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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의 뜰]고난중에 바라는 신앙의 향기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89    등록일시 : 2003-02-28    인쇄
이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향수는 발칸 산맥에서 나는 장미를 원료로 사용합니다. 발칸산맥의 장미는 가장 춥고 어두운 시간인 자정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절정을 이룹니다. 그 이유는 한밤중에 가장 향기로운 향을 뿜어내기 때문입니다. 그 발칸의 산중에 있는 장미가 춥고 어둡고 가장 괴로운 새벽에 향기를 뿜어낼 때, 그때 향수를 만들기 위해서 그것을 따는 것입니다. 신앙의 향기도 가장 극심한 고통 중에서 향기가 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절대절망의 밤을 지내면서 비로소 변화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는 고통스럽고 괴롭지만, 골짜기를 벗어나 보면 옛사람도 벗어버리고 새 사람으로 변화 받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받을 영광은 현재의 환난에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인생에 태풍과 폭풍우를 당할 때 우리의 태도에 따라서 우리가 파멸 당하기도 하고 위대한 영광의 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파멸 당하지 않고 영광의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인내하고 연단을 받아 깨어져 순종하고 변화되어서 그 결과 하나님이 주시는 영화로움을 받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냐 곤고냐 핍박이냐 기근이냐 적신이냐 위험이냐 칼이랴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고 했습니다. 어떤 환난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의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끊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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