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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단상]교회성장형 제직관리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513
등록일시 : 200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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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성장형 제직관리
교회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교회성장형 행정력이 필요하다. 다른 말로 생명체를 위한 사역, 즉 미니스트리(ministry)와 조직체를 위한 사업 즉 비즈니스(business) 이 두 가지에 모두 성공해야 교회가 성공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교회성장형 목회자는 제직관리와 같은 교회행정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갖추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개발해야 한다. 교회성장형 제직이란 한 마디로 목회자의 리더십에 협력하는 제직이다. 제직을 교회성장형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일곱 가지 원리가 필요하다. 첫째, 교회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성도를 제직으로 선발하라. 정실이나 체면이나 일시적 이용가치 때문에 제직을 선발하면 결국에는 교회성장에 장애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둘째, 목회자의 비전을 심어주라. 제직으로 임명된 성도에게 목회자는 자신의 비전을 같이 나누어야 한다. 이를 VIP로 설명하는데, 비전(Vision)을 책정하는 단계, 제직의 동참(Involvement)을 요구하는 비전침투의 단계, 끈기와 인내(Patience)로 비전을 실현시키는 단계를 말한다. 셋째, 조직을 혁신하라.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이, 제직들이 목회자의 비전을 공유하게 되면 목회자는 이들을 새롭게 배치하는 조직 혁신을 단행해야 한다. 넷째, 은사를 활용하게 하라. 은사에 관심을 가지고 가르치는 목회자들 중 실제로 제직들을 은사대로 배치하여 활용하는 경우는 2-30%에 불과하다고 한다. 제직들이 자신의 은사대로 교회를 섬기는 것은 교회 존재의 근거이다. 다섯째, 회의운영에 성공하라. 많은 목회자들이 기존의 제직회의를 달갑지 않게 생각한다. 그러나 제직회의는 광범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목회자의 사역을 서포트하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운영의 묘에 따라 제직회의는 목회자를 돕는 최고의 손길이 될 것이다. 여섯째, 지원세력을 확보하라. 교회 내 목회자와 제직들 간의 갈등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따라서 목회자에게는 고질적인 반대세력을 견제하고 소신있는 목회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지원세력이 필요하다. 일곱째, 문제를 해결하고 갈등을 치료하라. 교회는 자발적 신앙 공동체라는 점에서 항상 문제가 발생할 소지를 갖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안은 사실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있다. 이 일에 목회자는 제직의 도움을 효과적으로 얻어야 한다. 명성훈 목사 교회성장연구소 고문, msh@pasto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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