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이 오면
내 인생 여정 끝나고 잠들었다가
그 날이 오면
주님 오셔서 나를 깨울
그 날이 오면
주님 반가워, 주님 품으로
한없이 눈물 흐리며 달려가고 싶다
왜 이제 오셨느냐고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아느냐고
그 분 무릎에 얼굴 파묻고 실컷 원망하며 울고 싶다
내 나약하던 믿음과 허물이 부끄러워 울고
그래도 나를 사랑해 주신 그 사랑에 감사해서 울고
내가 답답할 때 어디 계셨느냐고 울고
그래도 세월 속에서 인도하신 그 사랑에 복받쳐
주님 얼굴 한 번 보고 그 옷에 콧물 눈물
닦으며 그 품에 안기고 싶다
그 날이 오면
내 인생 여정 끝나면 잠들었다가
주님 오셔서 나를 깨울
그 날이 오면
주님 앞에 부끄러워 무덤 속으로 숨는 모습 아닌
주님이 반가워 코끝이 아리고 숨쉬기 벅차지만
주님 돌아가신 후 갈릴리 바닷가 새벽에 주님을 맞는
베드로처럼 달려가야지
주님 두 팔 벌려 나를 안을
그 품으로 힘껏 힘껏 달려가야지
그 날이 오면
그 날에 부끄럼 없도록
오늘 달려가야지 힘껏 달려가야지
그 날이 오면
힘껏 힘껏 그 품으로 달려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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