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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목회의 대안과 비전]미래사회의 변화와 청년목회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36    등록일시 : 2004-10-30    인쇄

미래사회의 변화와 청년목회




고직한 선교사 | young2080 대표, jhk@young2080.com


우리가 전하는 복음은 시대에 관계없이 변함이 없는 진리이다. 2,000년 간을 믿어왔던 복음은 오늘날 현재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복음이며, 마치 우주선에서 달에 착륙한 후 신천지를 밟지만 결국은 다시 우주선을 통해 지구로 돌아와야 하는 귀소적인 복음, 즉 미래의 모든 상황에 진취적으로 도전하되 결국은 다시 복음으로 회귀해야 하는 귀소성을 가지고 있는 진리임을 필자는 믿는다. 하지만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복음의 수용자들을 위해 그들에게 맞는 코드를 찾아야 하는 것이 오늘날 사역자들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이다.

한국교회는 새로운 세기를 맞이하면서 시대에 맞는 복음의 코드를 찾는 데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변화에 민감한 오늘날의 젊은이들에 대한 사역은 그들과의 접촉점을 찾지 못해 고전하고 있다. 이러한 젊은 세대를 변치 않는 복음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바로 청년사역의 역할이다. 이를 위해 청년사역자들은 변화하는 미래사회의 젊은이들이 어떤 성향을 가질 것인가에 대한 예측과 그에 맞는 목회적 대안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다.

1. 미래사회의 변화의 전제

한국사회는 짧은 시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다가올 미래사회 역시 획일적으로 일어나는 변화만을 가지고 설명하기는 어렵다. 한국사회의 젊은이들은 봉건적인 모습과 최첨단의 모습의 양면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런 면에서 미래사회의 젊은이들은 중층적이고 복합적이다. 이러한 모습을 다섯 가지의 시대 즉, ‘5 포스트(5 Post)’의 시대라고 정의내릴 수 있다.

(1) 포스트 이데올로기(Post Ideology)


첫째가 바로 포스트 이데올로기 시대이다. 포스트 이데올로기 시대는 보수와 진보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시대이다. 지금까지는 보수와 진보의 대립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지만 앞으로는 보수니 진보니 하는 것은 구태의연한 개념이 될 것이다. 국제적으로 볼 때 이 시대는 이미 포스트 이데올로기적인 시대로 가고 있으나 우리나라만 특이하게도 아직 분단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보수와 진보의 첨예한 대립이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극단적 이데올로기가 큰 의미가 없는, 좀더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포스트 이데올로기적인 시대가 올 것이다.

(2) 포스트 산업주의(Post Industrialism)


현대사회는 그야말로 다양화 시대이다. 어떠한 상품이든지 수십 가지의 종류 가운데 상품을 고를 수 있다. 옛날처럼 대량적으로 한 틀에서 모든 것을 하려는 것이 어려워지고 다양한 상품을 내놓지 않으면 젊은이들에게 관심을 끌 수 없는 사회가 되었다. 이런 경향은 앞으로도 더욱 심화될 것이다. 이것이 후기 산업사회의 특징이다. 먹는 것과 생필품뿐만 아니라 영성적인 취향도 하나의 흐름 속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시대가 될 것이다. 젊은이들 가운데에는 오순절적 영성을 추구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수도사적 영성, 또 사회실천적 영성을 추구하는 젊은이들도 있을 것이다. 미래사회의 청년목회는 그러한 다양성을 포용하고 지도해 줄 수 있는 목회가 되어야 한다.

(3) 포스트 모더니즘(Post Modernism)


합리주의가 가지고 있는 모순들은 포스트 모더니즘을 낳았고 이것은 현 시대가 가지고 있는 모든 개념들을 해체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가정과 권위, 진리의 개념들이 해체되었고 이는 더욱 일반화되고 있다. 오늘날의 젊은이들은 포스트 모더니즘에 큰 영향을 받는다. 감성적이고 이미지에 의해서 좌우되는 그들에 대한 접근이 합리적, 논리적으로만 이루어진다면 그들은 점점 더 복음과 멀어지게 될 것이다. 이것이 포스트 모더니즘의 특징이다. 권위주의적인 틀을 가지고 젊은이들에게 매력을 주기는 어려운 시대가 된 것이다. 이제는 ‘목사가 말하니까, 성경이 말하니까 들어야 한다.’는 말은 그들에게 설득력이 없다. 그들은 자기들에게 와닿아야 따른다. 그들의 이미지에 맞는 복음 제시가 필요하다.

(4) 포스트 기독교(Post Christianity)


어디가나 대형교회가 있고 어디서나 기독교를 접할 수 있는 오늘날의 상황 속에서 기독교에 대한 호기심이나 경외심은 사라져 가고 있다. 자신의 주변에 있는 크리스천들에 의해 교회를 판단하고, 그래서 편견과 오해를 가지고 자신이 교회와 기독교에 대해서 다 안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왜곡되어 있는 매스컴에 비친 기독교와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희극화된 크리스천의 모습에 의해서 갖게 되는 편견과 왜곡은 후기 기독교 사회의 큰 특징이다. 때문에 복음을 옛날처럼 사영리적으로만 전하여 반응을 얻어낸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이것이 바로 포스트 기독교 시대의 특징이다.

(5) 포스트 가트(Post GATT)


포스트 가트 시대는 그야말로 무한경쟁이 치열해지는 시대이다. 신자유주의적인 경향성은 깊어질 것이고 자본의 논리에 의해 모든 것이 지배될 것이다. 모든 개념이 물질화되고 실용주의화되는 경향은 훨씬 더 커질 것이다. 때문에 청년들도 미래의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영어, 컴퓨터를 배우게 되고 노년을 위해서 연금을 중시하게 되는 시대가 되었고 이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그러한 심한 경쟁사회에서 그들에게 복음의 가치를 전하기 위한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 GATT: WTO(World Trade Organization, 세계무역기구; 1995년 발족)의 전신

2. 청년목회의 중요성

현 시대가 직면하고 있는 위의 다섯 가지의 성향들을 바르게 인식하지 못함으로 인해 오늘날 청년들은 교회를 떠나가고 있다. 하지만 현재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이 이러한 사실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 그리고 그에 대한 심각한 반성을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은 한국교회가 가지고 있는 큰 문제점이다. 이에 대한 원인은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이 청년목회가 가지고 있는 중요성을 잘 알지 못하는 데에 있다. 다음과 같은 점에서 청년목회는 그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1) 청년은 현존하는 미래의 지도자이다


한 나라의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젊은이들의 상태를 보면 알 수 있다. 이 땅의 젊은이들은 현존하고 있는 미래이다. 그러므로 교회 지도자들은 그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먼저 담임목회자와 당회가 취하고 있는 청년목회에 대한 정책이 바뀌어야 한다. 현재 대부분의 교회는 무정책적이고 정책이 있다고 해도 소극적이다.

(2) 청년은 교회의 허리이다


교회의 각 부서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은 거의 젊은이들이다. 젊은이들은 교회의 허리로서 건강하게 성장해야 하는데 현 상황은 그렇지 않다. 단지 일꾼으로 전락하고 있다. 청년들을 교육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일꾼으로 여기는 것은 문제가 있다. 청년들은 교회학교 교육의 주체가 되면서도 준비되지 않은 주체가 되고 있다. 교회는 허리가 비대해져서도 안되지만 휘청거리거나 디스크에 걸려서는 더더욱 안 된다.

(3) 황금알을 낳는 거위


청년부가 잘 되면 그 가운데에서 사회와 교회를 위한 지도자와 인물이 나온다. 이러한 점에서 청년부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이다. 하지만 한국교회는 황금알을 교회에서 모두 사용하기 위해 거위의 배를 가르고 있다. 그러다 보니 황금알은 나오지 않고 청년들은 시들시들해진다. 이러한 상황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교회가 자본의 논리로 청년부를 대하는 데에 그 원인이 있다. 황금알을 낳기 위해서는 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게다가 청년들은 돈이 안된다는 사고를 가지고 교회가 접근하다보니 청년부가 바로 서지 못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청년들이 헌신되면 실제로 헌금도 많이 한다. 교회 지도자들이 이러한 사실을 모르다 보니 청년부를 위한 투자가 되지 않고 있다.

(4) 청년정신의 필요


성령충만은 청년정신을 회복하는 것이다. 성령은 생명이다. 생명은 변화하고 성숙해지며 개혁하는 청년의 본성을 가지고 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은 진취적이고 적극적으로 세상에 나아간다. 개혁하며 안주하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성령의 역사이다. 그러한 면에서 한국교회는 청년정신을 회복해야 한다. 그것은 교회가 청년들로 가득 차는 것을 말함이 아니라 노인이 있지만 젊은이들과 호흡할 수 있는 교회, 푸른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는 청년부가 활성화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이상주의(idealism)를 교회는 품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교회가 세속화되거나 세상과 타협하지 않게 된다. 교회가 순수성을 잃지 않고 좀더 긴장감 있게 공동체를 이루는 것, 이것이 바로 청년정신이며 교회가 이를 회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3. 미래사회에 있어서 청년목회의 방향

그렇다면 변화하는 사회에서 청년목회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모이는 교회와 흩어지는 교회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1) 모이는 교회


이는 지금까지 한국교회가 꾸준히 해왔던 일이다. 그러나 이제는 모이는 교회를 만들어 갈 때 지금까지의 패러다임이나 접촉점과는 다른 방법을 택해야 한다. 모이는 교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전도와 제자도이다. 일단 전도가 이루어져 교회에 오게 되고 그들이 제자화되어야 공동체에서 주역이 되어 적극적인 활동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1) 미래사회의 청년사역에 있어서의 전도


첫째로, 기독교(자신의 교회)에 대한 이미지 메이킹이 중요하다. 과거에는 기독교가 한국사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고 교회에 대한 사회의 시각은 긍정적이었다. 그러나 현재의 기독교 이미지는 매우 부정적이다. 그러다 보니 크리스천들이 자신의 신앙에 대한 자긍심이 많이 부족하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독교의 이미지 메이킹을 좋게 할 수 있는 일들이 수반되면서 복음이 전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청년대학부가 단지 복음만을 증거하는 것 보다 지역사회에서 소외받는 이들의 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복음을 제시하는 것이 보다 설득력이 있다.

둘째로, 문화적인 컨텐츠를 통한 접촉점이 중요하다. 예전에는 선교단체든 교회든 간에 불신자를 불러들일 수 있는 접촉점이 있었다. 불신자가 기독교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요소가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지금의 성장하는 교회의 청년층을 보면 대부분 수평이동으로 성장을 이루었다. 앞으로의 청년대학부는 문화적인 컨텐츠들이 많이 개발하여 젊은이들로 하여금 교회에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옛날에는 문화가 유인하기 위한 접촉점이었지만 이제는 문화 자체가 젊은이들이 살고 호흡하는 곳이기 때문에 젊은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적 접촉점이 교회에 반드시 있어야 한다.


셋째로, 젊은이들의 필요(needs)에 반응할 수 있는 복음제시가 필요하다. 이를 J, M, S 세 가지로 말할 수 있는데 J는 ‘job’으로서 직업, 진로에 관한 것이다. 직업과 진로에 대해 도와주고 이런 것에 대한 동기유발을 확실히 해주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여기에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왜 직업을 가져야 하는지, 왜 크리스천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것이 경쟁력이 있는지를 알려주는 공동체가 된다면 젊은이들은 교회로 오게 될 것이다. M은 ‘me’로서 자기정체성(identity), 자기관리(self image, self management), 사람과 관계 맺기(fellowship) 등 나와 관계된 일들을 도와줄 수 있는 공동체가 젊은이들에게는 중요하게 여겨진다. 교회공동체에서 자기관리, 시간관리, 돈 관리에 관한 것들을 배울 수 있다면 불신자들을 불러들일 수 있다. S는 ‘sexuality’로서 남성성, 여성성, 이성교제, 데이트와 결혼 등 이런 주제에 대해 교회가 좋은 관점을 세워 주고 도와줄 수 있다면 불신자들에게 좋은 접촉점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젊은이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공동체가 되는 것이 미래 청년목회의 전도 전략이 되어야 한다.

넷째로, 과정적이고 관계중심적인 전도가 일어나야 한다. 지금까지의 전도는 이벤트적이고 대면(confrontation)하는 전도였다. 그러나 이제는 과정적이고 관계중심적인 전도가 필요하다. 이제는 사람들이 대면하여 복음을 전하는 것에 대해 불쾌감을 느낀다. 그만큼 사람들의 마음이 강퍅해졌다는 이야기이다. 앞으로는 더욱 그럴 것이다. 그러므로 충분한 과정을 통해 관계를 맺어가면서 가랑비에 옷 젖듯이 마음을 열게 하고 복음을 제시하는 과정적 전도가 필요하다.

2) 미래사회 젊은이들에 있어서 제자도


미래사회에 있어서는 가장 기본적인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지 않고서는 그리스도인으로 남아있기 힘들 것이다. 갈 데가 없어서 교회를 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선택해서 교회를 가는 사람이 되게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그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체험해야 한다. 이러한 제자도를 바로 오순절적 제자도라고 말할 수 있다. 이를 기본으로 하면서 하나님나라에 대한 신앙과 기독교 세계관으로 철저히 무장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또 공동체 중심적인 제자도를 가질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개인적인 경건생활뿐만아니라 공동체 중심적인 제자도 즉, 지체의식을 가지고 교회중심적인 사고를 가지는 제자도를 말한다. 또한 자신의 지역, 자신의 나라뿐만 아니라 세계를 품을 수 있는 제자도에 대해서 성경적으로 보게 해주고 복음을 들고 세계를 밟을 수 있는 제자도를 갖게 하는 것, 이러한 것들이 미래사회의 청년목회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2) 흩어지는 교회


예수님의 사역을 보면 사람을 살리고, 말씀과 관계공동체 속에서 사람을 키우고, 그들을 세상으로 보내는 사역 이 세 가지를 하셨던 것을 볼 수 있다. 지금까지 교회는 모이는 교회 즉 살리고 키우는 일을 잘해 왔다. 그러나 세상 속으로 보내는 일은 하지 못했고 또한 강조하지 않았다. 앞으로는 보내는 일을 강조해야만 하며, 뿐만 아니라 사람을 구비시켜서 보내기까지 할 수 있는 청년부가 되어야 한다. 자신의 현장으로 돌아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승리하는지를 가르치는 공동체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속한 조직 속에서 수동적인 크리스천이 되는 것이 아니라 변혁적인 크리스천이 되게 하며, 순응적인 리더십이 아니라 변혁적인 리더십을 키워주는 청년대학부가 되어야 한다. 미래사회의 청년 목회에 있어서는 이렇게 모이는 교회 만들기와 흩어지는 교회 만들기가 중요한 안건이 될 것이다.

고직한 선교사
1978년부터 약 사반세기를 젊은이들을 섬겨 왔고, 향후 또 다른 사반세기를 보다 본격적으로 한국교회의 젊은이들을 섬기려 하고 있다. IVF와 학원복음화협의회 총무 및 사랑의교회 청년대학부 디렉터를 역임하였다. 고직한 대표는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호주 시드니 선교성경대학(SMBC)에서 신학과 선교학을 공부했다. 현재 청년목회자연합(Young2080)의 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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