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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장애아동을 누가 돌볼 것인가?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19    등록일시 : 2004-08-31    인쇄
장애아들을 누가 돌볼 것인가?


평소에 장애인의 문제를 생각하며 느끼는 점은 아직도 한국은 장애인이 살기 어려운 곳이라는 점이다. 도시의 삶이 구조화된 모습을 살펴보면 장애인이 고려에서 제외된 부분이 많이 드러난다. 장애인은 길을 다니기도, 버스와 지하철을 타기도, 건물에 들어가기도 힘들다. 도시에서 삶을 영위하는 것 자체가 그들에게는 버거운 짐과도 같다.

그런데 더욱 커다란 문제는 장애아동이 갖고 있는 애로사항이다. 그것은 그들이 인간으로서 지니고 있는 교육권이 침해되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교육이 여전히 신분상승의 주요한 통로라면 장애인의 사회적 신분상승이 근본적으로 차단되고 있는 셈이다. 현재 성인 장애인의 52.3%가 초등학교 졸업 이하의 학력만으로 살고있고 학령기 장애아동의 23%만이 특수학교, 특수학급 등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이런 통계 숫자 앞에서 누가 장애인의 권리와 복지를 이야기할 수 있겠는가?

오늘날 교회도 문턱이 높아서 장애인이 접근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돌아보기를 원한다. 특히 교육을 받고 하나님 안에서 성장해야 하는 천진난만한 장애아동에 대해서 교회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본다. 오늘 내 주위에 있는 장애아동을 위해 내가 가진 시간의 일부를 투자한다면 그것은 그들에게 천 배, 만 배의 시간과 무게로 다가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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