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방법 (How We Grow)


하나님은 우리가 성장하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성숙해서 예수님의 성품을 가지는 것을 원하신다.
그러나 슬프게도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나이는 들지만 성장하지 않는다.
영적으로 계속 기저귀를 차고 젖병을 빨며 영적 유아 상태에 머물러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성장하려고 의도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영적 성장은 자동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의도적인 헌신이 있어야 한다. 성장하기를 원하고, 성장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성장을 위해 몸부림쳐야 한다.

첫째, 헌신이 운명을 결정한다. 우리가 어디에 헌신했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미래가 달라진다.
헌신을 두려워하면서 허송세월을 보내지 말라. 적당히 반만 헌신함으로,
혹은 잘못된 헌신을 함으로 좌절하지 말라. 모든 선택에는 영원한 결과가 따른다.

둘째, 하나님의 부분과 우리의 부분을 구분하자. 우리가 결심하면 성령이 도우신다.
“이루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고 “안에서 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역할이다(빌 2:13).
구원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아니다. 구원은 은혜로, 성장은 노력으로 가능하다.
그것은 마치 퍼즐(하나님의 은혜) 조각을 맞추는 것(인간의 노력)과 같다.

셋째, 자동 조정 장치를 바꿔야 한다. 삶을 바꾸기 위해서는 생각하는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단지 의지만 가지고는 바뀌지 않는다. 자동 조정 장치인 사고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그리스도처럼 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사고를 가져야 한다.
자기중심적인 이기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그리스도처럼 되는 것이다.

성장하기에 늦은 때란 없다(It is never too late to start growing).
삶의 어떤 부분에서 나의 사고방식을 버리고 하나님의 사고방식을 따라야 하는가?
이 질문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자.



명성훈 목사 교회성장연구소 고문, msh@pastor21.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