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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의 뜰]새 일을 위한 각오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484
등록일시 : 200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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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일을 위한 각오
중세에 어떤 수도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많은 수도사들이 수도사가 되기 위해서 자원을 하고 들어오지만 얼마 있지 않아서 다 떨어져 나가고 남는 사람은 몇 사람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수도원에 있는 기존 수도사들이 원장을 찾아갔습니다. “원장님! 많은 사람이 지원해서 수도사가 되려고 오는데 그 중에 대다수가 떨어져 나가는 것을 왜 막지 못합니까?” 그러자 원장이 가만히 쳐다보더니만 하는 말이 “내 말을 들어 보시오. 사냥꾼이 사냥을 하러 갈 때 많은 사냥개를 데리고 갑니다. 그러다 사냥개 한 마리가 토끼를 보고 쏜살같이 뛰어나가면서 짖고 나가면 다른 사냥개들은 깨갱거리면서 따라갑니다. 장애물을 뛰어넘고 멀리 뛰다가 다른 개들은 다 뛰는 것을 중지하고 그만 숨을 헐떡거리고 뒤로 돌아섭니다. 그러나 토끼를 본 사냥개는 끝까지 뛰어가서 토끼를 잡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다른 개들은 토끼를 보지 않고 그냥 덩달아 뛰었기 때문에 목표가 없었으므로 허덕이고 중도에 탈락하고 말았지만 목표를 분명히 본 개는 아무리 피곤해도 끝까지 토끼를 따라가서 잡아 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수도원에 들어올지라도 분명하게 일생을 수도사로 살겠다는 목표를 갖고 오지 않고 덩달아 들어왔기 때문에 낙심하지만, 목표를 분명히 보고 들어온 사람은 끝까지 참고 견뎌서 훌륭한 수도사가 됩니다.” 그런 말을 했습니다. 많은 크리스챤들이 신앙의 경주를 합니다. 그러나 확실한 목표가 없는 사람은 중간에 포기하고 주저앉을 수밖에 없습니다. 목표가 있는 사람만이 난관을 뚫고 나가서 성취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조용기 목사 본지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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