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성장연구원의 월간지로 목회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있습니다
[시]함께 사는 세상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84
등록일시 : 2003-02-28
인쇄
고래는 비록 물 속에 살지만 엄연히 허파로
숨을 쉬는 젖먹이 동물이다. 그래서 부상을 당해 움직일 수 없게 되면 무엇보다도 물 위로 올라와 숨을 쉴 수 없게 되므로 쉽사리 목숨을 잃는다. 그런 친구를 혼자 등에 업고 그가 충분히 기력을 되찾을 때까지 떠받치고 있는 고래의 모습을 보면 저절로 머리가 숙여진다. 고래들은 또 많은 경우 직접적으로 육체적인 도움을 주지 않더라도 무언가로 괴로워하는 친구 곁에 그냥 오랫동안 있어주기도 한다. - 최재천,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中
좋아요 0
스크랩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