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청년&다음세대

선한목자교회

교회 소개와 사역 안내

선한목자교회 기획위원회(담임목사와 장로)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다가가면서도 예수님이 이끄시는 교회를 구상하였다. 그리고 2006년 2월, 모든 재정과 행정이 독립된 선한목자 젊은이교회가 세워졌다. 젊은이교회 리더들은 헌금을 관리해본 적이 없었기에 수입과 지출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들은 ‘주님이 우리 교회에 무엇을 원하실까’의 문제를 두고 기도하다가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역과 사업이라면 모두 예산계획에 넣어두기로 논의한 후 필요한 예산이 채워지는 것은 하나님께 맡기기로 했다. 그렇게 첫 해 수입예산을 6,500만원으로 잡았는데 결산금액은 1억 3천만 원이었다. 본교회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지 않고 자립했다는 것보다 감사했던 것은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님께서 당신의 목적과 필요에 따라 친히 인도하시고 채우셨다는 사실이었다.

1) 기획 위원회
젊은이교회는 예수님이 인도하시는 데로 순종하기 위하여 청년 대표들(청년대표, 또래대표, 셀대표)과 팀장들, 그리고 사역자로 구성된 기획위원회를 조직하여 특정한 힘과 의견에 교회가 좌지우지 되지 않도록 모든 결의 사항을 만장일치제로만 실행한다.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기획위원 모두에게 동일한 마음을 허락해주실 것임을 믿기에, 단 한 사람의 의견이라도 귀 기울여 듣는 것이다. 때문에 기획위원회는 회의시간보다 기도시간을 더 많이 가진다. 때문에 한 가지 안건을 처리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예수님이 이끄시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 기쁨으로 감당하고 있다.

2) 셀
젊은이교회의 조직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또래, 팀, 그리고 셀이다. 조직 중에서 젊은이들의 믿음을 실험하는 장은 ‘셀’인데 젊은이의교회에서 말하는 셀은 일반 목장교회에서 말하는 ‘셀’의 개념과는 조금 다르다. 셀은 목적 공동체로서 또래의 구분 없이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모이는 소그룹이다. 말씀을 함께 읽는 셀, 큐티를 나누는 셀, 봉사활동을 나가는 셀 등 현재 30여 개의 셀이 운영되고 있다. 셀은 자격을 갖춘 사람들(일대일 양육수료를 마친 정회원)과 마음이 맞는 사람이면 누구라도 만들수 있다. 다양한 청년들에게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비전을 구체적이고, 창의적으로 실현해내도록 도전하며, 이를 위하여 사역자들은 중보기도와 격려로 후원할 뿐, 운영에 있어서 어떠한 간섭도 하지 않는다. 생겼다가 금방 없어지는 셀도 있지만, 없어지더라도 주님이 주시는 비전에 대하여 믿음으로 반응해볼 수 있는 실험의 장이 교회 안에 자유롭게 열려있다는 사실은 청년들의 믿음이 성장하는데 큰 자극제가 되고 있다.

3) 제자훈련
양육수료를 마친 사람들 중에서, 예수님이 보여주셨던 것처럼 소수의 사람들(각반 8명 정원)을 기준으로 제자훈련을 진행한다. 『예수님의 사람』이라는 2권의 제자훈련 교재를 가지고 12주 동안 제자의 삶은 어떤 것인지,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하여 배우고 삶을 나눈다. 선한목자교회 제자훈련의 특징은 삶의 고백을 나누는 것을 강조한다는 점이다. 물론 기존의 제자훈련처럼 배움을 위한 교육적인 내용도 있지만, 실제로 제자훈련 모임에서는 주님의 말씀을 한 주 동안 어떻게 실험해보았는지를 이야기 한다. 예수님이 어떻게 인도하셨고, 자신은 어떻게 순종했는지를 나누면서 주님께서 각자의 삶에 직접 역사하시는 것에 민감해지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훈련한다.

4) 자비량 해외, 국내 단기 선교
젊은이교회는 처음부터 선교지향적인 교회가 되기를 소원했다. 때문에 1년에 6개월 이상을 선교를 위한 시간으로 계획하고 있다. 크게는 여름과 겨울에 각각 해외 및 국내 단기선교가 진행된다. 또한 젊은이교회 자체적으로 10주 간 MST(Missionary Spirituality Training, 선교사 영성훈련 프로그램)를 진행하여 청년들에게 선교적인 마인드를 심어주고, 졸업생들에 한해 인턴 선교사로 해외에 파송한다. 또한 국내 미자립 교회가 많이 있는 지역으로 청년들을 파송하여 여름 및 겨울성경학교를 섬기고, 거지순례, 중보기도 및 땅 밟기 등의 국내 단기선교를 실시하고 있다. 은혜로운 것은 그러한 단기선교의 재정을 젊은이들이 자체로 충당하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청년들을 기도의 자리로 나오게 하고, 재정적인 부분에서 치열하게 싸우면서 믿음을 단련하고 있다.

5) 새벽기도/화요중보기도
청년들은 매일 새벽기도회를 통해 주님과 더 깊은 교제를 나누게 된다. 또한 열방과 나라, 그리고 교회를 위한 구체적인 기도의 제목들을 선포하고 함께 중보한다.

6) 부모님을 위한 특별 새벽 기도회
젊은이교회는 매년 5월 첫 주 부모님을 위한 특별새벽기도를 하고 있다.

7) 토요리더모임
젊은이교회는 현재 160여 명의 리더들이 있다. 사역으로 지치기 쉬운 리더들을 사역자들이 실제적으로 돌보고 함께 예배를 드리며 말씀위에 서는 시간을 가진다.

8) 영성일기
2011년, 선한목자교회는 담임목사님과 함께 모든 성도들이 영성일기를 쓰는 훈련을 시작했다. 5-6명 정도의 소그룹이 인터넷 상에서 매일 자신이 예수님을 바라보고 느끼며 경험했던 일들을 나눈다.

9) 주목자 사역(주님이 주목하시는 자)
예수님은 가난한 사람들을 주목하셨다. 젊은이교회는 매주 토요일 7시 모란역 근처 아웃백에서 지난 6년간 가난한 분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함께 예배를 드렸다.

교회명 선한목자교회
담임 유기성 목사
주소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1518길 9
연락처 031-750-1000
홈페이지 www.gsmch.org

충신교회

사역 소개

충신교회 교육부의 핵심표어는 “세계적인 지도자를 양육하는 교육부”이다. 여기에서의 ‘세계적인 지도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비전을 따라 사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이 땅위의 복음적 리더십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자를 의미한다. 2016년도에는 교회의 연간표어인 “하나님의 은혜로 기뻐하는 교회”에 초점을 맞추어 “하나님의 은혜로 기뻐하는 교육부”라는 연간표어로 함께 걸어가고 있다.

1) 기본과정
- 기본과정은 매주일 이루어지는 교회학교의 기본적인 교육과정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주일날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교육과 주중에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이 포함되어져 있다. 특히 부모님을 가정에서의 신앙교사로 생각하기 때문에 학기 초에 이루어지는 ‘부모 초청예배’는 큰 의미를 가지게 된다. 이 예배를 통해 교회, 교육부, 각 부서의 교육 목표와 방향을 공유하게 되고, 함께 걸어가는 신앙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2) 플러스과정
- 플러스과정은 어린이 혹은 부모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인해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다. 유치부에서 소년부에 이르는 어린이들이 역사적으로, 선교적으로 유의미한 장소를 찾아 경험하고 공부를 하는 ‘선교역사탐방’, 중등부 어린이들이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비전을 찾아 떠나는 ‘국내 비전트립’, 일주일에 한번 교육부의 부모님들이 모여 다 같이 기도하는 ‘자녀축복 기도회’가 있다.

3) 리더십과정
- 리더십과정인 가들리가든은 충신교회의 양육 프로그램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정원 안에서 말씀과 사랑으로 양육되어, 마침내 온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영성과 실력을 갖춘 세계적인 지도자로 어린이들을 성장하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예비단계(굿페어런팅), 1단계(가들리 라이프), 2단계(프라미스씨커), 3단계(미라클핸즈)에 이르기까지 총 4단계의 교육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교역자와 전문 멘토, 학부모, 전담코치와 함께 어린이들을 양육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4) 기타 사역
- 기타 사역은 앞의 세 가지 과정에 속하지 않은 교육부 프로그램이다. 교사대학은 신입 교사를 양성하는 교육의 장으로써 1년, 20주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온가족 기도회는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새벽기도회에 온가족이 다 나와서 함께 예배를 드리는 날이다.

적용 포인트

1) 부모 - 교회와 가정의 연결고리
- 충신교회 교육부에서 가장 두드러진 교육 전략은 ‘신앙교사로서의 부모’이다. 이를 위해 진행되는 몇 가지 프로그램이 있다. 먼저 부모 초청예배(드림예배)는 교육부와 부서의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부모와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두 번째는 자녀축복기도회이다. 이 기도회는 시작한지 1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부모님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시작되었고, 한 부서실에서 시작된 기도회가 지금은 본당을 사용할 정도로 성장했다. 세 번째는 굿페어런팅이다. 충신교회의 리더십과정을 듣기 위해서는 준비단계로 부모가 먼저 굿페어런팅을 수료해야만 한다. 부모가 변하지 않으면 아이도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기독학부모를 세우기 위해 진행되는 과정이다. 네 번째로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게 디자인된 예배가 있다. 온가족 새벽기도회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새벽기도회로 온가족이 참석할 수 있게 디자인되었다. 매달 한 장의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온가족 기도정원’이라는 달력을 만들어서 참여를 격려하고 있다. 주일 오후 예배를 통해 온가족이 참석하는 예배도 있다. 부모가 가정의 신앙교사임을 고백하는 교사헌신예배, 5월에 드리는 온가족 예배, 8월에 드리는 다음 세대 감사예배가 바로 그 예배이다. 이러한 부모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전략은 각 개 교회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포인트이다.

2) 교사
- 교회학교 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또 하나의 축은 교사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 준비되고, ‘전문화된 교사’가 필요하다. 이는 신입 교사와 기존의 교사 모두에게 해당된다. 그래서 교회에는 신입 교사를 양성하는 교사대학과 지속적인 재교육을 위한 코칭 교육의 중요하다. 또한 교회에서 봉사하는 선생님들의 근속연수를 기념하는 포상은 선생님들을 향한 격려와 위로가 된다.

3) 가들리가든
- 가들리가든은 리더십과정으로 어린이를 양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치부와 아동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3년 단위로 진행되며, 교육의 목표를 세우고, 교육을 받는 기간 동안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3년에 한번 떠나는 비전아웃리치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비전과 마주하는 시간이 된다. 어린이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길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보여주고 만들어갈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

교회명 충신교회
담임 이전호 목사
주소 서울시 용산구 이촌로 188
연락처 02-793-7740
홈페이지 www.choongshi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