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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07
등록일시 :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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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어짐 글 윤용 목사(말씀의빛교회) 누군가 지나가는 이에 의해 꺾여서 고개를 숙였다.
꺾여서 죽을 듯 아프지만 그래도 살아 있으니 감사하다.
고개 숙인 게 수치스럽지만 여전히 꽃이 피어 있으니 다행이다.
꺾여서 인생이 끝나는 것 아니다. 꺾인 그 환경 때문에 마음이 꺾이는 것이 문제다.
아무리 꺾여도 마음만 꺾이지 않는다면 여전히 생명이 붙어 있고 여전히 꽃도 피어 있는 그 놀라운 신비에 감사하게 되리라.
고개 숙인 부끄러움이 있을지라도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땅을 보면서 자신의 뿌리가 어디에 존재하는지를 보게 될 것이니 삶의 의미는 더 깊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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