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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성장마인드]새신자 목회와 교회성장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527
등록일시 : 200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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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자 목회와 교회성장
정상철 목사 청광성결교회, jsc8210@chollian.net 교회성장은 하나님의 뜻이며 명령이다. 하나님의 뜻인 교회성장을 위해서는 영적 번식이 일어나야 한다. 영적 번식의 원리는 불신자 복음전도, 새신자 양육, 재생산을 위한 새신자 훈련, 파송의 단계로 이어지는데 이러한 과정 속에서 새신자 양육을 위한 원리를 찾아볼 수 있다. 새신자 양육의 목표는 먼저 예수님의 사역 목적에서 발견된다. 예수님은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요 10:10). 새신자로 하여금 생명(구원), 풍성한 삶(성숙)을 통한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더 나아가서는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제자가 되도록 해야 한다. 그러므로 새신자 양육에는 구체적인 목표를 정립하고,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한 명확한 내용이 있어야 한다. 양육의 목표를 분명하게 세우라 첫째, 구원의 확신이다. 새신자는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로 말미암아 거듭났다는 확신을 가지고 묵상과 기도생활을 해야 한다. 묵상과 기도생활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그 뜻대로 사는 바른 신인관계의 정립이다. 구원의 확신은 성령의 역사에 의하여 이루어지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가르칠 때 말씀의 교훈에 의해 얻어진다. 둘째, 말씀 안에서 자립시키는 것이다. 올바른 양육을 위해서는 성경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육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 새신자는 말씀을 묵상하고 정기적으로 성경공부에 참석하여야 한다. 새신자가 하나님의 말씀과 직접적으로 부딪치게 될 때 그의 생활에는 변화가 온다. 신앙생활의 구체적 훈련은 성경공부를 통하여 얻어진다. 셋째, 성령체험이 중요하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자신의 지혜나 방법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에 의하여 살아간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성령의 내주를 항상 체험하여야 하고, 성령의 인도에 따른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훈련을 받아야 한다. 이 단계는 새신자가 풍성한 은혜를 체험하는 단계이기에 매우 중요하다. 넷째, 열매맺는 생활이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그리스도를 목표로 하고, 항상 그분을 닮아가는 생활이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자는 성령의 열매를 맺는다. 하나님의 뜻에 자신의 뜻을 맞추는 생활이 되도록 해야 한다. 다섯째, 재생산이다. 새신자 양육에 있어서 최종단계는 재생산의 자리에까지 이르도록 하는 데에 있다. 새신자가 장성한 그리스도인으로서 복음을 전파하고 새로운 영적 자녀를 재생산할 수 있도록 훈련시켜야 한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서 복음의 확장과 교회의 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 준비된 양육자가 새신자를 살린다 첫째, 상호교류이다. 양육은 일방통행이 아니라 쌍방간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상호교류가 이루어지지 못할 때 바른 영적 관계가 정립될 수 없다. 그러므로 새신자와의 바른 관계의 정립을 시도하여야 한다. 새신자의 눈높이에서 그를 이해하며 올바른 영적 지도를 해야 한다. 둘째, 헌신이다. 양육자는 영적인 부모로서 그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돌보며 양육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물질과 정성을 드려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영적 결단이 있어야 양육에 성공할 수 있다. 양육자는 새신자를 위하여 기도하며, 성경을 연구하고, 새신자와 올바른 관계유지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셋째, 집중력이다. 전도와 양육에서 대량생산을 원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전도의 경우에는 이것이 가능할지라도 양육은 구체적으로 집중하는 원리가 정립되어야 한다. 일시에 수백 명, 수천 명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여건에 맞는 소수의 무리를 양육시켜야 한다. 주님은 처음부터 수천 명의 사람을 상대하신 것이 아니라 소수의 제자들을 시발점으로 하여 많은 무리를 양육하셨다. 맡겨진 새신자에게 집중해야 한다. 넷째, 지속력이다. 예수님께서 12제자를 택하시고 이들을 3년 간 지속적으로 훈련시켰다. 제자들과 함께 거하시며 실물교육을 하셨고, 특히 공생애 마지막 시기에는 제자들을 양육하는데 모든 시간을 바쳤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헌신된 신자로 양육하려면 눈앞의 실적과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보다 멀리 내다보며 비전을 가져야 한다. 다섯째, 훈련이다. 영적 번식과 영적 성숙을 위해서는 훈련의 과정을 거치게 하며, 그리스도의 일군으로서 맡은바 사명을 감당하도록 유도하여야 한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새신자를 양육할 수 없다. 훈련을 위한 철저한 프로그램과 연구가 있어야 한다. 친절한 얼굴이 교회를 성장시킨다 다니엘 얀겔로비치의 조사에 의하면, 현대의 성인들 중의 70%가 알고 지내는 사람은 많지만 가까이 지내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교인들도 예외가 아닐지도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친근감이다. 때문에 친절함이야말로 영접위원들에게 있어서 최상의 미덕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영접위원에게 요청되는 덕목이 있다. 첫째, 새신자에게 친절하라. 새신자는 교회의 모든 환경이 생소하고 어색하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환경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적응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영접하여야 한다. 교회시설, 환경이나 교인들을 새신자의 입장에서 점검해 보아야 한다. 둘째, 노인에게 친절하라.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외로워지고 작은 일에도 섭섭해지기 쉬우므로 노인에 대한 친절은 무엇보다도 소중하다. 노인들에게는 말을 건네면서 손을 잡아주는 행동으로 노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셋째, 아기 엄마들에게 친절하라. 아기를 데리고 교회에 출석하는 엄마들은 항상 아기와 더불어 짐을 들고 있다. 늘 아이들에게 시달려 온 엄마들은 그런 일에 익숙해져 있고 또 그것을 감당해 낼 능력이 있다. 하지만 그들 역시 친절을 기뻐한다. 그들의 짐을 들어주거나 아이를 계단 위까지 데려다 주라. 아니면 문을 열어주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발걸음은 가벼워질 것이다. 넷째, 장애우들에게 친절하라. 신체적으로 불편한 사람들이야말로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다. 그들이 갖고 있는 육체적인 문제들은 더 많은 친절과 배려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교회에 들어갈 때 안아 주거나 토닥거려 주며 늘 관심을 잃지 말라. 그들은 그러한 친절을 기대하고 있다. 다섯째, 늘 대하는 사람들에게도 친절하라. 매주 같은 시간에 같은 문에서 만나는 사람일지라도 늘 새롭게 대하는 마음으로 친절을 베풀어야 한다. 매주일 열심히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에게는 별다른 친절을 베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럼에도 그들에게 친절해야 하는 것이다. 새신자 목회를 하면서 필자는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생각과 작은 것이 소중하다는 자세를 가지고 임하고 있다. 한 가정에 아기가 출생하지 아니하면 가족이 늘어나지 아니하듯 교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신자가 있어야 한다. 성장하는 교회는 전도된 새신자를 거듭나게 하여 보존(Conserve)하고, 성숙(Mature)하게 하고, 번식(Multiply)시키는 교회이다. 그러므로 새신자(구원의 확신 - 말씀안에 자립 - 성령체험 - 열매 - 재생산)를 양육하여 그리스도를 닮아 재생산의 자리에까지 이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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