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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단상]펭귄과 같은 교회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25    등록일시 : 2006-11-29    인쇄
펭귄과 같은 교회

얼마 전 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받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비디오로 아들과 함께 본 영화의 제목은 “펭귄”으로 남극의 펭귄들이 1년간 사는 모습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찍은 것입니다.
남극의 펭귄들은 번식을 하기 위해 거대한 이동을 합니다.
수만 마리가 한 곳으로 모여 지도자를 따라 일렬종대로 20일이 넘는 시간동안 얼음길을 걸어갑니다.
이정표도 없고 길도 없는 얼음바닥에서 정확하게 그리고 질서정연하게
“얼음의 제국”이라는 골짜기를 향하여 갑니다. 그곳에서 펭귄들은 짝짓기를 합니다.
그리고 짝짓기를 한지 석 달 후에 알을 낳습니다.
암놈이 알을 낳으면 수놈이 두발로 받아 아랫배 털로 감싸 안습니다.
알을 전해 준 암놈들은 다시 20일을 걸어서 바닷가로 가서 먹이를 구하게 됩니다.
수놈은 암놈이 돌아올 때까지 석 달 동안 먹지도 자지도 않으면서 살인적인 눈보라를 맞아가며 알을 품습니다.
알이 부화되는 시간에 맞춰 바다로 갔던 암놈들이 한꺼번에 돌아옵니다.
그들의 뱃속은 잡아먹은 물고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수놈에게 알을 인수받은 암놈은 반쯤 소화된 물고기를 다시 토해내어 새끼들에게 먹입니다.
그렇게 다시 석 달 동안 새끼들을 키웁니다.
물론 수놈은 먹이를 위하여 바다로 향합니다. 수놈은 거의 반년 이상을 아무 것도 먹지 못한 상태입니다.
마지막 석 달은 여름철이라 펭귄에게 천국입니다.
암놈과 수놈 그리고 새끼들이 모두 얼음제국 앞까지 밀려온 바다 속에 뛰어 들어가
마음껏 먹고 놀고 행복해 합니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게 됩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창조주 하나님의 신묘막측 하심과 함께 펭귄의 사랑과 지혜를 깨닫게 됩니다.
알 하나를 낳고 부화시켜 새끼를 키울 때까지의 사랑과 희생이 얼마나 눈물겨운지 모릅니다.
서로 협력하고 하나 되어 절망적인 남극의 환경을 극복하는 인내와, 계절과 시간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조화 있게 적응해 나가는 지혜에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그러면서 우리 자신이 얼마나 무책임하고 무분별한지 절로 반성하게 됩니다.
펭귄의 삶은 우리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떻게 목회를 해야 하는지
전도와 양육과 협동과 희생의 본질을 완벽하게 보여줍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펭귄 전도법”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못 보신 분은 한 번 가족과 함께 빌려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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