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성장연구원의 월간지로 목회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있습니다
[영산의 뜰]삶의 중심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556
등록일시 : 2004-02-02
인쇄
삶의 중심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15세기 이탈리아가 낳은 위대한 화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42세 때 일입니다. 하루는 평소 친분이 있던 밀라노의 로드비치공이 예수님의 최후의 만찬 모습을 그려 달라고 그에게 부탁했습니다. 이에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혼신의 힘을 다해 데생을 했습니다. 예수님을 중심으로 모시고 우편과 좌편에 각각 여섯 명의 제자들을 앉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들고 계신 은잔을 아주 정교하고 아름답게 그렸습니다. 그림을 거의 완성한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사랑하는 친구에게 그림을 평가해달라고 청했습니다. 친구는 그림을 보고 놀라서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이 있을 수 있는가? 예수님 모습도, 우편과 좌편에 앉은 열 두 제자의 모습도 모두 살아있는 듯한 모습이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손에 들린 은잔이 이처럼 아름답고 섬세할 수 있는가! 이 그림을 보니 은잔이 이렇게 돋보일 수 없다.”고 감탄했습니다. 이 말을 듣자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얼굴이 하얗게 질리더니 붓을 들어 그만 그림 위를 쫘악 그어 버렸습니다. 친구가 너무 놀라 그의 행동을 막자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온 우주 만물 중에 예수님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데, 내가 그린 그림에는 은잔이 중심이 되어 있다. 이 그림을 보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보아야 하는데 예수님의 손에 든 은잔을 보았기 때문에 이 그림은 실패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생애를 들여다 볼 때 사람들이 우리를 보면 안 됩니다.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가 칭찬받고 영광을 받아 우리가 높임을 받으면 우리는 실패한 인생을 산 것입니다. 온 세상을 모두 준다 해도 예수님과 바꿀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언어, 심사와 행동 등 우리 삶 전체 모든 일들은 예수님이 중심이 되어 예수님께서 영광을 받아야 합니다. 주님 한 분밖에는 귀한 분이 없습니다.
좋아요 0
스크랩 0
이전글
[컬러만평]감동
다음글
[영산의 뜰]범사에 감사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