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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 <교회성장연구소 창립 20주년> PART2. 다시보는 월간「교회성장」특집 베스트 6.다음세대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95    등록일시 : 2012-12-27    인쇄

PART2. 다시 보는 월간「교회성장」특집 베스트 7





한국 교회 청년목회 제안서 (2012. 3)




교회의 청년들이 떠나고 있다. 이는 단지 성도 수 감소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한국 교회의 미래가 사라지고 있다는 말과 같다. 이에 교회성장에서는 2011년 3월호에서 청년이 모이는 교회란 어떤 교회인지 살펴보고, 청년들과 소통하며 그들을 섬기고 있는 10인의 목회자에게 청년목회의 노하우와 전략을 들어보았다. 그리고 특집을 진행하며 청년목회를 한 문장에 정리할 수 있는 결론을 내렸다.


“청년목회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청년에 대한 진정한 이해이다.”


10인의 청년사역 목회자들의 공통된 주제 역시 청년에 대한 ‘이해’였다. 그 공통된 이해에서 각자의 스타일에 맞추어 청년예배, 전담사역자 활성화, 문화목회, 청년교회와 양육, 소그룹 모임 등 다양한 목회 아이디어가 구현되었다. <편집부>






Intro. 청년목회 성장의 동력 2가지


*청년예배의 유무(有無)가 부흥을 선택한다 - 오영섭 목사(랜드마커미니스트리 대표)


오늘날 한국 교회는 청년목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그에 대한 뚜렷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청년을 이끌 차세대 목회자는 쓰러지고 있고 이는 한국 교회의 침몰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이에 20여 년간 청년사역의 길을 걸어 온 오영섭 목사는 목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 곧 청년목회의 회복이라고 말하고 있다.




*청년 전담사역자를 양성하자 - 고직한 선교사(Young2080 청년목회자 연합 상임대표)


청년목회 부흥의 비결 중 하나는 전문화된 청년 전담사역자 양성이다. 왜냐하면 한 청년의 영적 변화는 순간의 회심으로 시작되지만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은 회심 후 그와 가까이 함께 있어주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제 건강한 청년목회를 위해서 우리 교회의 젊은 사역자들에게 눈을 돌려볼 때가 된 것 같다. 청년 전담사역자를 양성하기 위한 청년목회 전략을 담았다.





Bonus


*시대 문화를 알 때 청년이 보인다 - 송창근 목사(블루라이트교회)


그 나라와 민족을 알고 싶다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문화’이다. 나라와 세대, 직장, 학교 등 크고 작은 공동체에는 반드시 그들만의 문화가 있다. 따라서 그 공동체에 들어가고 싶다면 혹은 그들과 친해지고 싶다면 답은 하나다. 그들의 문화를 체득하라. 블루라이트교회는 청년목회를 위해 ‘청년의 문화’ 속에 뛰어들었고, 그 열매로 브랜드뉴 처치(Brand-New Church)를 세우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블루라이트교회의 청년 문화 탐방기를 소개했다.






Part 1. 청년목회 담임목회자 주도형


*청년에게 진정한 쉼을 주자 - 김종일 목사(동네작은교회)


청년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가? 동네작은교회 김종일 목사는 청년들의 가장 절실했던 한 가지는 ‘쉼’이라고 정의한다. 이러한 깨달음은 청년에게 낚여버린(?) 40대 담임목사의 청년과 공감하고자 했던 절절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동네작은교회가 바라보는 청년에 대한 신선한 관점과 쉼을 주는 청년사역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교회에 세상 문화를 접목하라 - 하정완 목사(꿈이있는교회)


청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바로 문화이다. 청년을 만나려면 청년이 모이는 곳에 찾아가야하고, 청년을 오게 하려면 이곳이 청년의 장소처럼 만들어야한다는 것이다. 꿈이있는교회 하정완 목사의 지론이 바로 이것이다. ‘문화가 일체되는 상황에 말씀이 들어가게 하라’, ‘청년의 문화 안에서 행동하라’ 문화 속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진정한 청년사역이 무엇인지 아는 계기가 되었다.




*모두가 청년인 교회 - 최현락 목사(역삼청년교회)


요즘 한국 교회의 가장 커다란 문제 중 하나는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오로지 청년들만으로 이루어진 교회라는 특별한 사역으로 이 시대 청년목회의 또 다른 트렌드를 제시하는 목회자가 있다. 청년들이 교회를 기피하는 작금의 상황 속에서 청년들만으로 이루어진 교회란 어떤 곳인가? 최현락 목사의 청년사역 현장을 담았다.





Part 2. 청년목회 전문목회자 위임형


*청년을 위한 맞춤 예배를 시작하자 - 김광덕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학청년국장)


요즘 사회의 이슈는 ‘소통’이다. 국회의원부터 사회의 각계각층은 소통하기 위해 안달이 났다. 특히 그 소통의 대상은 2030세대이다. 그러나 소통의 의미에서 간과하기 쉬운 것이 바로 상대방과 눈을 맞추는 일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김광덕 목사는 이점을 주시했다. 기존의 청년예배 방식에서 탈피하여 강단에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청년이 추구하는 분위기를 내며 청년 담당목사가 청년의 눈높이로 내려오는 길을 택한 김광덕 목사의 청년사역 이야기를 담았다.




*선교가 청년을 만든다 - 김규선 목사 (부평제일교회 청년부 담당목사)


선교는 크리스천의 사명이다. 그러나 부평제일교회 청년부 김규선 담당목사는 선교에 그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한다. 선교에서 발휘되는 선한 영향력은 특히 청년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데, 선교의 모든 과정에서 경험하는 은혜가 청년들의 마인드를 바꾸고 그들을 진정한 헌신자로 거듭나도록 한다는 것이다. 부평제일교회 김규선 목사의 선교를 통한 청년목회 사역을 살펴본다.




*봉사 이전에 확실한 양육이다 - 이상갑 목사(무학교회 청년대학부, 학복협 협동총무)


청년목회란 담임목사가 주도해야하는가, 사역자를 세워 위임해야하는가. 목회자의 생각과 교회의 사정에 따라 상황이 다른 만큼, 어느 것이 더 교회의 청년목회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지는 설명할 수 없지만 담임목회자 스스로가 청년목회 사역에 있어 철저한 위임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이룬 교회가 있다. 바로 성동구에 위치한 무학교회다. 단순히 교회 내부적인 자성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가 아니라 일대일 양육훈련을 통해 내실을 다진 뒤 ‘세상 속에 들어가서 맛을 내야 한다’라는 신념하에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무학교회 청년부, 그 사역 전략을 살펴보았다.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자 - 김제희 목사 (역촌교회 청년부 담당)


‘제일 좋은 우리 교회.’ 목회자들이 가장 듣고 싶은 말 가운데 하나이지 싶다. 교회 성장에는 정착의 개념을 빼놓을 수 없고, 청년목회에는 정착이 가장 어렵다. 젊은 세대에게는 약간씩 방랑 기질이 있다. 혈기왕성한 이 세대들을 교회에 정착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역촌교회에서는 소그룹과 봉사를 통해 하나의 공감대를 형성했고 그것은 정착으로 이어졌다. 역촌교회의 이야기를 담았다.









-INTERVIEW : ⑹ 다음세대




“소통하는 교회에 희망이 있다.”



송창근 목사(블루라이트교회)






1. 목사님께서 생각하시는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교회와 다음세대의 접촉점(소통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젊은 세대들은 기성세대와 무언가를 결론지을 때 그 결론이 다른게 아니라 결론을 이끌어가는 과정과 절차, 방식이 다릅니다.


미래교회 학자 레너드 스윗(Leonard Sweet)교수는 다음세대 교회와의 소통 방법을 경험(Experience), 참여(Participato ry), 이미지(Image-driven), 관계(Connec ted), 즉 EPIC 이라는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문화, 예술, SNS (Social Network Service) 등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요. 하지만 단순히 그런 장을 마련한다고 다음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소통하겠다며 SNS를 해도 기성세대 방식대로 하니까요. 중요한 것은 다음세대들이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시대정신이 녹아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다음세대들은 정해놓은 결과와 틀에 박힌 것보다는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대화하고, 결정해가는 자유로운 방식들을 훨씬 좋아합니다.




2. 다음세대를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양육하기 위해서는 일단 교회로 끌어들이게 하는 것, 발을 담그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청년들을 교회로 자연스럽게 이끌수 있을까요.


교회가 지금까지 해왔던 컨텐츠와 방법들이 다음세대들에게는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결국 교회에 오게 하려는 것 아니냐는 느낌을 많이 주니까요.


한국 교회는 이제 선교 대상지가 아니라 기독교 후기사회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전도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런 면에서 사역을 할 때 교회 밖의 다양한 장소들을 많이 활용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수련회와 제자훈련, 신앙특강 같은 경우는 교회에서 그대로 하면 되지만, 체육대회, 야유회, 바자회, 성탄절 행사 등의 경우는 카페, 아이스링크, 바(Bar), 스키장 같은 곳에서 얼마든지 열 수 있습니다.


제가 블루라이트교회를 개척하기 전, 청년부사역을 할 때 성탄절전도행사를 지역의 나이트클럽을 빌려서 해 본 적이 있습니다. 고생도 많이 했지만 행사 진행을 하는 것 자체가 불신자 문화와 자연스럽게 접촉하는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로 오라’가 아니라 이제는 ‘교회가 세상으로’ 가야 합니다.




3.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다음세대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시대의 트렌드를 잘 읽어냅니다. 현대 사회 안에서 2013년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사역을 시도하고 계신 것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척하고 4년까지는 사역 자체보다는 다음세대를 위한 예배, 소그룹, 양육에 집중을 했습니다.


2013년부터는 다음세대를 위한 보다 세부적인 사역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한 해 첫날을 여는 송구영신 예배를 희년 축제의 모델로 삼고 하나님이 주는 안식, 축복, 축제를 모토로 하는 ‘Jubilate 2013’ 을 기획했습니다. 올해는 스페인 컨셉으로 ‘가자! 새해로!(Vamos! ano nuevo!)’ 입니다. 의상 컨셉, Photo Wall, 레드카펫도 있구요. 공연, 파티, 플로잉, 예배가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내년에는 ‘Jubilate 2014’ 가 되겠지요. 젊은이들에게 최고의 관심은 이성교제입니다. 지금까지 이성교제에 대한 가르침은 강의 위주였습니다. 2013년에는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패턴으로 세미나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성교제 세미나 이름은 ‘♀♂ KING’ 입니다.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라이브를 좋아하는 젊은이들의 특성에 맞게 패널들의 살아있는 경험담을 전합니다. 마지막 주에는 남녀 따로 진행하는데 패널들이 ‘성 문제’에 대해서 다룹니다.


2012년 12월부터 이대 앞의 바(Bar)를 빌려서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교회 개척을 큰 교회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창의적으로 접근하면 얼마든지 다양한 장소와 공간에서 쉽게 개척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위해 ‘Small church’가 아니라 ‘Simple church’가 필요합니다. 2013년에는 다음세대의 새로운 교회 개척 모델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4. 이 시대의 다음세대들은 삶과 신앙의 일치를 원합니다. 목사님은 청년들을 제자화하고 또 훈련받은 그들이 어떻게 그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섬기시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년들을 제자화시키는 것은 예배 - 소그룹 - 삶의 현장이 얼마나 조화롭게 연결되느냐에 있습니다. 블루라이트교회는 예배 속에서 목회자가 일방적으로 설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성도들이 자유롭게 화답하도록 합니다. 주일 셀은 모든 사람이 참여하도록 하고, 특별히 주중 셀은 헌신된 제자를 훈련시키기 위해 대학과 직장 주변의 삶의 현장에서 3-5명이 모이는 간단한 ‘라이트 모임’을 합니다. 하나님 음성듣기, 고백훈련, VIP 와 제자삼기를 지속적으로 공동체에서 점검해줍니다. 양육도 ‘라이트 모임’을 통해 제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포커스가 맞춰져 있습니다.




5. ‘급변하는 시대’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때 입니다. 목사님께서 현장에서 느끼는 요즘 다음세대들의 변화와 그들의 변화에 대응하는 교회의 대처방법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역의 환경, 방법, 스타일, 패턴은 다음세대들이 원하는대로 열어 주십시오. 비록 조금은 엉뚱하고 과격할지라도 사역의 주제와 내용은 지금까지 교회가 해왔던 것을 그대로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수양회, 전도, 단기선교, 성경묵상, 제자훈련, 소그룹 등을 하는 방법은 다를 수 있지만 아무리 시대가 지나도 이런 주제들은 교회가 계속 강조해야 하는 것들입니다.


또한 다음세대는 미완성의 세대입니다. 명심해야 할 것은 그들의 눈높이로 해야하지만 그들이 원하는대로만 이끌어서는 안 됩니다. 전통을 오늘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균형이 필요합니다.




6. 목사님께서 생각하시는 청년사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면 무엇인가요.


현재 한국 교회의 청년사역 모델은 20년 전의 모델을 그대로 답습한 것이 많습니다. 신앙의 좋은 전통을 다음세대에 맞게 창의적인 사역 스타일과 멀티컬쳐한 모델이 필요합니다.


요즘 청년들은 외국 한두번 갔다오지 않은 사람이 없고, 유학생, 1.5세, 다문화 가정, 외국인들까지 다음세대 한국은 멀티컬쳐한 환경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 청년부가 인원이 좀 늘고 있다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청년들은 언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새로운 패턴을 준비하지 않으면 얼마가지 않아서 쉽게 무너질 수 있습니다. 목회환경과 틀이 바뀌지 않고, 늘 똑같은 사람들만 있는 곳에서는 아무리 창의적으로 접근을 해도 새로운 것이 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꾸 교회 공간 안에서 다 해결하려고 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장년은 몰라도 청년들은 교회 밖의 다양한 공간에서 예배와 소그룹, 양육, 사역을 보다 도전적으로 펼칠 수 있습니다. 거기서는 지금까지의 패턴을 바꿀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스스로 새로운 모델을 발견하고, 깨닫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접근법을 달리해야 한국 교회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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