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심을 다 할때 부흥은 일어납니다

존 웨슬리가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 다닐 때 그는 성경을 연구하는 홀리 클럽(Holy Club)을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주로 저녁에 3,4시간 동안 모여서 기도하고 성경을 연구했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했든지 다른 학생들은 이들을 조롱하는 말로 ‘규칙주의자들(Methodists)’ 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이들을 통해 영국 사회가 개혁되었습니다. 또 세계를 변화시키는 주역들이 되었습니다.
먼저 존 웨슬리는 영국과 세계를 뒤흔드는 위대한 감리교 부흥운동을 일으킨 사람이 되었고 그의 동생 찰스 웨슬리는 평생에 6천개의 찬송가를 작곡, 작사해서 우리가 지금도 그 찬송을 부르고 있습니다. 조지 휘트 필드는 미국의 조나단 에드워드와 함께 미국이 타락할 때에 뉴잉글랜드에서 일어났던 제1차 영적대각성운동을 일으킨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통해서 놀라운 일을 이루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몸과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을 통해서 이 땅에 부흥을 주십니다. 한국 또한 토마스 선교사, 서상륜, 알렌, 언더우드 등 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순교하기까지 전심을 다해 하나님을 섬겼을 때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앞으로도 한국교회가 전심을 다해 하나님을 섬긴다면 한국은 다시 한번 부흥을 경험하는 복 받은 나라가 되고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목회자 여러분, 하나님 말씀과 성령으로 무장하여 전심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십시오. 여러분의 교회도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조용기 목사 본지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