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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단상]미국교회가 부흥하고 있다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501
등록일시 : 200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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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회가 부흥하고 있다
근래에 미국교회들을 직접 방문하면서 알게 된 놀라운 사실은, 90년대 들어 미국교회가 과거의 침체를 뒤로 한 채 괄목할만한 부흥의 역사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잘 아는 몇몇 유명한 슈퍼쳐치 이외에도 전혀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마치 비 내린 뒤 버섯이 집단으로 순식간에 자라듯이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무명의 젊은 목회자가 개척한지 단 몇 년만에 수천 명의 건강한 교인을 확보하는 경우가 인구 2, 30만의 중소도시에 어느 곳에서나 발견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렇다면 이들 성장하는 교회의 특징은 무엇일까? 첫째, 성장하는 미국교회는 사도성이 강하다. 사도성이란 초대교회의 사도적 은사를 가진 지도자가 신약교회와 유사한 역사를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초대교회에 언급된 다섯 지도자 은사들 중 전도자, 목사, 교사는 현대 교회에 널려있지만, 유독 사도와 예언자는 거의 사라져버렸다. 그러나 미국교회는 현재 그러한 사도와 예언자들이 불꽃처럼 일어나고 있다. 둘째, 성장하는 미국교회는 예배가 역동적이다. 예배는 한결같이 살아있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기쁨과 환희가 충만하다. 앉아있기보다는 일어서 있는 시간이 더 많고, 삶이 변화되는 사역이 예배 시간에 실제로 행해진다. 기도와 설교뿐만 아니라 찬양과 사역이 예배의 중요한 부분으로 떠오른다. 그런 면에서 한국교회는 예배의 음악적 성향이 별로 변화되지 않았다. 셋째, 성장하는 미국교회는 선교지향적이다. 거의 모든 교회가 천장이나 벽이나 주차장에 만국기와 선교대상국의 국기를 걸어놓고 집중적인 중보를 펼치며 선교사를 파송한다. 이러한 교회일수록 교단성을 탈피한 독립교회이며, 교역자가 아닌 평신도 중심이며, 성령의 자발적인 역사를 환영하는 카리스마적 교회이다. 결국, 하나님의 소원이 최고의 우선순위가 되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요 성장한 교회임을 확신하게 된다. 명성훈 목사 교회성장연구소 고문, msh@pasto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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