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품목을 수출하여 급성장하는 어느 중소기업에서는 일주일에 하루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어느 상품이 고객 특히 아시아의 개발도상국 국민에게 적합할 것인가에 대해
전 사원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전도에 있어서도 전략을 세우는 일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첫째, 전도지역 설정에 있어서 수용성이 높은 지역부터 전도해야 합니다.
교회성장학에서는 R&R Theory(Receptance and Resistance Theory), 즉 ‘수용과 저항의 이론’이란 개념이 있는데,
효과적인 전도를 위해서는 저항성이 높은 지역이 아닌 수용성이 높은 지역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다양하고 실제적인 전도 방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즈음 개발된 전도 방법으로는 달란트 전도, 문고리 전도, 엘리베이터 전도, 자동차 전도, 사랑방 전도 등이 있습니다.

셋째, 개인전도의 지침을 교회에서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레이튼 포드(Leight Ford)는 개인전도의 지침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습니다.
① 태신자를 만들라
② 태신자를 위해 매일 기도하라
③ 구체적인 친교활동을 계획하라
④ 대화 중에 자신이 하고 있는 기독교 활동을 말하라
⑤ 카드나 엽서를 보내라
⑥ 교회나 기독교 행사에 초대하라
⑦ 기독교 도서나 기사를 주라
⑧ 자신의 간증을 주거나 말하라
⑨ 복음의 요지를 전달해주라.

넷째, 전도 대상자를 분명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윌로우크릭교회는 전도 대상자를 교회에 다니지 않는 해리,
즉 중산층 이상의 베이비 부머로 삼고
이들을 전략적으로 전도한 결과 큰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회 규모의 초청의 기회를 가져야 합니다.
초청의 중요성과 책임을 느끼게 하고, 초청 리스트를 만들게 하며,
초청 기회를 교회 규모로 가지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