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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단상]목회자가 새 힘을 얻어야 하는 특별한 이유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17    등록일시 : 2003-08-30    인쇄
목회자가 새 힘을
얻어야 하는 특별한 이유

성도들의 현장과 밀착된 목회를 위하여 셀모임(구역)을 심방하였다. 담임목사 앞에서 셀리더가 긴장하여 어색한 모습도 있었지만 셀멤버들이 골고루 참여하도록 잘 인도하였다. 다들 삶의 고난, 시련과 싸우고 있었다. 암에 걸려 투병중인 자, 남편이 퇴직하여 앞길이 막막한 자, 불신 가족 때문에 눈물로 기도하는 자 등 삶의 고단함이 느껴졌다. 그러나 말씀과 기도를 함께 나누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고 있었다. 셀목회의 축복이 피부로 느껴졌다. 셀리더는 셀식구들을 위해 더 열심히 헌신하고 싶지만 남편의 실직 때문에 더 많은 시간을 내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모일 때마다 30분 이상 합심으로 기도하고, 나눔이 은혜로우면 식사시간과 함께 서너 시간 이상 넘기는 것은 다반사라고 한다. 7-8명의 성도들이 진정한 공동체를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힘들고 절망적인 삶의 자리를 넉넉하게 극복하는 지탱목이 되어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셀만 있으면 교회성장은 간단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같이 역동적인 셀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오래된 교회의 공통적인 특징은 열정감퇴증세이다. 첫사랑을 잃어버린 경력자들은 기존의 교회사역에 흥미를 잃고 스트레스와 부담을 느낀다. 할 수 있으면 셀리더를 그만두고 싶어한다. 교회생활이 세상을 이기는 능력이 되기보다 세상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또 다른 짐이 되고 있는 것이다. 결국 목회를 잘 한다는 것은 성도들로 하여금 항상 첫사랑을 유지하고, 역동적으로 교회 일에 참여하도록 동기부여하는 데에 달려있다. 한두 번의 설교로 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 이해와 격려가 반드시 필요하다. 목회가 시간싸움, 체력싸움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목사가 피곤하지 말아야 성도가 살고 교회가 산다. 주여, 우리에게 새 힘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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