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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단상]열방을 향하여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415    등록일시 : 2006-07-31    인쇄
열방을 향하여

CTS 기독교 텔레비전의 선교전문 프로그램인 <열방을 향하여>의 진행을 맡은 지가 어느덧
세 달이 넘어 갑니다. 지난 석 달 동안 매주 두 명씩 전 세계 파송되어 있는 선교사들을 전화로 연결하여
생생한 현지 사역보고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국 선교의 밑거름이 된 선교사들을
매주 한 분씩 집중 취재하는 <선교 이사람>에서 우리가 전혀 알지 못했던 주님의 사명자들을 소개하는
특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 MC 제의를 받았을 때는 개척목회라는 이유로 사양했었습니다. 매주 노량진 방송국까지 가서
녹화 촬영하는 시간이 무리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방송국 측에서 촬영 팀이 직접
우리 교회로 찾아오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매주 마다 6-8명의 촬영 팀이 이곳 죽전까지 찾아옵니다.
왜 개척목회자에게 월드 프로젝트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게 하였을까?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를 생각해 봅니다. 첫째, 세계를 향한 꿈과 비전을 가지라는 암시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죽전에서 뒤늦은 개척을 했지만 세계와 열방을 향한 성시화의 꿈을 반드시 이루라는
하나님의 사명을 깨닫게 됩니다.
둘째, 세계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관심을 가지라는 뜻으로 받아들입니다.
사실 성시화 비전을 가지고 전세계를 바라본다지만 선교에 대해서 실제적인 목회전략을
세우지 못하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성시교회가 선교사를 파송하고
세계선교에 기여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앞으로 창립 1주년을 기념하여 선교사를 파송하거나 이미 파송된 선교사를 위해
지원하는 결단을 하려고 합니다.
셋째, 방송 매체를 이용하여 복음을 전하고 성시비전을
프로그램화 하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젊었을 때 제 꿈은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헌신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에는 기독교 텔레비전 방송국이 없었기에 일반 방송국에 PD나
아나운서로 들어가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목회자로 부름 받았는데 그 후에도 늘 방송에
관계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작년부터 상담 프로그램 MC를
맡기시더니 이제는 월드 프로젝트를 맡겨서 세계를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꿈을 꾸는 한, 그 꿈이 사라지지 않는 한, 꿈은 이루어집니다.
30분짜리 프로그램을 녹화하기 위해서는 여러 시간의
노력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어떤 때는 시간이 아깝고
회의가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의 오지에서
땀 흘리며 고생하는 선교사들을 매주 만날 때마다
감사와 사명의 마음을 다지게 됩니다.
한국 교회와 조국이 “열방을 향하여”
나아가는 하나님의 군대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명성훈 목사 교회성장연구소 고문, msh@pastor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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