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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현장> 영산 조용기 목사 추모 1주년_편집부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95    등록일시 : 2022-11-01    인쇄


<스페셜 현장>


영산 조용기 목사 추모 1주년


사진제공 순복음가족신문

취재 편집부



한국 교회의 거목이자 위대한 복음 전도자였던 영산 조용기 목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지 1주기를 맞아 지난 9월 13일과 14일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는 추모 목회자 콘퍼런스와 추모 예배가 진행되었다. <편집부>



지난 9월 13일 (사)영산글로벌미션포럼 주관으로 <영산 조용기 목사 1주기 추모 목회자 콘퍼런스>가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있었다. 콘퍼런스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역자와 제직 그리고 조용기 목사 제자교회 목회자, 영산글로벌미션포럼 회원, 유족 대표로 조용기 목사의 차남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영산글로벌미션포럼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1964년부터 58년간 목사님 밑에서 신앙 생활할 수 있었던 것이 내겐 기쁨이었다. 제자들이 잘되는 것이 목사님이 바라시는 것이며 뜻을 받드는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한국과 세계에 조용기 목사님의 발이 안 닿은 곳이 없으니 제자들이 제2의 부흥을 이뤄 많은 열매를 맺어야 한다. 더 이상 슬픔 대신 그 뜻을 잘 계승해 나가는 미래지향적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의 선교 영상이 방영된 후 이어서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명예교수)는 ‘근대 복음주의 신유운동의 역사와 조용기 목사’,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는 ‘조용기 목사와 교회성장’, 이호선 목사(새서울순복음교회)는 ‘영산 조용기 목사의 해외선교’, 김형근 목사(순복음금정교회)는 ‘영산의 4차원의 영성과 목회 적용’을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섰다.


박명수 교수는 “조용기 목사님은 가난과 질병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영혼의 구원뿐 아니라 육신의 구원까지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라고 했다. 또한 “세계 어느 곳을 가도 조용기 목사님를 아느냐고 물어본다. 또 이제 한국 교회에서 성령운동은 살아있는 복음운동이 됐다”면서 “순복음교회와 조용기 목사님이 한국 교회와 세계에 끼친 영향은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한상인 목사는 ‘영산 조용기 목사와 교회성장’이란 주제로 조용기 목사님이 사역을 시작해 은퇴할 때까지의 시기를 나눠 설명했다. 그리고 “유례없는 교회 성장을 이뤘던 순복음교회는 80만 명까지 부흥됐으나 위성예배와 인터넷 등을 통한 미디어 사역을 통해 조용기 목사님의 메시지가 전 세계로 퍼지게 되면서 더 이상의 성도 수 통계는 사실상 의미가 없게 됐다. 조용기 목사님은 개인 구원은 물론 사회구원까지 관심을 가지고 초교파적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교회 성장의 산증인이자 충성된 하나님의 종이었다”라고 강조했다.


1979년 선교사로 파송돼 남미 지역과 미국에서 22년간 사역했던 이호선 목사는 “조용기 목사님의 사역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바로 기도”라면서 “십자가 신학을 중심으로 오중복음과 성령충만을 강조했던 조용기 목사님은 언제나 해외 성회를 앞두고 2~3시간씩 기도에 집중했다. 성회 때면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고 조용기 목사님이 강단에서 전심을 다해 말씀을 선포하면 참석자들은 환호했다. 성회 후에는 파송된 선교교회를 탐방하며 부흥성회도 인도하셨다”라며 조용기 목사의 선교 사역을 회고했다.


마지막으로 발제에 나선 김형근 목사는 “순복음금정교회는 ‘오순절 성령비전 캠프’, ‘성령 사역 아카데미’ 등 4차원의 영성을 적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올바른 신학사상과 순복음 신앙 정립에 나서고 있다”라고 사역을 소개했다. 또한 교회학교 교사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교회 미래를 향한 비전 및 핵심 가치 수립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조용기 목사가 일깨운 ‘십자가의 길’ 영성으로 복음화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부산·경상도 지역 복음화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14일 오전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영산 조용기 목사 1주기 추모예배>가 있었다. 많은 제자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목회장 전호윤 목사(순복음강북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추모예배에는 김천수 장로회장의 기도, 이장균 목사(순복음강남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설교가 이어졌다. 




‘영원한 본향’(히 11:13~16)을 제목으로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조용기 목사님은 영원한 본향인 천국으로 가셨다. 목사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가장 큰 신앙의 유산인 희망의 메시지와 성령 운동을 이어가야 한다.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이루는 교회가 돼야 한다”라고 했다. 


이영훈 목사는 “조용기 목사님은 언제나 거룩한 꿈을 꾸고 믿음으로 전진하신 하나님의 큰 종이셨다. 늘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를 외치시며 절대긍정의 메시지를 선포하셨다”라면서 “우리는 생각을 바꾸고 믿음을 갖고 꿈을 꾸고 긍정의 언어를 통해 한 평생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하나님의 사람이 돼야 한다. 주 안에 거룩한 꿈을 꾸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절대긍정과 절대감사의 믿음으로 조용기 목사님의 신앙과 신학을 계승해서 온 세상에 그 사역을 확장시켜 나아갈 것”임을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가 모두 한마음 되어 조용기 목사님이 우리에게 부어주신 놀라운 성령 충만의 은혜, 믿음의 역사, 오중복음·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으로 영혼구원과 사회구원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형제교회협의회 회장 민장기 목사(순복음엘림교회)의 헌금기도, 이승왕 솔리스트의 추모송에 이어 FGTV 방송국이 제작한 조용기 목사의 추모 영상 ‘오직 복음에 살고 지다’가 방영되자 성도들은 조 목사님에 대한 그리움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진 순서로,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영상으로 추모사를 전했고, 기하성 총무 엄진용 목사가 약력소개, 김근수 공로장로회장과 김공열 원로장로회장이 추모편지를 낭독했다. 기하성 총회장 정동균 목사가 추모사,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이 가족대표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증경 순복음북미총회장 이호선 목사(새서울순복음교회)가 축도했다.


9월 16일에는 일본 도쿄 신주쿠 문화회관에서 조용기 목사의 일본선교 45주년 기념 및 1주기 추모예배가 열렸다. 한편 영산목회자선교회는 9월 5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조용기 목사 묘역과 영산수련원 영산홀에서 조용기 목사 추모 모임을 가졌고, 9월 10-17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는 영산 조용기 목사 천국입성 1주년 추모성회를 진행했다. 9월 20일 오산리기도원에서 영산선교형제협의회 주최 연합대성회를 드린 것을 마지막으로 추모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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