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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교회성장 - 교회성장세미나]제 6강 교회컨설팅과 전도전략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570
등록일시 : 200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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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강>
교회컨설팅과 전도전략 홍영기 목사┃교회성장연구소장, yhong@pastor21.net 교회성장클럽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교회성장연구소의 홍영기 목사입니다. 어느덧 봄이 지나가고 여름이 성큼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더운 여름에 회원 목사님의 교회에도 큰 은혜가 있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이번 달 교회성장특강은 <교회컨설팅과 전도전략>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교회컨설팅에서는 전도를 매우 중요한 진단 항목으로 취급합니다. 왜냐하면 성장하는 교회의 공통점은 전도를 열심히 하고, 전도한 새신자를 철저하게 정착시키는 일에 탁월하기 때문입니다. 전도야말로 성장하는 교회를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목사부터 모든 성도에 이르기까지 전도하는 교회는 반드시 성장합니다. 전도가 교회의 목회철학이 되고 목회활동의 근간이 되면 부흥합니다. 그러므로 성장하기 원하는 교회라면 교회의 모든 구조와 활동이 전도지향적이어야 합니다. 교회성장연구소에서는 효과적인 전도전략 제시와 전도컨설팅을 위해 <다이아몬드 불신자 전도법>을 개발했습니다. 다이아몬드 불신자 전도법은 개교회의 전도를 진단하고 컨설팅하는 유용한 모델입니다. 여기서 ‘다이아몬드’라는 말은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6각형의 다이아몬드처럼 전도의 6단계를 차례대로 거치면 전도가 효율적으로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다이아몬드는 매우 귀중한 보석의 대명사입니다. 이는 불신자 전도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역임을 의미합니다. 다이아몬드 전도법을 통해 다이아몬드처럼 귀한 영혼을 많이 건지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이제부터 저는 전도컨설팅의 모델로서 다이아몬드 불신자 전도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전도의 4차원의 영성을 가지라 다이아몬드 불신자 전도법의 첫 번째 단계는 전도의 4차원의 영성을 가지는 것입니다. 4차원의 영성 요소 중에 먼저 생각을 바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2005년 한미준과 한국갤럽이 공동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한국교회에서 74%에 이르는 교인들이 전도 경험이 없었다고 합니다. 오직 26%만이 전도해본 경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충격적인 조사결과입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그들이 왜 전도하지 못하는가 하는 이유입니다. 교인들이 말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생활이 너무 바쁘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지만, ‘전도에 대한 자신감과 능력 부족 때문’이라는 대답이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전도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해야 합니다. 전도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인천의 부광교회(김상현 목사)는 전도 중심적 교회로 거듭나면서 급속한 성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 교회 담임 목사인 김상현 목사는 부임 후에 제일 먼저 한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도들이 전도에 대해 갖고 있는 두려움을 깨뜨리는 일이었습니다. 교인들이 전도를 쉽게 생각할 수 있도록 전도에는 실패가 없다는 의식을 심어 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김 목사는 57년간 길에서 전도를 못했던 자들에게 부활절 계란을 교회 밖에서 나눠주고 오도록 하여 전도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었습니다. 그 결과 부광교회는 전도가 활성화되는 교회로 변화될 수 있었습니다. 둘째,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전도할 수 있다는 4차원의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예수님의 보혈과 성령의 기름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5장 8절에 보면,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령과 보혈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면 전도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셋째, 꿈을 꾸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불신자들을 구원하실 것을 꿈꾸고 마음 속에 그려야 합니다. 태신자 전도로 유명한 서울의 왕성교회(길자연 목사)에서 강조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태신자를 마음 속에 품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그 태신자가 변화될 것을 꿈꾸고 바라보면서 기도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왕성교회는 기도와 꿈이 병행된 태신자 전도로 큰 부흥을 맛보고 있습니다. 넷째, 말을 긍정적으로 해야 합니다. 전도할 수 있다고 말하고, 불신자들을 사랑하고 축복하는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불신자들에게 건네는 사랑과 용서의 말은 그들의 마음을 돌이킬 수 있는 것입니다. 전도할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 믿음으로 무장, 전도의 꿈,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면 전도의 열매를 크게 맺을 것입니다. 2. 지역조사를 통해 불신자를 이해하라 다이아몬드 불신자 전도법의 두 번째 단계는 지역조사를 통해 불신자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오늘날은 ‘종교 Sale 시대’ 혹은 ‘교회 Sale 시대’라고 불립니다. 과거에는 교회가 있는 곳에 사람들이 몰려들었지만 오늘날은 사람들이 교회를 선택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즉 과거가 공급자 시장이었다면 현대는 소비자 시장이 된 것입니다. 목회자들은 ‘교회 Sale’이라는 용어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현대인의 필요에 대답하고 고민에 동참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 합니다. 불신자의 욕구를 조사하는 것은 전도하기 위한 기초 작업이라는 점에서 중요성을 갖습니다. 한국교회의 경우에도 정기적으로 교회가 처한 지역을 조사하여 비신자들의 필요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지역조사방법론의 활용이 시급합니다. 일 년에 두 번 정도는 모든 목회를 중단하고 1-2주간 동안 교회 부근의 주민들을 인구센서스 하듯이 탐문조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본격적인 전도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불신자들이라도 필요를 채워주는 서비스 정신으로 지혜롭게 접근하는 것은 어느 지역에서도 가능한 일입니다. 지역조사를 할 때에는 다음의 질문들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하십니까?’, ‘과거에 교회에 다녀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앞으로 기독교로 개종할 의사가 있으십니까?’, ‘왜 교회에 나가지 않으십니까?’, ‘신이 존재한다고 보십니까?’, ‘교회를 나간다면 어떤 교회를 원하십니까?’, ‘출석하게 될 교회의 목회자에게 어떤 충고를 하고 싶으십니까?’, ‘지역사회의 가장 큰 필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의 가장 큰 문제와 관심사는 무엇입니까?’ 등 다양한 질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모두 불신자들의 교회관, 인생관 등을 알아보기 위한 질문들입니다. 진주 갈릴리교회의 경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신이 존재한다는 질문에는 31.9%가 그렇다고 대답했고, 미래의 희망 종교로 기독교를 택한 사람이 14.2%에 이르렀습니다. 기독교인들이 타종교인들보다 더 신실한가 라는 질문에는 27.9%가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앞으로 자녀들을 교회에 보내고 싶은가 라는 질문에는 27.8%가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진주 지역 주민이 기독교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일반적 견해와는 달리 기독교에 대한 호응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진주 갈릴리교회는 이에 따라 한층 더 적극적인 전도 전략을 기획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지역 조사는 효과적인 전도를 위한 기초가 됩니다. 3. 맞춤식 전도전략을 구사하라 다이아몬드 불신자 전도법의 세 번째 단계는 맞춤식 전도전략을 구사하는 것입니다. 2005년 한미준과 한국갤럽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불신자들 중 전도받을 때 부정적인 느낌을 받은 사람이 83.9%에 이릅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한국교회가 사회적 공신력을 잃고 부정적인 인상을 남기고 있기 때문이요, 둘째는 전도접근의 방식이 불쾌함을 안겨다 주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이유는 한국교회가 전체적으로 변화되어야 하는 커다란 문제이지만, 두 번째 문제는 개 교회별로, 전도자 개인별로 노력하면 고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도 대상자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남기지 않으려면 대상자 중심의 전도가 필수적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9장 20절에서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 있는 자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게 함이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철저하게 ‘대상자 중심’(Target-centered)의 태도를 가졌다는 것입니다. 새들백교회의 릭 워렌 목사도 전도를 고기를 낚는 것에 비유하면서 고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고기를 잡겠다고 말합니다. 교회성장연구소에서는 2004년에 ‘불신자 전도전략’이라는 주제로 전국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설문조사를 통해서 불신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긍정적 불신자, 중립적 불신자, 부정적 불신자, 회피적 불신자로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불신자의 유형이 구분되면 맞춤형 전도방법을 세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생에 대해 기독교와 삶에 대해 부정적이고 회피적인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복음전파는 역효과를 일으키기 쉽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이슬비 편지와 같이 간접적인 방식으로 서서히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 맞춤형 전도전략에는 고구마 전도법, 총동원 전도전략, 전도폭발 프로그램, 태신자 전도법, 오이코스 전도법, 필요중심적 전도법 등 다양합니다. 이렇듯 맞춤형 전도전략은 불신자의 마음문을 열게 하는 중요한 전략입니다. 4. 전도 그물망 조직을 활용하라 다이아몬드 불신자 전도법의 네 번째 단계는 전도 그물망 조직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고기를 잡기 위해서 그물망을 펼치듯이 교회는 전도 집중의 전도조직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전도 중심적인 교회를 만들 수 있을까요? 그 좋은 방법은 전도 은사자를 중심으로 전도 특공대를 구성하는 일입니다. 전도는 물론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하는 책임입니다. 그러나 전도는 은사를 받은 사람들의 특권이기도 합니다. 효과적인 전도 특공대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전도 은사자들을 중심으로 발굴하여 활용해야 합니다. 피터 와그너 교수에 의하면 어느 교회든지 교인의 10%는 전도의 은사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 10%의 사람들에게 집중적으로 전도하게 하고 나머지 은사를 받은 성도들은 전도해 온 새신자들을 환영하고 섬기는 데에 더 힘을 기울이게 하면 효과적입니다. 전도 그물망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전도특공대와 함께 반드시 전도소그룹의 뒷받침이 있어야 합니다. 흔히들 교회성장학자들은 교회성장을 원한다면 앞문을 크게 열고, 옆문을 많이 만들고, 뒷문을 꽉 막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서 앞문은 불신자를 환영하는 예배요, 옆문은 불신자를 접촉하는 소그룹이요, 뒷문은 새신자를 정착시키는 조직과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장하는 교회들을 보면 대부분 소그룹 활동이 역동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불신자들을 전도하는 선교의 중요한 방편으로 소그룹이 활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소그룹을 전도지향적으로 만드는 일은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모여서 친목을 도모하는 소그룹이 아니라 전도하고 선교하는 소그룹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소그룹 구성원을 전도사역에 연관시키는 일이 필요합니다. 소그룹 사역의 대가 칼 조지는 ‘빈의자 전략’을 권고합니다. 소그룹이 모일 때마다 빈의자 하나를 중간에 놓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구성원들로 하여금 우리가 왜 모였는지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저 빈의자가 채워지도록 노력하자고 소그룹 멤버들을 격려하면 그들이 전도하도록 동기부여할 수 있습니다. 소그룹에서는 관계전도를 통해 전도하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소그룹은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격식을 차리지 않아도 되고, 특별한 시설이 필요하지 않고, 성경공부를 깊이 있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처럼 소그룹에서 전도하는 것을 ‘오이코스 전도법’(Oikos Evangelism)이라고 합니다. 불신자를 전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을 만나게 하기 전에 먼저 사람을 만나게 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사람과의 인간관계 그물을 통해 정을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소그룹은 이런 전도를 가능케 하는 최적의 조건입니다. 5. 전도 무장을 시키라 다이아몬드 불신자 전도법의 다섯 번째 단계는 성도들을 전도 무장을 시키는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성도들의 전도의 톱날을 날카롭게 갈게 한 후에 전도하게 해야 합니다. 즉 전도 훈련과 전도 무장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면에서 전도 무장이 필요할까요? 첫째, 강력한 기도로 무장해야 합니다. 특히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불신자를 위해서 기도하는 합심기도가 효과적입니다. 브라이언 밀즈의 3인조 기도는 아주 좋은 사례입니다. 브라이언 밀즈는 1980년대 중반부터 불신자가 생활하는 학교, 직장, 동네와 같은 사회에서 3인조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도 그의 선교 운동에 3인조 기도를 활용했습니다. 호주 및 유럽에서도 이러한 기도 운동이 활용되어 18개월 동안 3만 개의 3인조 기도 조직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기도할 때 불신자를 묶고 있는 영적 결박이 풀어지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둘째, 전도 무장은 말씀의 지식으로 무장하는 것입니다. 평신도들이 불신자들에게 전도할 때 의외의 질문을 받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서 “에덴동산에 선악과를 만들지 않았다면, 죄를 범하지 않았을 것 아닌가?”, “가인이 두려워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순신 장군은 천국에 갔을까?” 등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들이 있습니다. 교회는 이런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가르쳐야 합니다. 특히 성도들에게 말씀 암송을 강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경을 암송하면 성령께서 필요한 때에 말씀을 생각나게 하셔서 전도를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셋째, 사랑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어느 교회 집사는 믿지 않는 가정의 큰 며느리로 시집갔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가 간암에 걸리게 되었고, 그녀는 지극 정성으로 간호했습니다. 그 사랑에 감동되어 시어머니가 변화되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남편은 물론 시댁식구들 모두를 구원받게 하였습니다. 또 어떤 집사는 잘 하는 것이 하나도 없는데 딱 하나 김치를 아주 맛있게 담그는 재주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집사는 한 사람을 전도하기 위해서 그 집의 김치 거리를 도맡아 책임졌고 그렇게 8년 동안 전도한 결과 그 사람이 교회에 나와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기도와 말씀과 사랑으로 무장하면 전도를 잘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6. 삼겹줄 새신자 정착을 시키라 다이아몬드 불신자 전도법의 마지막 여섯 번째 단계는 삼겹줄 새신자 정착을 시키는 것입니다. 새신자 정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게리 쿠네(Gary W. Kuhne)는 오늘날 교회가 교세확장을 위해 여러 방법의 전도와 행사를 통해 많은 결신자를 얻고 있지만 관리와 육성의 부족으로 그중 대부분을 잃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한국교회에 한 번이라도 다녀간 사람의 수가 1천만 명 이상이라는 연구보고가 있습니다. 1천만 명이라고 하는 엄청난 사람의 수를 붙잡지 못한 한국교회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새신자를 정착시키 위해서는 삼겹줄 새신자 정착이 필요합니다. 삼겹줄 새신자 정착은 3번 이상 접촉, 3개월 안에 구원의 확신, 3명 이상의 친구를 말하는 것입니다. 먼저 삼겹줄 정착의 첫 번째는 3번 이상 접촉하는 것입니다. 새신자에 대한 접촉은 심방, 편지, 전화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새신자 심방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지만 요즘은 개인주의적인 가치관이 팽배해서 심방을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에는 지혜롭게 편지나 전화,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접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슬비 편지와 같은 것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열게 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대구의 어떤 교회는 새신자가 들어왔을 때 3년 동안 계속 담임목회자의 이름으로 이슬비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 교회는 95%의 놀라운 새신자 정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주 접촉하는 것은 새신자를 정착시키는 지름길입니다. 삼겹줄 새신자 정착의 두 번째는 3개월 안에 구원의 확신을 갖도록 하는 일입니다. 새신자가 처음 교회에 들어와서 처음 6개월부터 1년 사이에는 정착할 수밖에 없도록 완벽한 프로그램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새신자는 특히 영적인 부분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받아야 합니다. 계속적인 성경공부와 성령과의 접촉이 있어야 합니다. 알파코스가 새신자 정착에 효과적인 이유는 성령과의 접촉이 있기 때문입니다. 새신자가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하고 구원의 확신을 얻고 영적으로 성장할 때 새신자 정착은 효과적으로 이뤄집니다. 삼겹줄 새신자 정착의 세 번째는 3명 이상의 친구를 사귀는 것입니다. 교회성장학자 찰스 안(Charles Arn)은 교회생활 처음 6개월 동안 사귄 친구들의 숫자가 그 사람이 적극적인 신자가 되느냐, 아니면 탈락하느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했습니다. 그는 적극적인 신자 50명과 그렇지 않은 신자 50명을 비교연구했습니다. 그 결과에 의하면 적극적인 교인이 된 50명은 모두 3명 이상의 친구가 있었고, 많게는 8,9명의 친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50명의 소극적인 신자들을 조사한 결과 친구가 없거나 한두 명만 있는 사람이 35명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친구관계를 맺어주는 것이 새신자를 정착시키는 일에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저는 지금까지 교회성장연구소의 전도컨설팅 모델인 다이아몬드 불신자 전도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정리하면, 첫째, 전도의 4차원의 영성을 가지라 둘째, 지역조사를 통해 불신자를 이해하라 셋째, 맞춤식 전도전략을 구사하라 넷째, 전도 그물망 조직을 활용하라 다섯째, 전도 무장을 시키라 여섯째, 삼겹줄 새신자 정착을 시키라 였습니다. 많은 교회에서 잃어버린 자를 찾고 전도하기를 원하지만 계획과 전략은 부족한 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이아몬드 불신자 전도법은 전도를 진단하고 컨설팅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는 다이아몬드 전도법을 통해 교회의 전도사역을 6단계로 자가진단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연구소의 도움을 받기 원하시는 분은 연구개발실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원 목사님의 교회에도 전도를 통한 교회성장의 큰 은혜가 임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본 특강은 TAPE를 통해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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