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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지도자 양성> 믿음의 대학, 믿을 수 있는 인재 - 명지대학교_유병진 총장(명지대학교)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75    등록일시 : 2022-02-09    인쇄


<크리스천 지도자 양성>


믿음의 대학,  믿을 수 있는 인재 - 명지대학교


유병진 총장(명지대학교)



신뢰할 수 있는 지도자를 갈망하는 사회


요즘 우리 사회의 화두는 대통령 선거이다. 대통령 선거에 집중된 관심은 우리가 믿고 미래를 맡길 수 있는 지도자에 얼마나 목말라 있는지를 잘 가르쳐 준다. 한 나라를 이끌어갈 대통령을 선출하는 일은 중차대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좋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서 여러 부분에서 검증이 진행되었다. 대통령의 국정 수행능력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교육, 사회, 외교, 문화, 예술, 스포츠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는 공감할 수 있는 만족스러운 대통령을 요구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빼놓을 수 없는 국민들의 중요한 관심사는 지도자의 신뢰성에 관한 문제이다. 




실력 있고 재능 있는 많은 인물이 있지만, 이들이 모두 지도자로서 자질을 갖춘 것은 아니다. 우리 사회는 실력과 함께 믿을 수 있는 지도자를 요구하고 있다. 



실력만으론 부족하다


믿을 수 있는 지도자와 일꾼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나이지리아 속담은 우리 모두에게 깊이 공감된다. 한 사람을 나라에 기여하는 출중한 인재로 키우는 데는 수많은 노력과 투자가 필요하다. 눈부신 경제발전으로 선진국 대열에 선 우리나라의 교육 여건은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또한 학생들의 교육성취도도 다른 어느 나라와 비교해서 결코 뒤지지 않는다. 우리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PISA (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 지표는 OECD 여러 국가 중 늘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직시해야 할 또 다른 현실도 있다. 우리 사회가 실력 있고 재능 있는 사람들을 많이 길러내고 있지만, 신뢰감을 주는 믿을만한 인재를 길러내는 데는 소홀하다는 점이다. 주변에 실력과 재능을 갖춘 사람들은 많지만,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희생하며 헌신하고자 하는 인물은 찾아보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 


‘재승덕박(才勝德薄)’이란 한자성어가 있다. ‘재능이 많으면 덕이 적다’는 뜻이다. 훌륭한 자녀교육으로 저명한 전혜성 여사는 ‘재능이 덕을 앞서면 안 된다’며 그의 자녀들이 이기적인 실력자가 되는 것을 경계했다. 지금으로부터 천년 전 송나라 사마광으로부터 유래된 자치통감(資治通鑑)의 글에는 재능보다 덕을 앞세운 이를 군자라 하였고, 덕보다 재능을 앞세운 이를 소인이라 하였다(德勝才 謂之君子, 才勝德 謂之小人).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들은 재능과 덕이 잘 겸비된 ‘성인군자(聖人君子)’, 곧 믿을만한 인재와 지도자를 갈망하고 있다. 





지도자를 완성하는 하나님의 말씀


어떻게 하면 재능과 덕을 겸비한 신뢰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낼 수 있을까? 기독교 신앙교육에서 우리가 가진 변함없는 해답은 ‘성경’이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후 3:16) 


바울 사도는 영감된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을 교훈하고 책망하며 교육하는데 유익하며, 더 나아가 이러한 교육이 사람을 온전케 하며 선한 일을 할 능력을 갖추게 함을 말하였다. 


진리의 말씀에 기초한 신앙교육은 사회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며 사회와 국가를 이끌어 나갈 지도자와 인재를 양성하는 데 필수적이다. 


기독교 신앙교육은 단순히 인성을 함양하는 교양교육의 수준을 뛰어넘는 것이다.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는 신앙교육은 실력 있고 재능 있는 인재들을 더욱 연단하여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한다. 이렇게 기독교 신앙교육은 인재들이 선한 영향력을 사회에서 펼치며 사회 공동체를 섬기고 이끌어 나가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시킨다. 대학은 이와 같이 재능과 덕을 겸비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도자를 세우는 데 가장 효과적인 교육의 현장일 것이다. 



믿을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는 명지 대학교


명지대학교는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며 믿을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는 믿음의 대학이다. 1948년 개교한 명지대학교는 일찍이 ‘교육 구국’의 이념으로 학교를 세우신 설립자 방목(放牧) 유상근 박사님의 뜻을 따라 사랑·진리·봉사의 대학 이념을 실천하면서 우리 사회의 안녕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길러왔다. 




우리 대학의 첫 번째 교육목표는 하나님을 섬기고, 예수님의 참 사랑을 본받고 실천하여 인류와 사회에 봉사하며 기독교의 진리를 실천하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이다. 


이것은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말씀 속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르치신 계명과 다르지 않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공의롭고 정의로운 삶을 살게 하고, 이웃을 사랑함으로 희생과 봉사의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이 명지대학교의 변하지 않는 설립정신이자 가장 중요한 교육목표이다. 지금까지 명지대학교에서 배출한 많은 인재들이 기독교 신앙에 기반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하고서, 사회 각계각층에서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창의성과 성실성을 발휘하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비기독교 학생들을 배려하는 보편적 신앙교육


명지대학교의 기독교 신앙교육은 편향적인 종파 교육을 지양한다. ‘차별금지법’과 함께 밀려드는 인권 존중에 대한 전 세계적인 열망은 기독교계의 선교활동과 종교교육을 크게 위축시키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인 요구는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서 강압적이고 유연하지 못했던 기독교계에 대한 반성의 계기도 되었다. 


바울 사도는 선교지들마다 다양한 선교적 전략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였다. 담대히 선포할 곳에서는 권위 있는 선포로, 설득이 필요한 곳에서는 논리적으로 변증하면서 복음을 전했다. 기독교의 선교전략과 교육전략도 사회 공동체를 배려하며 조금 더 유연해지고 다양해질 필요가 있다. 


명지대학교는 타 종교 학생들을 배려한 공연 채플과 강연 그리고 다양한 기독교 교과목을 통하여 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신앙 있는 인재를 교육하고 있다. 특히 젊은 층과 학생들 사이에서 기독교가 크게 비판받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학생들을 배려한 공연 채플과 다양한 기독교 강좌와 프로그램들은 높은 선호도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명지대학교는 강압적인 포교가 아니라, 복음 안에서 학생 모두가 한 사람의 ‘구도자(求道者)’로서 하나님을 알아가며 이웃과 사회를 섬기는 신앙인의 길을 걷도록 가르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믿음의 인재


사회는 지금도 급변하고 있으며, 그 변화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미래 사회는 기술 사회이며 기존의 사회와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변혁의 시대이다. 명지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는 신앙과 실력을 균형 있게 갖춘 인재를 교육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이를 위해 첫째, 인격과 교양을 갖춘 기독교 ‘신앙인’ 둘째, 깊이 있는 전공교육과 심층 연구를 통한 ‘전문인’ 셋째, 국가 발전과 민족문화 창달에 공헌할 ‘사회인’, 마지막으로, 인류사회의 평화와 발전에 기여할 ‘세계인’을 표방하고 있다. 


이 네 가지 인재상은 앞으로도 변함없는 명지의 전통으로 이어져나갈 것이다.


명지대학교는 ‘믿음의 대학, 믿을 수 있는 인재’를 비전으로 새로운 중장기 발전 계획인 ‘MJU 2025’를 발표하였다. 명지의 설립정신에 따라 ‘MJU 2025’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 기초하여, 세계가 필요로 하는 창의성과 전문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믿을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며 명지대학교는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 사회에 공헌하는 연구와 산학협력 강화, 사랑과 창조의 명지 브랜드 확립의 3대 중점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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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으로 돌아가라!’ 이는 오늘날처럼 사회가 혼탁하여 위급했던 시대를 이끌었던 종교개혁의 모토이다. 몇 세기가 지난 2022년 오늘, 계속되는 코로나19와 함께 임박한 대선과 나라 안팎의 어려운 상황들로 염려가 앞선다. 진리의 원천인 말씀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대학교육은 사회와 공동체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세우는 교육이다. 대학교육이 실패하면 지도자가 올바르게 설 수 없으며, 지도자가 바로 서지 못하면 공동체와 사회도 온전할 수 없다. 대학교육이 중요한 이유이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 8:32) 대학은 진리를 가르치고 전하는 곳이다. 명지대학교는 진리의 말씀을 가르쳐서 혼탁한 세상에 빛을 비추며, 미래 사회를 선도할 지도자를 세워가는 데 기도하며 힘을 다할 것이다. 



유병진 총장

명지대학교와 동 대학원(경영학석사), 美 Long Island University 경영대학원(MBA), 일본 교토대학교 대학원 경제학부(경제학박사)를 졸업한 후, 명지대학교 경영대학 국제통상학과 교수, 관동대학교 총장,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고문,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집행위원, 대한체육회 부회장 및 명지대학교 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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