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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단상]목회자의 긍휼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441
등록일시 : 200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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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긍휼
긍휼의 히브리어는 ‘헤세드’이고, 헬라어는 ‘엘레오스’, 영어로 ‘mercy’이다. 이것은 모두 하나님만이 줄 수 있는 ‘조건 없는 사랑’이다. 긍휼은 바로 하나님의 성품 그 자체이다. 또한 긍휼이란 사랑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어떻게 긍휼히 여기는 목회자가 될 수 있을까? 첫째, 힘든 사람을 참아준다.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사람들을 받아주는 것이 긍휼이다. 마음이 상한 자들의 내면을 이해하라. 그들의 배면에는 상처, 과거, 실패,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다. 예수님이 나를 받으신 것을 기억하라. 둘째, 실족한 사람을 용서한다.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지 않는 것은 자비가 아니다. 용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돕는 손길을 내놓는 것보다 손가락질하기가 더 쉽다. 자비란 쉬운 길이 아니라 어려운 길을 택하는 것이다. 셋째, 상처받은 자를 도와준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도와야 한다. 상처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서 의심하기 쉽다. 그들을 정죄하지 말고 긍휼히 여기라. 넷째, 원수에게 선을 베푼다. 이것은 용서만 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사랑하라는 것을 의미한다. 원수같이 힘들게 하는 사람에게 떡 하나 더 주는 적극적인 자세를 말한다. 이 모든 일은 먼저 하나님의 긍휼을 받을 때 가능한 것이다. 이미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 하나님의 자비,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이다. 예수님처럼 긍휼과 자비의 사람이 되자. “긍휼히 여기는 자는 행복하다. 저희가 하나님의 긍휼을 더욱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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