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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NEW 길찾기> 자녀 신앙의 토대와 성숙의 토양 가정예배 _백흥영 목사(동일교회 부목사)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948    등록일시 : 2013-12-20    인쇄

FIELD SKETCH
교회학교 NEW 길 찾기



자녀 신앙의 토대와 성숙의 토양
‘가정예배’


백흥영 목사의 가정은 2010년 신앙의 터닝포인트를 겪으면서 가정예배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슬하에 미취학 자녀 셋을 둔 백 목사는 자녀와 함께 드리는 가정예배 자료를 수집하려 했지만 찾기 어려웠고, 현재 동일교회(김휘현 목사 시무)에서 사역 중인 최지혜 부목사와 같이 2년간 미취학 아동을 위한 가정예배 프로그램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 결과 백 목사 가정에서 실제 사용했던 가정예배 자료를 모아 올해 『보석비빔밥 가정예배』를 출간했다. 글_정소영 연구원



하나님 말씀 앞에 바로 서기의 출발, ‘가정예배’
백흥영 목사는 특별한 날이 아닌 이상 가정예배를 드려야할 이유와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했다. 그런데 2010년 백 목사와 그의 아내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제대로 살지 못하고 있음’을 깨닫고,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우리의 삶의 주인으로 모실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시작했다. 이에 백 목사 부부는 ‘가정예배’가 하나의 통로가 될 수 있겠다는 결론을 내렸고, 2011년부터 가정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당시 7살, 5살, 2살 된 자녀를 둔 백 목사는 미취학 자녀와 함께 예배를 드리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서점, 도서관, 인터넷 등 다양한 자료를 찾았지만 미취학 아동을 위한 가정예배집을 찾기란 매우 어려웠다. 처음 3개월 동안은 예배는 매우 어수선 했다. 예배에 관련된 자료가 없다보니 계획성 없는 예배가 진행되었고, 매일 이 말씀도 바뀌고 형태도 스토리텔링이나 놀이 등 규모없이 예배가 이루어지다보니 아이들도 갈피를 잡지 못했다. 이렇게 3개월 동안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백 목사는 동일교회에서 함께 사역하는 최지혜 목사에게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최 목사는 기독교교육학을 전공하고 백 목사와 함께 영락교회에서 전도사로 사역했으며, 현재 동일교회 교회학교 교육목사이자 유아부를 담당하고 있다. 백 목사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가정예배 자료를 함께 만들어보자고 요청했고, 2년 간 미취학 아동에게 걸맞는 가정예배를 세우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 여러 활동을 통한 예배교안을 만들고 실제 백 목사의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며 아이들에게 어려운 부분은 수정·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백 목사는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로 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라고 그때 당시의 어려움을 회상했다.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가정예배의 틀을 잡게 되었고, 미취학 아동을 위한 가정예배서 스텝(Step) 1-6까지가 완성되었다.


미취학 아동을 위한 일주일 예배 진행
한 주 동안 한 가지 주제말씀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스텝(Step) 1-6까지의 예배순서를 토대로 2년간 백흥영 목사는 가정예배를 진행했다. 이에 주변의 몇몇 사람들이 ‘자신의 가정에서도 가정예배를 함께 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리하여 백 목사는 2년간 가정에서 드린 예배주제와 절기예배(사순절, 종려주일, 부활주일, 감사절, 대림절, 성탄절, 송구영신)를 모아 1년 52주 동안 34구절의 말씀과 시편 1편, 고린도전서 13장, 주기도문, 십계명 예배교안을 정리하여 미취학 아동을 위한 『보석비빔밥 가정예배』 책을 출간했다.


01 모두 모여요
가정예배를 드리다보면 가끔씩 빠지는 날이 있기 마련이다. 이에 백 목사는 시간을 정해놓고 예배를 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고, 매일 6시 20분이 되면 예배시작을 알리는 알람이 울렸다. 다른 일을 하다가도 알람소리를 듣고 가족들이 모두 모여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찬양을 함께 부르거나 종을 치면서 예배시간이 되었음을 알릴 수도 있다. 총 예배시간은 15분 정도로 진행된다.


02 기도로 시작해요
“우리 가정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도 마음을 다해 예배드리게 해주세요”라고 하며 함께 기도한다.


03 하루의 삶을 돌아봐요
- 이렇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어요
오늘 하루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어떤 말과 행동을 했는지 나눠요. 아이의 고백에 엄마, 아빠는 칭찬해주세요.
- 죄를 고백해요
한 명씩 오늘 하루 지었던 ‘죄’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드려요.
- 행복한 일, 슬펐던 일을 나눠요
하루동안 ‘하나님을 기쁘게 한 일’ 혹은 ‘하나님을 슬프게 한 일’이 무엇인지 돌아가면서 이야기한다. 삶을 이야기 함으로 자신들이 겪었던 일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에 대해 나누는 것이다. 이야기가 끝날 때 마다 한명씩 돌아가면서 스스로 기도를 한다. “하나님 제가 이것을 했는데 죄송해요. 저는 오늘 하나님을 기쁘게 했는데 잘했죠?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삶의 나눔은 아이들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도 동시에 한다. 왜냐하면 아이는 부모의 언어와 고백을 통해서 배우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빠는, 엄마는 이것을 잘못했어”라고 이야기를 하고 기도하며 마친다. 사실 백 목사는 ‘3) 하루의 삶을 돌아봐요’ 부분을 예배순서 어디에 넣을지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다. “삶의 나눔을 일부러 앞으로 넣은 이유가 있습니다. 주기도문이 끝나고 하면 예배와 삶은 다르다는 느낌을 받을 것 같아서입니다. 예배와 삶이 동떨어진 것이 삶은 예배의 일부입니다.”


04 찬양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찬양이나 말씀송을 함께 부른다. 백 목사의 가정은 요즘 예배 가운데 아이들이 찬송가를 한두 곡 씩 배우고 있다. 3세대가 연합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찬송가를 배우고, 아이들이 부르고 싶은 찬양을 한 곡씩 부른다.


05 말씀을 읽어요
백 목사는 아이마다 자신의 성경책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성경을 찾고 보는 것도 훈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날 예배의 말씀을 아이들과 함께 말씀을 찾고, 성경구절에 색칠한다.


06 『보석비빔밥 가정예배』 책으로 말씀을 배워요
미취학 아동들은 한 가지에 집중하는 시간이 길지 않다. 따라서 일주일 동안 같은 주제로 스텝 1부터 6까지 스토리텔링, 손유희, 게임, 글쓰기, 말씀뽑기 등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말씀을 배우도록 했다. 백 목사는 “어렸을 때 가정예배를 드렸던 사람들의 기억속에는 대부분 긴 시간과 딱딱한 진행으로 지루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래서 나는 아이들에게 예배는 즐겁고 기쁜 것임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여러 가지 활동을 연령에 맞게 예배를 구성함으로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예배에 참여하고, 기다려지는 예배를 만들어갔다. 아이들 스스로 “예배를 빨리 드렸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다.


- 스텝 1(월요일) : 스토리텔링(Storytelling) 통한 역할극
- 스텝 2(화요일) : 몸과 노래로 성경구절 암송(Easy motion)
- 스텝 3(수요일) : 놀이를 통해 배움(Recration)
- 스텝 4(목요일) : 말씀을 쓰고 그림(Verse In word)
- 스텝 5(금요일) : 암송스틱을 뽑으며 암송(Choose one)
- 스텝 6(토요일) : 함께 활동하며 다짐(Enjoy your day)


스텝 1-6까지 말씀과 주제는 동일하지만 활동은 다 다르게 진행되며, 여기에 포인트는 ‘말씀 암송’이다. 말씀을 외워야지만 모든 활동이 수월히 진행될 수 있으며 이렇게 반복적으로 같은 주제와 말씀을 아이들이 암송함으로 일주일간 묵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일주일의 예배가 끝나면 다른 주제와 말씀으로 또 다른 일주일 예배가 진행된다.


07 기도로 마쳐요
활동 예배를 마치면 함께 손을 잡고 기도를 한다. 이때 주기도문을 외워도 좋다.


08 안아주어요
서로 “사랑해요”라고 말하면서 안아주고, 예배를 마친다. 그리고 예를 들어 ‘용서’라는 주제로 예배를 드리는 주간이었다면, “서로 용서하는 한 주가 돼요”라고 말하며 마칠 수도 있다.


가정예배의 주인은 ‘하나님’
백흥영 목사는 “처음에는 가정예배를 드리는 것이 초점을 두었지만 지금은 ‘가정예배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라는 것에 중심을 둔다”고 전했다. 예배 시작 전 기도할 때 백 목사 가정의 구성원은 모두 이렇게 외친다. “우리 가정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도 마음을 다해 예배드리게 해주세요.” 부모라고 해서 예배의 방관자, 교육자가 아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예배자’이며, 하나님께서 ‘주인’이시다.
따라서 백 목사 가정의 대화의 주제는 언제나 ‘하나님’이다. 크리스천에게 당연한 것이지만 가정과 삶에서 이러한 모습들이 당연하게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 현실. 가정예배를 통해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이다. 백 목사는 “아이들을 훈육할 때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게 된다”고 전했다. 아이들끼리 서로 싸울때도 말씀으로 “거짓말하는 형,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아”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백 목사는 아이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와 동행하시며, 가정예배 가운데도 함께 하심을 이야기 한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 행동에 있어서도 달라지고, 주일신앙이 아닌 삶이 신앙이 되는 모습을 보이고자 노력한다. 교회학교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출석률이 저하되는 것은 교회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 가정에서 삶과 신앙을 키워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삶이 곧 신앙이 되는 모습으로 자라나도록 하나님을 먼저 가정의 주인으로 세우는 가정예배가 필요하다.


동일교회에서의 절기 가정예배
교회 내의 많은 가정에서 가정예배의 중요성을 알고, “우리도 했으면 좋겠다”는 성도들의 요청이 있었다. 현재 동일교회 유아부를 담당하고 있는 최지혜 목사는 올해 사순절을 맞이하여 6주 동안 유아부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예배 자료를 제공하고 실제로 각 가정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유아부의 50가정이 참여하여 가정예배 관련 부모교육을 받고, 그중 40가정이 실제로 6주 동안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8가정은 꾸준히 예배를 지속하여 마지막에 선물을 받기도 했다. 백 목사는 “실제로 40가정이 가정예배의 중요성을 알고 예배를 시도했다 것에 의미를 둔다”고 말했다. 각 가정마다 실제 예배 현장의 사진을 찍어 SNS를 통해 소감과 함께 올리도록 했는데 많은 부모들이 도전을 받기도 했다. 오히려 아이들이 예배를 드리는 것에 있어 긍정적인 반응들을 보였고, 이를 계기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가정예배를 드리는 가정 또한 생겨났다.


가정예배를 통한 기독교 세계관 정립
백 목사의 가정에서 선한 일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다. 예를 들어 엄마와 아이들이 길을 걷다 폐휴지를 수거하던 할머니가 넘어졌다. 엄마가 먼저 할머니를 도왔는데 그 옆에 함께 돕던 아이가 “엄마는 착한 일을 해서 가정예배 시간에 할말이 있겠다”라고 말했다. 백 목사는 “이 아이가 이렇게 말을 한 것은 가정예배에서 삶을 돌아보는 시간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어떤 일들을 했는지 나누는데 이 아이는 단순히 남을 돕는 착한 일이 아닌 그 일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정예배를 통해 아이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인도하며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키울 수 있다.
한번은 백 목사 가족이 가정예배를 드리는 중 ‘선한 사마리아인’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백 목사는 ‘하나님을 위해 사는 사람은 이웃을 섬기는 사람이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는데, 첫째 아이가 “학교에서는 그렇게 가르치지 않았어요. 나를 위해 사는 것이라고 가르쳤어요”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이처럼 무신론을 가르치는 학교교육과 세상의 문화를 배워오는 아이들에게 가정에서 부모는 말씀으로 씻겨줘야 한다. 백 목사는 “예배의 나눔이 아니었으면 아이가 어떻게 배우고 있는지 알지 못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예배의 중요성을 더욱 절실히 깨달았다”고 전했다.


씨앗을 뿌리는 작업, 가정예배
미국의 어느 교회에서 있었던 일이다. 한 성도가 처음 교회에 와서 목사에게 “이 교회는 우리 자녀를 위해서 무엇을 해줄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목사는 “우리 교회에서는 당신의 자녀에게 아무것도 챙겨줄 수 없습니다. 단, 그 아이에게 좋은 부모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많은 이들이 좋은 교회, 좋은 시스템을 갖춘 교회를 찾고, 좋은 사역자, 좋은 교사를 만나려고 한다. 하지만 자녀에게 제일 좋은 교육자는 바로 ‘부모’이다.
아이가 놀다가 흙탕물에 옷이 젖으면 부모는 아이의 건강을 위해 옷을 벗긴다. 그런데 부모들이 세속적인 문화속에 젖어있다 온 아이들의 옷은 벗기지 못하고 있다. 부모가 영적인 것에 무감각하기 때문이다. 백 목사는 “부모가 자녀의 공부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영성을 책임져야 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각 가정마다 가정예배를 키워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신앙 좋은 부모 밑에서 저절로 좋은 신앙을 가진 자녀로 자라지 않는다. 신앙 좋은 부모 밑에서 ‘신앙교육’을 한 자녀가 신앙인으로 자라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신명기 6장을 통해 자녀와 함께 어떻게 예배하고 가르칠 것을 말씀하셨다.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신 6:7-9)


첫째, 문설주, 손목, 이마 미간에 표시로 상대방에게 보이는 ‘보여지는 신앙’이다. 둘째, 붙잡고 훈련하고 기도하며, 강론하는 ‘들려지는 신앙’이다. 셋째, 매일 어디에서든지 이야기하고 새기는 ‘반복하는 신앙’이다. 집에 있는 모든 시간이 가정예배의 시간이며, 가정예배의 전과 후도 예배이다. 때문에 하나님께서 항상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깨닫고 부모가 먼저 깨어 삶 가운데 예배자로 자녀들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인도해야 한다. 백 목사는 “아이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면 이땅에 어딜 가서도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 기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것이다. 어느 정도 했으면 자녀들에게 신앙과 삶의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백 목사는 “가정예배를 드린지 3년 됐는데 아직도 바뀌지 않은 부분들이 많다. 하지만 씨앗을 뿌렸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히 11:1)라는 말씀처럼 씨앗이 자라도록 계속해서 자양분을 주며, 끝까지 기다리는 마음으로 오늘도 백 목사 가정은 가정예배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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