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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 <설교자료서비스 - 기타자료 / 성봉설교대회 2등>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 라두찬 전도사 (감리교신학대학원)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63    등록일시 : 2011-09-30    인쇄

설교대회 입상설교 |성봉 설교대회 2등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라두찬 전도사
(감리교신학대학원)




지난 호에 이어 2011년 6월 2일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열린 전국신학대학원생 성봉설교대회 입상설교(1-3등)를 소개한다. 성봉설교대회 입상설교를 통해 미래의 한국 강단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달에는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이라는 제목의 감리교신학대학원 라두찬의 설교(2등)를 들어보자. <편집자주>



요한복음 13장 34-35절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설교 한눈에 보기



1. 사랑을 잃어버린 교회
주님과 세상 사람들이 교회에서 기대하는 것은 사랑이다.
오늘날 교회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사랑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2.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
주님의 사랑은 죄인의 허물을 덮어주는 무조건적인 사랑이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당신의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주셨다.


3.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한다.
교회가 잃어버리면 안 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 핵심 메시지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주님의 사랑을 본받아 서로 사랑하는 교회가 되자.



* 청중의 적용 포인트
‘나는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가?’




반갑습니다.이 주일 아침 예배에 나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시간에 말씀과 예배를 통해서 지쳐있는 영혼에게 힘을 주시고, 갇혀 있는 영혼에게는 자유를 주시며, 우리 모두를 새롭게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이 자리 가운데 넘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오늘 설교는 저의 고민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저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이것은 제 고민이기도 하고, 이 시대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고민이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날 한국 교회의 모습을 보면서 교회의 침체를 이야기합니다. 교회가 사회 속에서 신뢰를 잃어가고, 또 교회 안에도 분열이 있다고 비판합니다.
현재 우리 한국 교회는 많은 상황들 속에서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부인하고 싶지만, 부인할 수 없는 안타까운 우리의 현실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세우고 있는 이 교회, 그리고 지금 우리의 모습들, 이것이 정말 주님께서 처음부터 계획하시고 꿈꾸셨던 그 교회의 모습입니까? 아니면 우리는 믿음의 선조들에게 받았던 그 깨끗하고 순수한 믿음에서 무언가를 잃어버린 것입니까?




1. 사랑을 잃어버린 교회


지금 현재의 우리 교회 모습들을 깨달을 수 있는 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가난한 오누이가 살고 있었는데, 오빠가 결핵으로 죽어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보다 못해 가난한 누이는 할 수 없이 미국 군인에게 자신의 몸을 팔았습니다. 그래서 오빠의 병을 치료했고, 오빠의 건강은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었습니다. 오빠는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오빠가 다니는 교회의 한 교인이 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삽시간에 교회 전체에 이야기가 퍼져갔고, 교인들은 수군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빠의 귀에 이 일이 들려지기 시작했을 때는 이미 모든 교인들이 다 알고 있을 때였고, 충격을 받은 오빠는 괴로워했습니다.
교회에 나갈 수도 없었죠. 무엇보다도 교인들은 두 남매를 이해하고 감싸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차가운 시선으로 두 남매를 바라보았습니다. 두 사람은 큰 죄인이 된 것 같았고, 결국 오빠는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합니다. 일이 그렇게까지 되자 몸까지 팔아서 오빠를 살렸는데, ‘오빠가 없는 세상은 무슨 의미가 있는가!’ 하며 결국 가난한 누이는 오빠를 따라 목숨을 끊었다고 합니다.


드디어 장례식 날이 다가왔습니다. 두 시신을 앞에 둔 목사님이 장례식을 인도하시는데, 목사님의 마음이 어떠했겠습니까? 마음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울면서 교인들 앞에서 설교를 했는데 이런 설교를 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심판 날에 ‘너 아무개 목사야. 너는 세상에 있을 때 내가 너에게 맡긴 양떼를 얼마나 잘 돌보았느냐?’ 라고 물으신다면 하나님 용서하옵소서! 저에게는 양은 한 마리도 없고 이리 같은 목사와 이리떼 같은 교인들이 서로 물고 뜯고 싸우다가 이제야 왔습니다!”라고 대답할 것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공감되는 이야기 아닙니까?


여러분! 하나의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저는 이 이야기가 오늘날 우리 교회가 가질 수 있는 허물 중의 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교회는 사람을 살리는 곳입니다. 죽어가는 사람도 교회에 들어오면 힘이 나고 용기가 생겨야 합니다. 교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합니다. 갈 곳 없는 죄인이라고 하더라도 머물 수 있는 자리를 항상 남겨둘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교회는 따뜻해야 합니다. 어떤 상처를 가지고 있어도 품어줄 수 있는 곳이며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과거를 가지고 있더라도 사랑으로 감싸 줄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도 이런 교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비판하는 이유는, 교회는 입술로는 ‘우리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고 외치지만 교회 내에도 보란 듯이 차별이 있고, 소외가 있고, 자기만 아는 개인주의적인 모습이 팽배해져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세상 사람들도 어두운 이 땅에서 교회를 보며 ‘그래도 당신들만은, 그래도 당신들만은…’ 하면서 우리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주기를 원하지만 그러지 못하기 때문에 안타까워하며 분노하고 더 나아가 이제는 절규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 시대 우리의 교회가 그런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오늘 주님은 이제 자신의 마지막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십자가의 길을 가시기 전에 제자들을 모아놓고, 부탁하시며 그들이 잊지 말아야 할 새로운 계명을 그들의 마음에 심겨주십니다. 그리고 주님은 이 본문 속에서 이 시대의 우리 교회가 잃어버린 그것이 무엇인지도 우리에게 말씀해주고 있으십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사랑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시대의 우리를 향해서 ‘서로 사랑하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기 모여 있는 우리 중에 주님께서 말씀하신 이 사랑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는 사랑은 대부분이 내 가족,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만을 사랑하는 그런 이기적인 사랑에 그칠 때가 많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사랑은 한쪽에만 치우쳐있는 반쪽짜리 사랑이 아닙니다.


오늘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사랑은 잘났든, 못났든, 지혜롭든, 지혜롭지 못하든, 착하든 악하든, 그런 우리의 겉모습과 상관없이 어떠한 허물도 덮어주시고 조건 없이 사랑하시는 한없는 사랑입니다.


만일 우리가 주님께 받은 이 사랑이 얼마나 큰 것인지 기억하고 충만하게 느끼며 살아갈 수 있다면, 지금 우리의 삶과 교회는 분명히 주님 안에서 더욱 더 새로워질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주님께 받은 사랑은 도대체 어떠한 사랑입니까? 한번 이런 생각을 해보십시오.
여러분 앞에 어떤 어머니가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이 어머니는 눈앞에 불량배들 여러 명이 지금 자신의 아들을 때리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자신의 아들이 지금 바닥에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져 있습니다. 이 어머니는 어떻게 할까요?
혹시 여러분에게 자녀가 있으십니까? 어느 부모에게나 물어봐도 같은 대답을 할 것입니다. 부모는 자신에게 힘이 있든지 없든지 설사 자신이 어떻게 된다고 할지라도 그들을 밀치고 자신의 아들을 지켜내고 구해내려고 할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입니다.
주님은 당신의 사랑을 십자가에서 보여주셨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것처럼, 주님은 지친 몸으로 갈보리 언덕을 걸어가셨고 십자가 위에서 자신의 온 몸이 갈기갈기 찢겨서 모든 물과 피를 흘리셨고 피투성이가 되셨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십자가에서 주님이 달리셨을 때, 그 모습을 바라보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단 한 번이라도 생각해보셨습니까?
십자가 위에서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가 ‘엘리엘리 라마 사막다니, 나의 하나님, 오!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라고 절규하실 때도 하나님은 침묵하셨습니다. 그리고 철저하게 독생자의 절규를 외면하셨습니다. 누군가는 그때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가 십자가에서 처절하게 절규하며, 고통 받는 모습을 보면서도 아무것도 하시지 않은 하나님을 가리켜 불경스러운 표현이지만 ‘자! 봐라! 하나님은 무능한 하나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은 말씀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셨으며 모든 피조물들에게 호흡을 주셨고 온 우주를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그때만큼은 철저하게 무능하셨습니다. 자신의 눈앞에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가 죽어감에도 침묵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습니까? 그렇지 않으면 저와 여러분을 죄와 사망에서 건져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사랑을 요한복음 3장 16절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그 사랑은 여러분이 주일성수를 해서, 봉사를 많이 해서 받은 사랑이 아닙니다. 기도를 많이 하고 성경을 많이 읽었다고 받은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받을만하기 때문에 받은 사랑도 아닙니다. 이 사랑에는 아무런 조건이 없습니다. 그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설명할 수 없는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다 기록할 수 없는 고집스러운 우리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는 그 사랑을 받았습니다.




3.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그리고 주님께서는 오늘 그 사랑을 받은 우리를 향하여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바로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무엇을 위해 사십니까? 무엇을 쫓아가시기에 그렇게 바쁘게 사십니까?
주님께서는 결코 여러분에게 경쟁에서 승리하라고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또 너는 너보다 나쁘고 못된 사람을 찾아서 그들을 비판하고 그들의 허물을 들춰내라!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너는 심판자에 자리에 앉아서 그들을 심판해라! 라고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단지 우리들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실 뿐입니다. 우리의 할 일은 사랑하는 것뿐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그 사랑으로 모든 사람을 품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입니까? 세상이 변하고, 혼란해도 교회는 잃어버리면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사랑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교회의 머리 되시고, 주인 되시는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이시기 때문입니다. 만일 교회가 사랑을 잃어버린다면 교회는 전부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만약 우리가 이 사랑을 우리의 삶의 그릇으로 다시금 담아낼 수 있다면, 그래서 우리의 삶으로 살아낼 수 있다면, 다시금 세상을 향해서 이 사랑을 보여줄 수만 있다면, 그렇다면 우리와 우리의 교회는 분명히 새로워질 것이며 모든 사람이 우리의 모습을 보고 우리가 살아계신 그리스도의 제자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더 나아가 세상의 비판의 대상이 되는 한국 교회가 아니라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로, 무엇보다도 주님께서 처음부터 꿈꾸시고 계획하시고 행복해하셨던 그 교회로 반드시 회복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그 사랑으로 다시금 우리의 삶을 채워 가시지 않겠습니까? 같이 기도하시겠습니다.




*성봉 설교대회는 세계적인 부흥사 이성봉 목사의 사역과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성봉선교회가 후원하여 열린 대회이다. 이 설교대회의 참가자격은 각 신대원 교내 설교대회 우승자 혹은 설교학 교수 추천자 중에서 1명으로 제한한 바 있으며, 감리교신학대학교, 계명대학교, 광신대학교, 목원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서울장신대학교, 성결대학교, 장로회 신학대학교, 평택대학교, 침례신학대학교, 총신대학교, 합동신학원 등 전국 12개 신학대학원에서 참가하였다.



*설교 감상 후기
라두찬의 설교는 오누이의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사랑을 잃어버린 교회의 단면을 보여준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라는 주님의 말씀을 대조시킴으로 짧은 설교 가운데에서도 설교의 메시지가 확실하고 강렬하게 와닿게 한다.
더불어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바라보는 부모의 입장에서의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보여줌으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실제적으로 깨달을 수 있게 하고 있다. 같은 주제의 다른 설교들과 라두찬의 설교가 차별화되는 점은 하나님의 사랑을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바라보는 부모의 심정에 투영하여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실제적으로 깨달을 수 있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흔히 잘 다루어지지 않는 소재이지만 아버지의 사랑은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사랑의 이미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얼마 전 상연된 연극 <가시고기>에는 백혈병에 걸린 아이의 골수이식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신장이식을 하려는 아버지가 정작 자신이 간암 말기임을 발견하고 신장 대신 각막을 팔아 수술비용을 대주는 아버지의 부정(父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사랑하라는 것은 이렇게 자식을 위해서는 당신의 모든 것을 희생할 수 있는 부모의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바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못 박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기 때문이다.
다만 설교자가 하나의 사례만을 통해 한국 교회 전체의 사랑 없는 모습으로 비약시킨 것은 한번 생각해보아야 할 점일 것이다. 또한 ‘사랑하여야 한다’라는 당위성을 넘어 그러면 과연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처럼 사랑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 한국 교회 성도들의 고민일 것이다. 앞으로 설교자가 말씀 묵상과 설교를 통해, 그에 대해 대답해주어야 할 것이다.
설교자가 앞으로 한국 교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설교자, 귀한 목회자로 쓰임받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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