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목회 도구들을 적극 활용하십시오


사람들은 누구나 시대에 맞는 제품을 찾기 마련입니다. 만일 현 시대에 흑백 TV를 만들어 판다면, 누가 그 TV를 사가겠습니까? 방송에서 내보내는 TV 프로그램이 동일하다 할지라도, 사람들은 흑백 TV보다는 PDP TV로 시청하기를 선호할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의 메시지는 동일해도 메시지 전달방식은 시대와 대상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현 시대는 점점 더 디지털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 인터넷을 모르면 도태되는 시대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대의 목회자들은 인터넷에 관심을 갖고 이를 목회에 적극 활용할 줄 아는 안목이 요청됩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목회 도구들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자기개발에도 힘써야 할 것입니다. 복음은 변하지 않아도 복음을 담는 그릇, 즉 복음을 전달하는 수단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서 변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목회자 여러분! 우리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적절히 인식하고 비둘기같이 순결하고 뱀같이 지혜롭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디지털 시대 하나님이 허락하신 목회의 도구들을 충분히 활용하여 현대인들에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끊임없이 교회성장을 이루어 가시길 바랍니다.

조용기 목사 본지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