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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의 뜰]범사에 감사하라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543
등록일시 : 200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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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감사하라
미국의 미시간 호수에 배 한 척이 침몰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노스웨스트대학의 한 학생이 호수로 뛰어 들어가 23명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수십 년 후, 유명한 토레이 목사님이 한 교회에서 설교를 하시면서 이 실화를 들어 청년의 용기를 칭찬했습니다. 그때 설교를 듣던 사람들 중 백발이 무성한 노인이 손을 들고 일어섰습니다. 그 노인은 토레이 목사님의 실화에 대해 “제가 바로 그 청년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토레이 목사님은 너무 감격하여 이 노인을 강단으로 올라오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을 통해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러자 노인은 “23명 중 고맙다는 말을 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이 가장 깊은 인상으로 남습니다.”라고 답하였습니다. ‘원한은 돌에 새기고 은혜는 물에 새긴다’는 옛말도 있지만 23명을 살려주었는데 그때나 이후로 단 한 명의 사람도 감사하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는다면 이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영영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몸을 찢고 피를 흘려 우리를 값없이 구원해 주셨는데,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들과 다른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는 늘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건져내시고 우리를 택하시어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은혜에 늘 감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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