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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단상]목회자에게 웃음이 필요한 세 가지 이유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546    등록일시 : 2003-09-23    인쇄
목회자에게 웃음이
필요한 세 가지 이유


기독교는 서로 사랑하게 하고 화합을 이루게 한다는 의미에서 웃음의 종교이다. 하지만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은 웃을 수 있는 여유가 부족하다. 목회 일정이 바쁘고 성도들의 기쁨보다는 슬픔을 덜어 주어야 하는 목회자의 삶이 늘 분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목회자들은 잘 웃지 못한다. 하지만 목회자가 웃어야 하는 세 가지 특별한 이유가 있다.
첫째, 웃음은 하나님의 축복(blessing)이다. 오직 인간만이 웃을 수 있다. 스바냐서에 보면 하나님도 우리를 보시면서 기쁨을 이기지 못하신다고 하였다. 목회자가 먼저 미소를 보내면 성도들이 평안해진다.
둘째, 웃음은 참 성공(success)의 징표이다. 목회 중에서 웃음이 없다면 참으로 성공한 목회로 보기 어렵다. 구원받은 자들에게는 희락이 있기 때문이다. 웃는 얼굴이 가장 아름다운 얼굴이다.

셋째, 웃음은 치유와 문제해결의 능력(power)이다. 웃을 때 소화가 잘되고 병도 앓지 않는다. 의학자들은 하루에 100번을 웃으라고 권면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한국남자들은 하루에 한번 정도 웃는다고 한다. 그래서 중년의 남성들은 건강에 문제가 많다. 가장 왕성한 목회는 대부분 중년 목회자이다. 목회자가 먼저 웃을 일들을 만들어야 한다. 특히 가정에서는 너무 거룩한 체 하지 말고 거룩한 코메디언(?)이 되어야 한다. 목회자의 웃음은 성도들의 웃음으로 이어지며 행복한 목회생활의 징표가 된다. 주여, 우리의 웃음으로 인해 교회가 웃을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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