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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성장을 위해서]21세기 건강한 교회의 7가지 현상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40    등록일시 : 2006-10-31    인쇄
21세기 건강한 교회의 7가지 현상


이장석 기획부장 ┃ 교회성장연구소, 교회전문 컨설턴트, issacljs@empal.com


고대 로마의 철학자 세네카는 ‘인간의 죽음은 자살이다’라고 말했고, 미국의 생물학자 헤이플릭은 인간의 정상수명을 125세로 봤다. 하지만 우리는 천수를 누렸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120세를 전후한 나이에 세상을 등지고, 80세쯤에서 생을 마감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믿고 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인간수명에 대한 이론과 실제 사이에는 차이가 발생하는가? 그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먹는 음식과 생활습관에 따른 이유가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히말리야 지붕의 한쪽을 차지한 파키스탄의 훈자. 세계 3대 장수 지역으로 유명한 곳, 이들의 장수 비법은 의외로 간단하고 소박하다. 만년설이 덮인 산에서 흘러내리는 광물질의 함유도가 높은 미네랄워터와 달디 달 정도의 맑은 공기가 아닐까한다. 공해와 소음이 가득한 도시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한 환경이 바로 장수비법이다.
또 하나의 비법이라면 소식과 발효식품이다. 이들은 겨울에만 고기를 먹고 봄, 여름, 가을에는 공해 없는 곳에서 자란 신선한 청정 야채와 곡식을 주로 먹는다고 한다. 어느 철이든 늘 말린 살구(한방에서는 항암, 피로해소, 진통작용이 있다함)를 먹고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를 음료수로 마신다. 정신적 스트레스 없이 여유롭고 한가한 생활을 수백 년 간 전통으로 이어 왔다는 것과 크게 신경 쓸 일이 없어 늘 밝고 명랑하게 살아가는 것도 이곳만의 장수비법이다.
현대를 사는 우리는 몸이 원하는 것보다 많은 음식을 먹지만 정작 몸이 원하는 것들을 모두 먹지는 않는다. 그래서 영양학적으로 볼 때, 몸에 해로운 편식을 보통으로 먹고 있으며 여기에 시시때때로 과식과 폭식을 일삼고 있다. 또한 몸이 원하는 적당한 운동이나 맑은 공기 대신 과도한 스트레스와 오염된 공기에 스스로를 방치하고 있다. 그러니 이러한 환경 속에서 우리 몸이 120세 이상의 장수를 누리고 건강하다면 그것이 되레 비정상적인 것이다.
최근 일본의 의학자 이시하라 유미가 쓴 「건강 120」에서는 인간의 생활습관을 바꾸면 누구나 120세까지 살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각 사람에 맞는 건강요법과 생활용법을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담아서 소개하고 있다. 이처럼 건강한 사람에게는 체질에 맞는 건강용법과 생활용법을 통한 건강의 사인(Signs)이 있듯이 건강한 교회에도 건강을 말해주는 현상이 있다. 건강한 상태를 아는 것은 예방의학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건강의 사인이 결핍되어 있다면 일단 질병이 있는 것으로 의심할 수 있다. 피터 와그너 박사에 의하면 건강한 교회에는 일곱 가지의 생동적 사인(Vital Signs), 즉 건강을 나타내는 현상이 있다고 한다.

1. 건강한 교회는 탁월한 리더십을 가진 목회자가 있다

성장하는 교회, 건강한 교회는 거의가 예외 없이 담임목회자가 영적인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 성장하는 교회의 교인들은 거의가 자기 교회의 담임목회자에 대해 높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또 담임목회자를 존경하며 사랑한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그 교회의 목회자가 영적인 리더십을 잘 발휘하기 때문이다.
‘목회자 그릇’은 그 무엇보다도 영적인 자세(Spiritual Attitude)가 좋아야 한다. 크고 작은 위기를 대하는 자세가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일본 도쿄 대학의 약리학 연구실 책임자였던 시미즈 히로시 교수는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문제에 봉착한다. 그리고 그 봉착한 문제에 대해 나름의 솔루션(Solution)을 제기함으로써 살아 있음을 반증한다”고 말했다. 바로 그 숱한 문제들을 대하는 영적인 자세가 목회자 스스로를 개발시키고 성숙하게 만드는 근본이요, 바탕이다.
한국의 초대형 교회 목회자들은 탁월한 영적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기도 생활과 영성 개발에 헌신해 온 사람들이다. 그들은 영적인 리더십이 없이는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이끄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확신하고 있다. 한국교회들 가운데서도 목회자의 강력한 영적 지도력과 추진력, 경건하고 거룩한 삶, 영적인 자기점검 등은 교회성장의 주요인으로 나타났다.
목회자의 영적 파워는 교회부흥의 강력한 요소이다. 리더의 영적인 파장이 성도들의 마음에까지 이르러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그런데 목회자의 입에서 나오는 말보다, 그의 인격을 통해 나가는 파장이 성도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친다. 교회성장형 리더는 먼저 자신이 주님께 온전히 헌신하고, 주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며, 주님의 뜻에 전폭적으로 순종하는 자세를 가진 자이다. 성도들은 리더가 변화된 만큼 변화되고 성장할 수 있다.
교회성장형 목회자는 믿음의 은사와 리더십의 은사를 가진 자이다. 믿음은 하나님과 교류하는 능력이요 리더십은 사람과 교류하는 능력이다. 믿음의 은사가 지도자로 하여금 확신을 가지고 어디로 가야할지를 알게 하는 은사라면 리더십의 은사는 그 목적지에 어떻게 갈 수 있는지를 알게 하는 은사이다. 교회성장형 목회자는 성도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평범한 사람들을 잘 훈련시켜 많은 일을 신바람 나게 하게 하는 능력을 가진 자이다.

2. 건강한 교회는 열정적인 성도가 있다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사역에 참여하며 활동하는 교회는 성장하는 교회이다. 성령충만을 통해 동기가 부여되고 은사로 봉사하며 목회자의 인도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성도, 즉 교회성장형 성도들이 많아야 교회가 성장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전도의 은사를 받은 성도가 많을수록 성장의 가능성은 높아진다.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와 목회자에게 헌신하는 성도들은 성장의 원동력이다.
주식회사 하나로텔레콤의 박병무 사장은 현재 자신이 처한 위치에서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훗날 진정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경영자는 회사를 흥하게 하기는 어려워도 망하게 하기는 쉽다”며 리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리더는 열정을 가지고 올바른 방향으로 직원을 이끄는 사람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이도록 끊임없이 동기 부여를 해줘야 하고 자신이 본보기가 되는 모습도 보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맥스 데프리(Max Depree)는 “훌륭한 리더십은 훌륭한 추종자를 통해서 나타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렇게 목회자의 리더십과 열정적이고 헌신된 성도 사이에는 깊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열정은 성장의 원동력이다. 성령께서는 열정의 영이시다.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는 교회는 열정적인 목회자와 열정적인 성도들이 있다.

3. 건강한 교회는 시설이 부족하지 않다

큰 교회인가 작은 교회인가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성장하는 교회인가 성장하지 않는 교회인가이다. 건강한 교회는 성장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다. 교회가 성장하게 되면 교회 시설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
누구든지 협소하고 불편한 곳에는 가지 않으려 한다. 위치나 진입로, 주차장과 예배시설 등이 불편하고 부족하면 교회성장에 장애가 된다. 특히 현대인들은 온전한 서비스(Full Service)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자신들이 사는 생활환경보다 못한 교회는 좀처럼 가지 않으려 한다. 그러므로 교회성장을 원한다면 시설과 공간의 점유율이 80% 이상이 되면 확장을 계획해야 한다.
건강한 교회는 시설이 부족하지 않다. 물론 시설만 좋다고 해서 성장하는 것이 아니다. 교회건물과 시설, 기자재가 하드웨어(Hardware)라면 이를 활용하는 예배, 설교, 교회학교, 양육 등의 각종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Software)다. 보다 중요한 것은 하드웨어를 잘 설치하고 이것을 운영하는 기술로서의 소프트웨어이다. 그러나 하드웨어가 부족하여 소프트웨어를 뒷받침해 주지 못하거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따로 노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교회시설의 규모와 품질은 교인 수와 교회 위치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현재 한국교회는 교회시설 면에서 교회간의 빈부격차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백화점과 같이 모든 시설이 잘 갖추어지고 안락한 시설 환경이 구비된 중대형 규모의 교회가 있는 반면, 소규모 교회는 자체 건물도 없이 지하 또는 상가에 임대로 들어있는 형편이다. 100여명이 채 안되는 소규모 교회가 다양한 필요를 만족시키는 여러 시설을 가진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반면 500여명 이상의 성장하는 교회라면 교회시설을 변화하는 필요에 맞게 재구성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교회시설은 살아있는 생명의 공간으로서 역동적인 예배와 교육의 장소가 되어야 한다. 또한 기도와 친교, 교제가 풍성한 장소가 되어야 한다. 불신자들이 거리감을 두지 않고 쉽게 들어올 수 있는 곳이면서도 세상과는 구분되는 경건함이 있는 곳이어야 한다. 따라서 지역사회에게도 열린 문화공간이 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 모든 사람들에게 열린 공간이 되어야 하고 그들이 언제나 오고 싶어 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
대형 교회 건물을 신축한다면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표현이 교회시설에도 적용될 수 있어야 한다. 요즘에는 교회 내에 갓난아이들이 있을 장소가 필요한 반면, 결혼식과 장례식까지도 치를 수 있는 공간도 요구되고 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첨단의 건축설비와 멀티미디어 설비까지도 구비되면 더욱 좋을 것이다. 교회시설에는 그만큼 종합적이면서도 낭비가 없는 효율성이 동시에 추구되어야 한다.

4. 건강한 교회는 조직이 체계적이다

하드웨어인 시설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소프트웨어인 조직과 프로그램이다. 조직이란 몸으로 말하면 교회의 내부기관(Internal Organs)이다. 성장하는 교회는 세 가지 내부기관이 유기적으로 잘 조화되어 있어야 한다. 먼저 가장 큰 기관은 대예배 조직, 즉 셀리브레이션 (Celebration)으로서 모든 성도가 다 함께 모여 축제 같은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역동적인 대예배는 성장하는 교회의 특징이다. 대예배가 감동을 줄 때 성도들은 또 전도하게 된다.
중간 기관은 콩그리게이션(Congregation)으로 수십 명 단위의 선교조직이다. 남, 여선교회나 실업인선교회, 각종 위원회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중간 기관인 콩그리게이션은 교인들의 은사나 취미, 그리고 활동 분야에 따라 조직하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신혼부부 모임이나 노인들 모임, 전도 모임 등을 들 수 있다. 모임이 점점 커지면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 그래야 성장하는 교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작은 기관은 세포조직, 즉 셀(Cell) 조직으로 구역이나 소그룹과 같은 10명 안팎의 모임이다. 이 셀 조직의 대표적 특징은 영적이고 인간적인 친밀감이다. 구역에서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성도의 교제를 나누면서 친밀해진다. 이런 셀 조직으로 성장한 교회들은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이렇게 셀리브레이션 , 콩그리게이션, 그리고 셀의 세 가지 조직과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사람들에게 기쁨과 의미와 사랑을 줄 때 교회는 성장하게 된다.

5. 건강한 교회는 동질성을 느끼는 분위기가 있다

우리 속담에 “끼리 끼리 모인다(類類相從)”는 무리의 법칙이 있다. 마찬가지로 교회성장학에서는 “동질구성단위의 원리”라는 말이 있다. 동질구성단위란 간단히 말해 서로 비슷한 부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룹을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건강한 교회는 교인들이 기본적으로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모든 종류의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야 하고 또 될 수 있지만 교회성장을 위해서는 같은 생각과 문화를 가진 동질구성단위(Homogeneous Unit)가 되어야 유리하다는 것이다. 이질적인 집단이 서로 대립하는 교회는 성장하지 않는다. 미국의 경우 백인 대형교회나 흑인 대형교회는 있어도 백인과 흑인이 함께 모이면서 초대형교회를 이루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이러한 동질구성단위의 원리 때문에 그런 것이다.
불신자들은 “만약 내가 믿기로 작정하면 나는 어디에 소속하게 될 것인가? 나는 어떤 종류의 사람들과 함께 있게 될 것인가?” 라고 질문한다. 이런 이유로 그들은 교회를 자세하게 살펴본다. 이렇게 성장하는 거의 모든 교회는 그 교인들의 사고방식이든, 문화든, 배경이든, 경제적 수준이든 어느 면이든지 간에 동질구성단위를 가지고 있다.

6. 건강한 교회는 전도방법이 효과적이다

모든 교회로 하여금 성장하게 하는 보편적인 전도 방법은 없다. 그러나 성장하는 교회는 나름대로 효과적인 전도 방법이 있다. 그들은 로버트 슐러 목사의 말대로 “성공의 비결이 필요를 찾아 그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건강한 교회는 교인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성장하는 교회는 프로그램이 좋은 교회이다. 제자훈련이나 예배가 역동적이고 사람들을 키우고 훈련하는 방법이 효과적인 교회이다.
또 성장하는 교회의 전도전략은 불신자들에게 어필(Appeal)하고 새신자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특징이다. 개교회 나름대로의 전도 전략을 개발해야 한다. 성장하는 교회는 주일 아침 예배만 드리는 교회가 아니라 일주일 내내 활동과 모임이 살아있는 교회이다. 교회 내에 영적인 역동성이 살아 있다.

7. 건강한 교회는 확실한 목적의식이 있다

성장하는 교회는 우선순위가 분명하다. 교회가 왜 존재하는가에 대해서 분명한 목적의식이 있다. 다른 어떤 사업보다 영혼구원을 최우선으로 삼고 전도와 선교야말로 교회가 존재하는 근본 이유라고 믿는 목회철학이 분명하다.
기존신자들만 보호하거나 비영적인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는 교회는 불신자의 영혼구원을 가장 큰 목적으로 하는 교회보다 성장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주장은 딘 켈리 박사 (Dean Kelley)의 「어떤 교회가 죽는가?」(Why Conservative Churches are Growing?) 라는 책에서도 강력하게 증명되고 있다.
피터 와그너 박사는 세 가지의 성경적인 우선순위를 제시한다. 첫째는, 그리스도에 대한 헌신(Commitment To Christ)이다. 교회든 그리스도인이든 그리스도를 중심에 모시고 생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첫째 우선순위가 없다면 나머지 우선순위들은 의미가 없다.
둘째는, 그리스도의 몸에 대한 헌신(Com-mitment To The Body Of Christ)이다. 이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의 몸 안에 속해있기 때문에 서로 서로 사랑하고 서로 서로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인들이 몸의 각 지체로서 사랑과 관용과 희생을 서로 실천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를 전파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이다.
셋째는, 세상 가운데의 그리스도의 사역에 대한 헌신(Commitment To The Work Of Christ In The World)이다. 이것은 크게 복음전도 명령과 문화명령 두 가지로 구분된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중에서도 복음전도 운동이 사회 운동보다 더 우선순위가 있다. 성장하는 교회는 이렇게 교회의 사역에 대한 분명한 우선순위를 가지고 사역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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