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을 완성하는 삶


그리스도인의 삶이 즐거운 이유는 완성을 향하여 나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빌립보서 2장 12절에 보면 “너희 구원을 이루라(work out your salvation)”고 했다. 구원은 값없이 받는 은혜이다. 그러나 구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목회자라고 해서 구원의 문제는 별개의 것인가? 그렇지 않다. 은혜로 허락하신 인생을 값있고 즐겁게 하는 것은 개인의 몫이다. 즐거운 인생이란 결과만 좋은 것이 아니라 과정도 즐기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
첫째, 성령의 꿈을 꾸어야 한다. 인생을 완성하는 과정에는 꿈을 주시는 성령과의 교제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토마스 캐리는 “위대한 사람이란 따로 없다. 단지 위대한 꿈이 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둘째, 도덕적으로 깨끗해야 한다. 오늘날 목회자들이 도덕적으로 얼마나 순결치 못한 삶을 사는가? 다른 생각할 필요 없다. 내가 가장 더럽다고 생각하면 된다.
셋째, 실제적으로 효과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의 달음질과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해야 한다(빌 2:16).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목적을 두어야 한다. 영생과 관련이 없는 모든 것들을 포기하자.
이러한 삶을 살 때에 어떠한 경우에도 예수 안에서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리라. 구원은 사건이 아니라 존재요 과정이다. 구원은 생명이다. 생명을 지키고 이루기 위해서는 노력해야 한다. 구원을 이루는 것, 이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