가?
놀랍게도 이는 너무나 간단하다.
지금 이곳에서 작은 것부터 사소한 것부터 쉬운 것부터 철저하게 시작하는 것이 정석이다. 자신이 선택한 방향에 따라 자신의 시간을 관리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의 행동들을 점검하여 고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이 그대로 생활이 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먼저 자신이 모범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때가 되면, 자신과 같은 사람이 주위에 한 사람 한 사람 탄생하게 될 것이다.
강철왕 카네기는 평생 사업을 하는 동안에 49명의 동업자를 얻게 되었다. 이중 43명은 그가 죽는 날까지 진한 형제애로 하나가 되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시사해 주는 바가 크다. 이는 카네기가 성실하고 진실하고 정직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이강락 대표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
아주대학교 산업공학 박사수료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컨설턴트
일본 산업능률대학 VE 수료
KR 컨설팅 대표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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