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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
201312 <心심 房방 : 마음의 방을 열다> 젊은 부부 심방_차길웅 목사(선한목자교회 담당목사)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509    등록일시 : 2013-11-28    인쇄

특집 <心심 房방 : 마음의 방을 열다>_ MAIN SUBJECT. [젊은 부부 심방]



젊은 부부, 마음으로 찾아가다



글_차길웅 목사(선한목자교회 요셉교구 담당목사)



‘심방’(尋訪)은 목회자들이 성도들의 집을 방문하여, 그들의 삶을 두루 살피는 것을 말한다. 필자는 성도들의 마음과 형편을 살피는데 있어서 심방보다 더 좋은 통로가 없을 만큼 교회가 사랑으로 화합되고 부흥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본래 선한목자교회에서 청년들을 담당하여 오랫동안 사역했었다. 그러다가 젊은 부부들로 구성된 요셉교구에서 사역하게 되면서, 청년들과는 또 다른 분주한 모습의 성도들을 만나게 되었다. 이들은 처음으로 가정을 꾸리고, 새롭게 시작된 삶에 적응하는 것만 해도 만만치 않은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구체적인 열매를 맺어 가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연애 기간이 얼마나 길었는지, 열정적인 사랑을 어떻게 했는지 와는 상관없이 거의 모두가 갈등과 혼란을 겪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젊은 부부는 가정이 안정적인 궤도를 찾아가는 동안, 두 사람이 하나가 되어 어려움을 기쁨과 눈물로 통과한다. 그래서인지 심방약속을 잡는 것도 힘들고, 집에 찾아가는 것도 부담스러워 한다. 하지만 어떻게든 믿음으로 살기위해 몸부림치는 것을 보면 안쓰러운 마음까지 든다. 사실 현재 요셉교구에 속한 부부들 중에 다수가 필자가 청년사역을 담당하던 시절 청년공동체 안에서 다양한 믿음의 실험을 하며, 함께 신앙생활을 하던 청년들이었다. 그때부터 봐왔던 형제, 자매들이 많기 때문에 ‘심방’(尋訪)이라는 말은 점점 ‘心訪’(심방)으로 읽혀졌다. 바로 성도들의 마음을 방문하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이 젊은 부부들의 마음으로 찾아갈 수 있을까?


젊은 부부란
먼저 젊은 부부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시기를 정의하는데 있어서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게 되는 사건들을 중심으로 나누어 이해하고 심방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특히 형제와 자매를 구분하여 심방하게 되는 경우는 약간 다른 유형을 띄고 있다. 형제들의 경우 이직이나 실직, 유학과도 같이 본인의 결단이나 경제적인 것들과 관련된 사건들이 주요 내용인 반면, 자매들의 경우는 임신과 출산을 포함한 부모님과의 관계나 재정문제 등 가정 전반에 걸친 내용들이 많다. 자매 자신에게도 임신과 출산을 전후해서 사회적으로나 신체적, 가정적으로 큰 변화가 있지만 형제에게도 동일한 문제가 어려움이 되기도 하므로 비교적 명확한 단계를 갖는 자매를 기준으로 해서 구분하는 것이 쉽다.
그런 의미에서 젊은 부부를 다음의 4단계로 이해할 수 있다. ① 결혼하고 나서, 아이가 생기기 전까지, ② 아이를 임신해서 출산할 때까지, ③ 출산해서 아이가 어린이 집에 가기 전까지(대략 5세 전후), ④ 어린이 집이나 육아를 도울 분이 있어서 자매가 활동을 시작하는 단계로 나눌 수 있다.


① 결혼하고 나서, 아이가 생기기 전까지
일단 심방의 시간을 갖기에 어려운 점이 많다. 많은 부부들이 맞벌이이고, 결혼초기에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갈등과 조정이 심한 시기이다. 특별히 시부모님과의 상호 이해도 굉장히 중요하다. 부부가 서로에게 적응하는 시간을 갖고, 현실에 대한 이해와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② 아이를 임신해서 출산할 때까지
아이를 임신하고 나면, 자매들에게는 인생의 큰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입덧이 심해지거나, 아이를 낳을 때 육아휴직 혹은 퇴사를 하게 되고, 모든 것이 새로 태어날 아이에게 집중되기 때문이다. 자매에게는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이 생기지만, 그만큼 재정과 건강에 있어서 긴장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③ 출산해서 아이가 어린이 집에 가기 전까지(대략 5세 전후)
아이가 자라면서 한국 특유의 가정 형태가 나타난다. 자매가 아이를 양육하면서 산후 우울증을 겪기도 하고, 이로 인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거나 무기력감과 출산 후 변한 외모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남편과 여러 모로 많은 이야기가 필요한 시기이다.


④ 자매들이 외부 활동을 시작하는 단계
아이 양육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있거나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게 되어 자매들이 외부 활동을 시작하는 경우이다. 그러나 기본적인 육아와 관련된 일들이 대부분 자매들의 몫이기 때문에 여전히 힘들어 하고, 아이를 맡기는 일로 부모님이나 관련된 사람들과 갈등을 겪기도 한다.


선한목자교회에서는 이러한 형편에 있는 부부들을 요셉교구로 따로 편성하여 목양하고 있다. 요셉교구는 40세를 넘지 않는 부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접한 가정을 모아 속회로 편성하고 동일한 인생의 문제 앞에서 믿음의 실험1)을 하고 있다.


먼저 이해하고, 속회(소그룹)에 꼭 참석한다
젊은 부부의 심방에 있어서 주목해야 할 점은 부부가 함께 하는 일들이 대부분 처음 겪는 일이기에 바른 정보와 권면이 필요하며, 삶의 중요한 전환점으로서 그 의미를 살리는 것이다.


먼저, 젊은 부부들의 눈높이를 이해하자.


한 번은 아이가 오랜 기간 아파서 예배조차 드리지 못하는 가정을 심방하게 되었습니다. 아이 엄마가 이미 3개월이나 간병을 하다 보니, 몸도 마음도 지칠 대로 지쳐있었고, 낙심하고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아이가 어떤 병에 걸렸는지 그 병명조차 정확하게 알지 못했기 때문에, 입원과 퇴원을 거듭하였고, 이런 생활의 반복으로 믿음생활에 있어서 회의감을 갖기까지 되었습니다.
심방한 날, 마침 아이가 잠이 들어서 동행한 전도사님과 아이 엄마, 그리고 교구목사인 저, 이렇게 셋이서 안방에서 자고 있는 아이가 깰까 싶어서 찬양도 마지막에 하기로 하고, 기도하고 바로 말씀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아이 엄마가 분주하게 움직이는 아이와 함께 예배드리면서 설교에 집중하기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아이가 잠이라도 들면 오히려 엄마를 위한 큰 선물(?)이자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요셉교구에서만 있을 수 있는 일이지요. 그렇게라도 엄마가 영적으로 회복되고, 다시 힘을 내길 응원하는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나누기 시작하자마자 아이가 깼습니다. 엄마는 얼른 아이에게로 갔고, 시작된 설교는 잠시 멈추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칭얼대니까, 아이를 업고서 엄마가 돌아왔습니다. 잠시라도 가만히 있으면 칭얼대었기 때문에 아이를 업고 어르며 말씀을 들어야 했습니다.
말씀을 전하다가 자리에 앉지도 못하는 엄마를 위해서 저도 일어났습니다. 함께 하신 전도사님도 일어나셔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이왕 아이가 깼으니 찬양도 함께 불렀습니다. 좁은 방에서 서서 드리는 예배, 그렇게라도 주님의 마음을 나누는 것이 기쁨이었습니다.


이렇게 3개월 이상을 아이와 함께 지냈으니, 그동안 아이 엄마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메말랐겠습니까? 회사 일로 바쁜 남편에게도, 걱정하시는 시어머니에게도, 본인 스스로에게도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부모로서 아이들은 굉장히 사랑스럽지만, 예배를 드리는데 있어서 넘어야 할 큰 산처럼 여겨질 때가 있다. 양육의 책임자인 목회자에게도 그렇게 느껴지는데, 부모는 그 느낌이 얼마나 클까. 어떤 사람들은 젊은 부부들이 아이가 말썽을 부려도 훈육은 커녕 신경도 쓰지 않는다며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실은 부모들조차 예배에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서 아이들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가만히 있는 것이다. 집에서 예배드리는 것도 이렇게 어려움이 많을 정도이니 말이다. 때문에 젊은 부부들은 예배에 갔다가 주위 사람들의 핀잔을 듣게 되면 마음에 상처를 입는 경우도 많다.
자모실이 있는 교회라고 해서 수월한 것은 아니다. 그곳에 들어가서 예배를 드려 본 사람은 예배실황 모니터의 볼륨과 아이들 목소리가 함께 커지는 것을 여러 번 경험했을 것이다. 다른 집의 아이들까지 합세하여 떼를 지어 뛰어 다니면 정신이 하나도 없을 정도다. 만약 자모실이란 곳에 예수님이 오셨어도 너무 시끄럽고 분주해서 말씀을 전하기보다는 조용히 안아주기만 하셨을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젊은 부부들은 예배를 드리는 것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들은 결국 생활에 대한 자신감 상실뿐만 아니라 힘듦이 누적되다 보면 여간해서는 자신들의 문제를 밝히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심방의 목표는 분명하다. 바로 속회(소그룹)에 나오게 하는 것이다. 심방으로 인해 젊은 부부가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잃었던 믿음의 감각을 회복하도록 하는 데에 주력한다. 심방을 통하여 자신이 어떻다는 것을 밝히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답답했던 숨통이 트이기 시작한다. 새로운 무엇인가를 시작하라는 것이 아니다. 예전에 했던 믿음을 고백하고, 풍성하게 누렸던 은혜를 회복하기 위해서 어렵고 힘들어도 자신의 문제를 나누기 시작하라고 독려하는 것이다. 함께 기도할 수 있다면, 주님이 반드시 새롭게 하시고, 은혜를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젊은 부부 심방의 포인트
목회자는 젊은 부부들이 어떠한 문제에 직면하였을 때, 그 일에 대해 사회에서 통용되는 방법이 아닌 믿음으로 재해석하고, 의미를 확인하며, 결단하도록 도울 수 있다. 이러한 심방을 위해서 집이나 병원으로 직접 찾아가는 경우도 있고, 교회 안에서 상담과 기도를 해 주기도 한다. 요셉교구에서 활용하고 있는 심방의 포인트들은 다음과 같다.


① 이사 심방
신혼집은 두 사람이 처음으로 함께 살게 된 곳이다. 이곳이 믿음의 실험실의 장소가 되도록 권면한다. 결혼 후 이사를 해서 심방한 경우라도, 대개는 아이들을 키우게 될 집이기도 하다. 하나님께서 이 가정과 보금자리 가운데 놀라운 은혜를 부어주시도록 축복한다. 부부에게는 가정예배와 찬송 그리고 감사로 가정의 공간마다 가득 채우길 도전한다.


② 임신 축복기도
임신을 하게 되었을 때에는 축복기도를 한다. 목회자는 부부를 만나서 믿음으로 태교를 하도록 권면하고, 서로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사랑의 표현을 강조한다. 특별히 요즘은 결혼을 한지 꽤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갖지 못하는 부부가 늘고 있다. 때문에 믿음으로 부모가 되는 준비를 하도록 기도해 준다.


③ 출산 전 기도
출산이 임박하면, 자매들의 경우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형제들도 분주해 진다. 가장 기도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남편과 아내가 함께 한 자리에서 축복기도를 해준다. 이 때 남편은 태아가 있는 배 위에 손을 얹도록 하고, 그 위에 다시 손을 얹어서 안수기도해 주며, 남편을 통해 축복과 은혜가 흘러가는 것임을 인식시켜 준다.


④ 출산 심방
아이를 낳으면 보통 교구 전도사가 심방을 한다. 근래에는 산모가 산후조리원에 많이 들어가는데, 조리원에 들어가면 면회가 쉽지 않아서 병원에 있을 때에 찾아가야 한다. 교회에서 준비한 선물과 태어난 아기에게 생애 첫 기도를 해준다. 주의할 것은 이제 막 출산한 자매의 경우 남성 사역자가 방문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여성 사역자가 방문하도록 한다.
이 시기에 가장 신경 써야 할 점은, 출산 후에 부부는 몸조리로 인해서 보통 3개월 정도 교회출석이 어렵기도 하다. 이때 부부는 영적인 공백기를 맞게 된다. 형제들의 경우 틈을 내어 잠시 예배를 드릴 수 있지만, 자매들은 외출이 거의 어렵다. 이 경우 인터넷방송으로라도 반드시 예배를 드리도록 권하고, 필요하면 설교 테이프나 책을 선물한다.
※ 해당 속회에서 이 가정을 특별히 목양하도록 당부한다.


⑤ 아이와 함께 처음으로 교회 나온 날
아이와 함께 처음으로 교회 나온 날은 요셉교구 심방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날이다. 자매의 경우도 집에서 예배드리다가 간만에 참석했을 가능성이 크고, 아이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교회에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온 가족이 함께 드린 첫 번째 주일예배라는 말이기도 하다.
어린 아기를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성장해서는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에서 배우자와 동역자들을 만나도록 축복한다. 또한 출산한 자매를 위해서는 우울증 같은 출산 후유증에서 치유되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자매가 직면한 구체적인 상화에 대해 기도한다. 반면 형제를 위해서는 가정의 영적인 제사장으로 그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독려하고 축복기도를 한다.


⑥ 유아세례 문답 및 세례
부모에게 아이를 믿음으로 키우겠다는 분명한 결단이 있는지 확인한다. 자녀는 주님께서 부부를 믿고 사랑으로 맡겨 주신 것이므로, 품에 안은 아이가 주님의 계획과 사랑을 입은 아이로서 합당한 삶도록 믿음과 사랑으로 양육할 것을 강조한다.


⑦ 돌 예배 인도
이 경우 돌잔치를 하는 행사 장소에서 예배를 인도하는 경우도 있지만, 가급적 가정에서 드리도록 권유한다. 이는 공개된 장소는 예배의 모든 과정이 아이와 부부에게 집중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대략 20분 정도 예배를 드리는데, 미리 준비해 간 말씀카드로 아이가 말씀잡이를 하도록 한다. 교회에서는 돌 선물로 성경책을 선물한다.


⑧ 기도와 교육의 장 활용하기
선한목자교회에는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모임’, ‘아기학교’, ‘마더 와이즈’, ‘행복스타트_결혼예비학교’, ‘행복플러스_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가정’ 등의 기도모임 혹은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비슷한 문제와 고민이 있는 부부가 함께 모여서 나누고, 문제를 이겨내도록 독려한다. 특별히 결혼예비학교에서는 결혼 전 커플들을 섬기게 되는데, 결혼 전후를 비추어보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젊은 부부를 섬기는 교회
선한목자교회는 젊은이교회가 따로 독립되어 있어서 결혼하지 않은 청년들이 교회 안의 작은 교회로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젊은이교회 안에서 배우자를 만나 결혼한 부부나 커플 중 한 사람이 다른 교회를 다니다가 결혼을 하여 우리 교회로 오게 된 경우에도 모든 젊은 부부는 등록과 함께 새가족 심방을 받게 된다. 바로 이어서 부부는 각각 일대일 양육을 받는데, 보통 다른 부부가 양육바나바로 섬기게 된다. 이것을 통해서 부부는 개인적인 친밀함과 공동체에 대해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된다.
10주간 진행되는 양육 훈련 중에 지역장이 직접 새가족 부부를 만나, 속회의 특성(구성원, 모임 시간, 장소 등)을 소개하고, 속회를 안내해 준다. 여러 속회 중에서 최종적으로 속회를 선택하는 것은 본인이 하도록 권장하지만 중요한 것은 속회에 편성되어야 10주 양육 후에 우리 교회의 정식 교인이 될 수 있다.


결혼하여 한 몸을 이루는 과정이 모두에게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이 고백했던 믿음이 실제가 되는 훈련기간이 되기도 한다. 반면에 신앙이 깊지 않았던 사람은 당면한 일의 해결을 위해 예수님과 교회를 찾게 되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믿는다.
때문에 목회자가 젊은 부부를 심방함에 있어서 그들의 마음이 어떠한지 함께 느끼고, 육아와 재정, 진로와 관계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 젊은 부부들에게 눈높이를 맞추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그들의 고민에 공감하고, 함께 있어준다는 것은 성공적인 젊은 부부 심방사역에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앞서 밝혔듯 선한목자교회의 경우 젊은 부부 그룹을 하나의 교구로 목양하고 있고, 다행히 이들을 섬기는 사역자가 그들보다 앞서 가정을 이루고 이 시기를 지나왔으니 그들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하고, 사역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모든 것이 처음인 젊은 부부들에게 지금까지 그들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안정감과 평안을 누리도록 도울 수 있는 길이 바로 심방이기 때문이다.
젊은 부부를 심방할 때는 과거나 현재, 청년 때에나 젊은 부부 시절에도 우리 모두의 유일한 해답이시고, 우리의 마음을 두드리시어 찾아오시는 분이 바로 주님이심을 기억하자.



선한목자교회


소속교단 기독교대한감리회
창립일 1985.11.3.
담임목사 유기성
담임목사 부임일 2003.11.16.
전화 031) 750-1000
홈페이지 www.gsmch.org
주소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1518번길 9(복정동)
출석성도 중대형교회(2,000-5,000명, 주일학교 포함)
사역자 현황 목사 15명, 전도사 34명, 평신도 스탭 48명
교회의 목표와 비전
목표
- 예수님이 이끄시는 교회

3대 비전
- 예수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
- 예수님과 24시간 동행하는 교회
- 예수님의 사랑이 흘러가는 교회

7대 목회방향
- 영과 진리로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교회
- 훈련된 제자들이 섬기는 교회
- 성령안에서 코이노니아가 있는 교회
- 복음 전파에 앞장서는 교회
- 세상을 섬기며 봉사하는 교회
- 가정을 살리며 돕는 교회
- 젊은이들에게 초점을 맞추는 교회




차길웅 목사

선한목자교회 요셉교구 담당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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