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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단상]목회자에게 필요한 세 가지 능력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465
등록일시 : 200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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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에 필요한
세 가지 능력 목회를 할수록 절실한 세 가지 능력이 있다. 첫째는 ‘설교능력’(preaching power)이다. 뭐니뭐니해도 목사는 설교를 잘해야 한다. 대다수의 성도들은 설교 때문에 교회에 오고, 설교 때문에 교회를 떠난다. 특히 주일예배의 설교는 교회성장의 앞문이다. 한국교회 성도들의 80%는 주일예배만 참석하는 이른바 주일신자(Sunday Christian)이다. 3,40분의 설교 한 편에 영적 생명을 걸어야 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목사는 설교 한편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그런데 설교 한 편을 준비하기 위해서 제대로 준비할 시간과 자료와 체력이 부족한 것이 오늘 우리의 현실이다. 독서와 기도를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이 가장 큰 부담인 것 같다. 둘째는 ‘훈련능력’(training power)이다. 예배출석자를 봉사사역자로 만들어내는 훈련사역은 목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가장 중요한 사역중의 하나이다. 급성장한 교회가 지속적으로 성장을 경험하지 못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훈련 목회가 없기 때문이다. 전도와 양육과 재생산이라는 목회 사이클이 쉬지 않고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설교만 잘 할 뿐만 아니라 사람을 잘 훈련하여 일꾼으로 키우는 능력이 절대적이다. 셋째는 ‘조직능력’(organizing power)이다. 설교를 잘하고 훈련도 잘하는데 교회가 크지 않는 경우는 이 세 번째 능력의 부족 때문인 것 같다. 설교로 은혜 받고, 제자훈련 등으로 잘 키워진 사람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사역과 봉사에 헌신하도록 동기부여하고 조직하는 구체적인 노력이 없기 때문이다. 설교능력, 훈련능력, 조직능력의 세 가지 목회능력으로 구비되는 목사가 될 것을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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