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 SUBJECT. 다음세대 교회학교 프로그램 플랜

비전트립을 통한

청년부 활성화

글_김정현 목사(동두천 동성교회)

동두천 동성교회

소속교단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창립일 1995. 5. 1

담임목사 김정현

담임목사 부임일 2002. 2. 22

전화 031) 864-2523

홈페이지 www.dongseong.org

주소 경기도 동두천시 상패동 135번지

출석성도 중대형교회(2,000-5,000명, 주일학교 포함)

사역자 현황 부목사 4명, 전임 1명, 교육전도사 3명

직원 4명

교회의 목표와 비전

표어：평안하여 든든히 서가는 교회(행 9:31)

1.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교회(교회학교 부흥에 역점)

2. 이웃과 함께하며 섬기는 교회(문화사역, 아동센터, 노인주간보호센터)

3. 학원선교에 총력을 다하는 교회

4. 선교사역에 중점을 두는 교회 (미자립교회, 해외선교지, 파송선교사)

5. 청년들에게 비전과 꿈을 주는 교회

동두천시와 동성교회 청년부의 현황

2002년의 동두천 동성교회 청년부 존재는 유명무실 그 자체였다. 당시 상황은 평균 2-3명을 넘지 못하는 출석인원과 새로운 임원을 채우지 못해 임원구성조차 하지 못하였다. 임원이 구성되지 않으니 연중행사나 연간 행사계획서조차 마련할 수 없는 어려운 지경이었다. 그리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서둘러 지금까지 태어나서 자라고 생활하던 지역을 떠나고 싶어 하는 젊은이들, 기왕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서울에서 하는 것을 동경하는 청년들, 직장이나 기업체의 일터는 찾아볼 수도 없는 열악한 지역의 실정과 지역사회 안에 마땅한 교육시설이 없어서 혹시라도 대학에 진학하면 서울과 타지방으로 내려가야 하는 청년들, 이 청년들의 마음을 잡아두고 그들과 함께 하기에는 교회생활은 너무 먼 이야기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제11대 담임목사로 필자가 부임하게 되었다. 필자는 먼저 교회에 특별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이때 나온 비전트립을 통한 청년부의 부흥 활성화에 대한 필자의 비전은 교회를 새로운 면모로 전환시키는 동기가 되었다. 담임목사의 목회관이 교회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다. 담임목사의 청년에 대한 관심은 온 교인을 청년부를 향한 기대와 소망 그리고 사랑을 표현하는 것으로 흘러가게 한다.

동두천 동성교회 비전트립의 실제

1. 사전답사

비전트립을 가기 3년 전 필자와 당회의 사전답사부터 시작된다. 사전답사 후 1년 동안 비전트립의 방향과 계획을 수립한다. 이는 추후 비전트립 중 현지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대해 청년부 담당목사가 중보를 요청할 때 필자와 교회가 실제적인 상황과 필요를 알고 구체적으로 기도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철저하게 현지 선교사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사역의 방향과 일정이 결정되고 지역, 경비, 인원, 숙소, 사역 내용까지 확정한다.

2. 모집

비전트립을 가기 2년 전 실제적인 청년의 모집이 이루어진다. 장년예배 시간을 통해 교회 전체에 모집공고를 한다. 모집기간은 1주일로 제한하며, 모집인원이 초과되면 접수순서대로 대기자가 되고 특별사유로 공석시 대기 순서대로 추가된다.

3. 첫 모임

모집마감 후 첫 모임을 갖는다. 이때 일정과 재정, 준비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이루어진다. 필자가 현지의 전반적인 사항을 전달하고 청년들을 격려하는 중보시간을 갖는다. 교회는 항공권 왕복티켓을 지원하며 현지사역과 그 외 프로그램에 대한 경비는 개인경비로 충당한다. 이를 위해 매월 2년 동안 적금을 들게 한다. 그리고 비전트립의 행정을 맡게 될 임원을 선출한다. 임원은 반드시 기존 청년부 임원이 아닌 다른 청년들이 맡는다. 총무는 비전트립의 전체적인 준비사항과 모임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며, 서기는 기록물보관 및 일정 기록, 회계는 적금계좌 관리를 포함한 전체 비전트립의 재정 관리를 맡는다.

4. 월 정기모임

첫 모임 후 매달 정기모임을 갖는다. 비전트립의 목적과 방향성 그리고 선교지의 소식을 공유하고 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월별로 다른 주제를 다루며 현지선교사를 초청하여 비전, 선교, 리더십 및 팔로워십 등의 훈련과 기도시간을 갖는다. 이 과정을 통해 담당목사는 청년들의 성향을 고려하여 조를 편성하고 조장과 팀을 결정한다(1년 6개월 전).

훈련과정을 통해 비전트립 참가자는 자신을 중보하는 청년(파송하는)과 교회 성도를 기도 중보자로 삼는다(교회 직분자는 담당목사가 연결해 준다). 비전트립 준비사항과 비전트립 희망자의 예배참석 여부, 적금상황 등을 확인한다. 예배 및 모임, 기도회 미참석자와 적금(3개월 이상 미납 시)이 이루어지지 않는 희망자에 대해 개인의 의지 확인 후 자격을 제한한다. 비전트립에 관련된 모든 모임들(조별모임 및 사역별모임)은 부득이한 상황을 제외하고 평일로 정한다. 이는 비전트립에 참석하지 않는 청년들과의 교제가 주일예배 후에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 시간을 배려함과 동시에 참석하는 사람에게는 더 많은 의지를 요구하게 된다.

5. 조 편성 및 조별 발표

월 정기모임의 훈련 상황을 토대로 담당목사는 원만한 관계를 고려하여 조를 편성한다. 조별로 선교지에 대해 조사하여 매월 돌아가며 발표하고 조별, 개인별 기도제목을 공유한다. 조는 개인의 관심분야, 방문하게 될 도시의 역사 및 특이사항, 현지 교회의 상황과 영적 이슈들을 공유하게 된다(선진국경우 방문도시 상황중심, 후진국경우 사역의 종류와 방법 중심). 이때 사역의 종류와 내용들을 다루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이 헌신하고 싶은 사역팀을 결정한다. 조별 팀워크 형성을 위해 서로 기도하고 공유할 수 있는 훈련이 진행된다.

6. 사역팀 결정 및 사역준비 시작(월별 정기 모임)

1년 동안 정기모임을 통해 기획된 사역들이 선교현지의 필요에 맞게 구체화되고 청년들은 원하는 사역팀(부채춤, 태권도, 워십, 마술, 현지어 찬양, 무언극, 네일아트, 풍선아트, 이·미용 등)으로 구성되며 담당자가 선임되고 책임이 부여된다. 월 정기모임으로 맡은 사역을 준비하며 2-3개월 전부터는 사역진행사항을 확인하며 총리허설을 하여 전체 청년들로부터 피드백을 받는다. 사역팀과 별도로 문서사역팀이 운영되며 현지에서 청년들을 통해 수집될 자료의 형식과 틀을 총괄적으로 기획한다.

7. 중보자 연결

청년과 청년(미참여 인원), 청년과 교회(성도), 교회와 선교지가 서로 연결되어 중보 할 수 있도록 명단이 발표되고 중보기도의 내용들을 구체화하고 함께 기도하며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한다(청년부예배, 수요기도회, 또는 금요철야기도회). 비전트립을 앞두고 전 교회적 중보가 이루어지며, 한 달 전부터는 심야기도회를 통해 청년과 중보자로 임명된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파송자는 중보자에게 감사의 표현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한다).

8. 청년부 수련회 및 파송예배

비전트립 2주전 1박 2일 수련회를 개최한다. 특별히 파송하는 사람들의 중보자역할이 강조된다. 중보하게 될 청년과 사역, 선교지의 부흥을 놓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중보자와 참가자의 관계, 영적 상태, 사역의 준비상태, 선교지의 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하여 중보자청년들과 모든 준비된 사역을 공유한다.

9. 전교인 파송예배 및 최종 준비 상황 점검

출발 전 마지막 주일 찬양예배 시 비전트립 파송예배를 드린다. 준비된 사역의 모든 내용을 교인들에게 발표하고 중보를 요청한다. 성도 후원물품은 개인 수화물 허용치만큼 분리하여 짐을 꾸리고 인원, 장비, 서류, 교통편, 통신수단 등 최종 점검한다.

10. 비전트립 현장

(1) 철저하게 현지 선교사의 필요에 맞추어 사역전개

선교사의 계획과 사역에 초점을 맞추어 지원한다. 선교사를 통해 선교지의 문화, 인사, 예절, 언어 및 주의사항을 교육 받으며 우리의 작은 실수가 현지 선교사역에 방해가 될 수 있음을 인지시킨다. 준비한 내용 역시 현지상황에 맞지 않으면 진행하지 않고 준비하지 않은 사역도 현지에서 필요하면 진행할 수 있는 열린 마음과 헌신의 마음이 중요하다.

(2) 현지사역 프로그램

현지 프로그램은 크게 청년들이 비전을 품을 수 있는 프로그램과 복음을 전하고 섬기는 사역, 그리고 우리 안에서의 영성훈련으로 이루어진다. 비전트립의 일정은 정해져 있지만 현지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운영하며 위의 세 사역의 균형을 이루는데 중점을 둔다. 영적으로 지치지 않도록 예배로 하루를 시작하며 저녁예배를 통해 하루를 돌아보고 조별발표 및 다음날 사역준비를 하고 기도회로 마친다. 또한 문서사역팀은 사역현장을 기록하여 남긴다.

(3) 현지에서 보내는 중보 요청

현지선교 상황이 매일 필자에게 전해지며 이를 모든 예배와 기도시간 가운데 교인들에게 전하고 중보기도를 요청한다. 현지선교의 영상을 담아 교회에 보내고 교회 청년들은 자신들의 영상을 선교지에 보내 서로 응원한다.

(4) 편안한 쉼이 있는 마지막 여정의 여유

마지막 날은 청년들이 쉴 수 있는 숙소, 음식, 현지탐방 등 가장 좋은 것을 제공하여 여정을 편안히 정리하고 나눌 수 있도록 하며 다음 비전트립에 대한 소망을 갖도록 한다.

11. 비전트립 후속 프로그램

(1) 비전 나눔 예배

도착 후 주일 현지에서 진행되었던 사역 영상, 사진, 청년간증 등을 공유한다. 청년예배 시 더 자세하고 구체적인 사역내용을 함께 나눈다. 비전트립 사진 약 4천장을 인화하여 청년부 예배실 전체 벽면에 게시하고 은혜의 현장을 함께 설명하고 공유한다.

(2) 2년 후 비전트립 인원 모집

새로운 선교지를 위한 모임을 다시 준비한다. 이는 동두천 동성교회 비전트립 최고 후속 프로그램이다. 비전트립에 참여하지 못했던 청년들은 새로운 결단과 소망을 가지고 동참한다.

(3) 선교지 후원

비전트립을 통해 피상적인 물질적 선교후원에서 전 인격적인 중보적 선교후원자로 바뀐다. 선교사를 초빙해서 함께 수련회를 갖는 등 선교지와의 접촉점을 늘리고 한국에서도 할 수 있는 선교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동두천 동성교회는 청년과 성도들에게 평신도 선교사로의 비전을 심어주며 추후 자체적으로 선교사를 파송하기를 기도하고 있다.

(4) 문서사역팀 활동

준비부터 마지막 후속 프로그램까지 내용을 정리한다. 간증, 조별발표회 자료, 영상, 사진 등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여 비전트립 책자를 만든다. 사진과 영상은 교회자료로 보관되며 웹에서 공유되어 개인적으로도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동두천 동성교회 비전트립을 통한 청년부 부흥

2003년 일본 비전트립을 시작으로 동두천 동성교회는 2년 마다 총 5번의 비전트립을 다녀왔다. 그 과정 속에서 불과 2-3명의 인원으로 시작된 청년부가 지금은 200명이 출석하는 청년부로 부흥하였다. 여기에는 단순히 양적인 성장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제는 청년부가 교회에서 인체의 허리처럼 중심이 되는 부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청년들의 열정이 교회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청년부가 자리를 잡으면서 신혼부부팀과 영아부가 생기고 현재는 유치부가 크게 성장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발생하고 있다. 교회의 다음세대를 염려하는 근심도 덜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교회의 교사와 찬양대원을 새로 충원하는 것도 동시에 해결되었다. 교회가 소생하는 비결이 바로 젊은이들로부터 시작된다는 아주 평범하면서도 단순한 그러나 매우 중요한 공식을 교회가 인정하면서 기대를 벗어난 놀라운 변화를 보였다. 비전트립은 청년부의 자체 프로그램이 아닌 교회전체가 함께 비전을 갖고 담임목사와 당회 그리고 온 성도들의 기도와 관심 속에 이루어져야 한다. 그때 청년부 안에서의 훈련을 통해서 선교지에 은혜와 열매를 맺고 교회는 부흥을 꿈꿀 수 있다.

동두천 동성교회 청년부 예배

동두천 동성교회 청년부 예배와 봉사

현재 청년부 예배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눈다. 바로 찬양 , 말씀, 기도이다. 매일 찬양 40분, 말씀 30분, 기도회 30분, 헌금과 광고 20분 예배를 인도하면서 특별히 기도시간을 꼭 가져야 하는 이유를 찾았다. 기도하는 청년들은 청년 수요기도회, 심야기도회에 나오지만 주일예배만 드리는 청년들은 기도하지 않는다. 따라서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한 주간을 살아가기를 간구하며 기도를 통해 훈련할 때 ‘예배가 삶이되는 청년부’가 될 수 있다. 교회에서는 믿음이 있는 것 같지만 사회 속에서 비기독교인처럼 행동하는 모습을 깨야 한다. 말씀이 감동을 준다면, 기도는 그 감동을 받은 말씀대로 살아가게 하는 힘이요, 능력이 된다.

매월 셋째 주 공동체 주관예배가 진행된다. 공동체 주관예배를 통한 장점은 공동체 구성원들이 적어도 2개월 이상 예배를 준비하면서 하나가 된다는 점이다. 간사와 팀장 그리고 팀원이 함께 준비한다. 예배주제를 정하고 예배순서에서 홍보까지 모두 준비한다. 때론 뮤지컬, 연극, 영상, 합창단, 영화를 만들기도 한다.

동두천 동성교회 내 청년부 훈련과 교육

● 간사훈련 : 매주 주일 청년 예배 후 간사훈련과 공동체 보고(오후 5시-10시)

● 팀장훈련 : 매주 청년 예배 후 다음 주 성경공부와 리더훈련 실시(1시간)

● 리더훈련 : 금요일 심야기도회 1시간 전 리더훈련 실시 후 심야기도회 참석

1. 수련회를 통한 훈련

● 간사수련회 : 분기별 진행

● 팀장수련회 : 분기별 진행(간사수련회 다음주)

● 그룹수련회 : 5개 공동체가 모여(금요심야기도회-토요일 새벽 4시까지) 연중 2회 실시

● 공동체수련회 : 연중 1회 실시(간사가 주관하는 수련회)

2. 기도회를 통한 훈련

● 청년부 수요기도회 :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10시(10년째 진행 중)

● 심야기도회 : 간사, 팀장들은 기도회 자리에 반드시 참석

● 특별새벽기도회 : 2월, 8월 셋째 주 한 주간 청년부 새벽기도회(아침식사 제공)

3. 동두천 동성교회 청년부 33일 영성훈련

33일 영성훈련의 33일은 예레미야 33장 3절에 말씀에 기초한다. 한 달이란 시간을 통해 매일 저녁 9시 30분에서 11시까지 말씀과 기도회를 진행한다. 33일이라는 시간은 습관을 바꿀 수 있는 시간이다. 우리의 일상습관이 말씀과 기도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매일 매일이 되기를 소망한다. 훈련생 1기는 목사가 먼저 추천을 한다.

그리고 2기부터는 1기를 경험한 훈련생이 추천한다. 영성훈련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추천만이 가능하다. 왜냐하면 내가 시작하면 내가 그만두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추천자가 기도하면서 추천하고 영성훈련 33일 동안 시작과 마지막 그리고 일주일에 세 번은 함께 참여하여 중보 기도자가 되기 때문에 추천받은 청년들이 끝까지 참여하여 수료한다.

2012년 동두천 동성교회 청년부 사역

청년부 임원제를 공동체사역으로 전환

동성교회 청년부는 평신도사역이다. 필자는 사역을 하면서 회장과 뜻이 맞지 않아 설득시키다 마음이 상했던 경험이 있다. 그때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결심을 했고 2006년부터 1년 동안 간사를 임명하여 사역할 것을 예배 때마다 청년들에게 설명하고 비전을 나누었다. 2007년 교역자가 훈련시킨 간사와 팀장을 임명하면서 공동체사역이 시작되었다. 목회자와 리더들은 같은 마음, 같은 비전을 품지 않으면 결코 부흥과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

임원은 교역자와 상관없이 투표로 뽑는다. 현재 동두천 동성교회는 간사 13명이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총 2명의 그룹간사와 11명의 공동체간사가 있다. 그룹간사는 6개의 공동체, 공동체간사는 5-7개 팀을 운영한다. 현재 동두천 동성교회 청년부는 80개의 팀으로 20-40세까지 연령분포와 성향을 고려하여 평준하게 구성되어 있다. 신앙의 선배로서 케어하고 때로는 선생님과 형같이 그리고 친구처럼 함께한다. 즉, 하나의 공동체는 간사 1명, 팀장 6명, 팀원 20-25명으로 구성된다. 모든 구성은 담당 교역자가 2개월간 준비를 통해 진행된다.

공동체사역은 일대일 또는 적은 인원을 온전히 양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간사는 평신도사역자로서 현재 자신의 직장을 가지고 수요기도회, 심야기도회, 토요일(공동체모임), 주일은 오후 11시까지 헌신한다. 동두천 동성교회는 청년부 간사에게 권리와 책임을 모두 부여하고 신앙에 문제만 되지 않는다면 모든 것을 허락한다. 청년들은 교역자보다 간사들을 더 챙기고 따른다. 필자는 이것이 진정한 평신도사역이 이루어지는 중이라 생각하며, 앞으로의 동두천 동성교회 청년부를 기대한다.

동두천 동성교회 청년부사역의 앞으로의 방향 및 계획

김정현 목사

연세대학교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석사학위를(M.Div.) 취득하였다. 그리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전공으로 졸업하였으며,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 목회학 박사과정 중이다. 방주교회 교육전도사와 장성중앙교회 전임전도사를 거쳐 성덕교회 전도사, 부목사로 사역하였다. 그리고 동숭교회, 산성교회, 서울교회, 광성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겼고 현재 동두천 동성교회 담임목사로 시무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