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전하는 큰 꿈과 작은 실천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합니다. 그런데 꿈이 있어도 망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꿈을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큰 꿈을 가지고 있더라도 아주 작은 실천,
즉 꿈을 이루는 구체적인 행동을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가 수없이 은혜 받았다고 하지만
은혜 받은 대로 살지 않으면 그 은혜는 바람과 함께 사라집니다.
결심을 수없이 해 보지만 결심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작심삼일이 되고 맙니다.
사람이 성공하거나 발전하려면 열정적 태도, 정확한 지식, 그리고 실제적 실행이 뒤따라야 합니다.
저희 교회는 창립 첫해부터 우리가 받은 은혜를 실제적으로 주변과 나누기 위한 방안을 찾아왔습니다.
그 일환으로 추수감사절 후에 교회 바깥의 사람들에게 우리가 가진 것들을 나누어 주고 교제를 나누기로 결심했습니다. 성도들이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가져온 과일을 교역자들과 함께 예쁘게 포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인사말과 교회 소개 책자와 전도지를 담은 봉투와 함께 인근 기관에 나누어 드렸습니다.
제일 먼저 인근 초등학교의 교장실을 찾았습니다.
교장 선생님이 너무 고마워하면서 학생들을 더 열심히 가르치겠다고 다짐하십니다.
마침 교장 선생님은 믿는 분이신데 교사들 중에 비신자가 대다수여서 특별기도가 필요하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소방서를 찾아 소방대원들과 소장님에게 과일을 전달했습니다. 소장님은 신앙이 없었지만
교회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하면서 재난구급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셨습니다.
다음에는 동사무소를 찾아갔습니다. 막 나가려던 동장님도 명함을 내밀면서 다음에 다시 찾아와 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그 다음에는 지역 관할 파출소 지구대를 찾았습니다. 마침 대장님이 계셨습니다.
분위기를 보니 대장님은 예전에 교회를 나갔던 사람 같았습니다. 교회가 필요로 하면 도움을 요청하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경찰이 필요한 것이 있으면 교회가 돕겠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용인시청을 찾아갔습니다.
마침 시장님이 외출 중이어서 비서실장과 차 한 잔 마시고 지역사회를 향한 교회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모든 것이 다 그렇지만 전도도 결국 태도요 실천입니다. 자주 접촉하고 권하고 관심을 베풀면
결국 주님께로 돌아옵니다. 지난주에는 그동안 우리가 전도한 인근 상가의 영혼들이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한꺼번에 다섯 분이나 우리 교회를 찾았습니다. 예수 믿으라고, 교회 나오라고 자꾸 권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냥 말만 하지 말고, 무엇인가 사랑을 베풀면 불가능하다는 전도도 가능해집니다.
꿈만 있으면 꿈만 남습니다. 그러나 꿈에 실천과 헌신을 더하면 꿈은 현실이 됩니다. 큰 꿈은 누구나 꿀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작은 헌신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꿈을 이루는 자만이 할 수 있습니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큰 꿈도 작은 실천부터 시작됩니다.
이제 당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