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동향 / 가정사역 페스티벌

지역사회를 여는 가정사역 페스티벌

오산평화성결교회 비전스쿨

오산평화성결교회(담임목사 최석원)는 지역 주민들, 특히 어린이들에게 문턱을 낮춘 교회로 지역사회에 유명하다. 이는 “오산시 전체가 교회이며, 그 가운데 예배 강단인 지역교회가 존재한다”는 최 목사의 목회 철학 아래, 지역사회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평화 비전스쿨’ 덕분이다.

현재 오산평화성결교회가 운영하고 있는 ‘평화 비전스쿨’은 21세기 미래에 쓰임받고 세계를 꿈꾸는 비전의 사람, 위대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영어교육과 독서교육 등을 실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4년 90여명의 학생으로 시작된 영어스쿨은 현재 200명 규모로 급성장했고, 비전스쿨에 출석하는 어린이들의 주일학교 출석으로 이어지면서, 자연스레 교회학교의 성장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사설 학원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학비로, 또 저소득 가정에는 무료로 운영되는 비전스쿨은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현재 60여명의 대기 학생이 입학을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지역 사회에 인기가 높다. 이처럼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이 높아지면서 2005년부터는 독서스쿨과 외국어스쿨로 운영을 확대했으며, 부모스쿨, 부부스쿨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까지 운영하게 되었다.

비전스쿨은 교회가 성도들만의 폐쇄적인 공동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산시 전체를 섬기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오산평화성결교회의 비전의 장이다. 오산평화성결교회는 오는 4월 17일에, ‘지역사회를 여는 가정사역 페스티벌’을 열어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비전을 나누고자 한다.

문의 031-37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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