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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교회성장 - 교회성장세미나]성령의 급물살을 타라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86    등록일시 : 2007-09-30    인쇄
성령의 급물살을 타라!!
제4회 MTS - IC 성령수련회 현장 스케치


홍진기 연구원 ┃ 교회성장연구소 MTS 담당, gofreelife@hanmail.net

MTS가 다른 평신도 양육시스템과 다른 것은 10가지의 내용을 2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다룰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데 있다. 10가지의 많은 내용들을 단기간에 구성할 수 있는 것은 바로 Long-term Course(LC)와 Intensive Course(IC)를 적절하게 배합했기 때문이다.
그러면 LC와 IC는 어떻게 구분하는가? 예를 들어 1년차 제자화 과정에서 다루는 다섯 가지 주제는 성경, 예배, 기도, 성령, 전도이다. 이 중에서 성경, 예배, 전도는 LC형태로 진행하고, 기도와 성령은 IC형태로 진행한다. 그 이유는 기도와 성령은 이론적이고 이성적인 전달보다는 2박 3일 혹은 3박 4일 수련회 속에서 이론과 더불어 몸으로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2년차 사역자화 과정에서 다루는 다섯 가지 주제는 소그룹, 은사, 중보기도, 제직, 새신자양육이다. 이 가운데 소그룹, 중보기도, 새신자양육은 LC형태이고, 은사와 제직은 IC형태로 진행한다. 2년차에서도 1년차와 마찬가지로 은사와 제직은 이론보다는 몸으로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IC형태로 진행하는 것이다. MTS과정을 가장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LC와 IC를 위와 같이 구분해서 진행해야 한다. 그런데, MTS를 실행하다 보면 LC 과정의 경우는 별 문제가 안 되는데, IC 과정의 경우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수련회를 개최하기가 용이하지 않은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그래서 교회성장연구소에서는 매년 여름 IC 수련회 개최가 어려운 교회들과 연합해서 MTS-IC 성령수련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제 4회째를 맞는 MTS-IC 성령수련회가 “성령의 급물살을 타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8월 6일(월)부터 8일(수)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치악산명성수양관에서 개최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63개교회 약 1,00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특별히 이번 성령수련회에서는 MTS IC의 전 과정을(성령, 기도, 은사, 제직) 수련회 사상 최초로 다루었다. 그만큼 한국교회에 MTS가 지속적으로 보급되고,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수련회는 첫날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 수 있었던 레크리에이션, 각 과정별로 참석자들이 선택하는 주제 강의, 각 과정별 전체특강, 성령대망회, 폐회예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많은 참석자들은 매 프로그램마다 성령의 감동에 사로잡혀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임해서 그런지 매 시간마다 성령의 뜨거운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성령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 첫째 날 이야기
이번 수련회는 첫날 이리성결교회 김중현 목사의 “성령 받은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개회예배 설교로 시작이 되었다. 김중현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에서 감리교의 창시자인 요한 웨슬레와 베드로, 요한의 예화를 통해 성령을 받은 사람들의 체험과 놀라운 기적의 모습을 강조하면서, 이번 수련회를 통해 참석한 모든 이들이 웨슬레, 베드로, 요한같이 성령을 받고 기도 응답받는 시간이 되자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이정재 전도사를 강사로 여러 교회에서 모였기 때문에 조금은 서먹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바꾸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진행되었다. 재치 있는 강사의 인도로, 시작할 때만 해도 서먹했던 분위기가 어느새 63개의 교회가 아닌 하나의 교회 교인들의 수련회 같은 분위기로 화기애애해짐을 볼 수 있었다.
이어서 성령과 은사에 대한 전체특강이 진행되었다. 내적치유 사역으로 탁월한 순복음교회 정재우 목사를 강사로 성령과 은사를 하나로 묶어 특강이 진행되었는데, 이 자리에서 정재우 목사는 특히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각 과정별로 MTS 교재를 가지고 주제 강의가 진행되었다. 먼저 성령과정은 안양명성교회 황선수 목사가 성령 충만의 중요성, 성령의 본질, 성령의 명칭과 상징에 대해서 강의하였다. 기도과정은 교회성장연구소 오규만 목사가 기도훈련의 중요성, 기도의 의미와 본질, 성경속의 기도에 대해서, 은사과정에서는 교회성장연구소 김인하 목사가 은사의 중요성, 은사의 정의와 본질, 언어적 은사에 대해, 제직과정에서는 창대교회 정찬만 목사가 제직의 의미와 중요성, 제직의 기본 자질, 제직의 사명과 의무에 대해서 강의하였다. 특별히 이번 성령수련회에서는 MTS를 아직 실행하기 전의 교회들을 위해 주제강의 중에 영적전쟁과 치유라는 제목으로 특별과정이 개설되어 함께 진행하였고, 큰 호응을 얻었다.
이렇게 첫날의 모든 강의는 마무리 되었다. 자칫 연속된 강의로 인해 지루해질 수도 있었지만, 참석자들의 배우려는 열정으로 인해 강의 내내 진지하고, 적극적인 분위기로 활기에 차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저녁식사 후에 탁월한 성령사역자인 성서중앙교회 강태원 목사를 강사로 첫날 성령대망회가 진행되었다. 강태원 목사는 사도행전 2장 1절-4절의 본문을 가지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이 자리에서 강태원 목사는 하나님께서 천지창조를 하실 때 성령과 함께 하셨고, 예수님께서 이 땅위에 오실 때도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도 성령께서 함께 하셨음을 말하면서 성령님에 대해 강조하였다. 특별히 성경 전체에 있어서 성령께서 어떻게 역사하시는지를 3가지로 말씀하고 있는데, 첫째로 성령의 교통하심의 역사, 둘째로 성령의 임하시고 기름 부으심의 역사, 셋째로 성령의 나타나고 흘러나오심의 역사를 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성령의 임하시고 기름 부으심의 역사라고 강조하였다. 세 가지 중에 가장 근본이 되고, 기초가 되고, 처음 시작해야 할 성령의 역사가 바로 성령의 임재와 기름 부으심이라는 것이다. 계속된 말씀에 많은 참석자들은 큰 은혜를 받았고, 이어지는 기도와 치유의 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성령의 체험을 직접 경험하기도 하였다. 특별히 강태원 목사는 안수기도를 받기 원하는 성도들에게 직접 안수기도를 해주었는데, 성도들이 많음에도 불구 새벽 2시까지 일일이 안수해 주기도 하였다.

뜨거운 기도의 현장 속으로
- 둘째 날 이야기
둘째 날은 교하제일교회 심흥수 목사의 아침경건회 말씀으로 시작되었다. 열린 마음으로 수련회에 참석해서들인지 성도들은 이른 아침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자가 치는 종소리도 듣지 못할 정도로 뜨겁게 기도하는 모습이었다. 아침식사 후에는 두 번째 주제 강의가 진행되었다. MTS 성령수련회의 특징 중의 하나라면 각 주제 강의 강사를 수련회에 참석한 MTS 실행교회의 담임목사들로 선정하는데 있다. 평소 우리교회 담임목사님의 강의만 듣던 성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다른 목사님들의 강의도 직접 접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 중의 하나인 것이다. 두 번째 주제 강의에서는 먼저 성령과정에 교회성장연구소 오규만 목사가 성령의 개인적 사역, 성령의 교회적 사역, 성령의 세례와 충만에 대해 강의하였고, 기도과정은 광주한우리교회 고명호 목사가 기도의 내용과 종류, 자화상 기도, 파장형 기도에 대해, 은사과정은 대구월배제일교회 최원호 목사가 인격적 은사, 사역적 은사, 표적의 은사에 대해서, 제직과정은 진주갈릴리교회 전경덕 목사가 제직의 선발과 훈련, 제직의 은사개발, 제직의 신앙 관리에 대해서 강의하였다. 새로운 목사님들로부터 듣는 강의라 그런지 각 강의장에 있는 성도들의 눈빛은 결코 지치지 않고 열정적일 정도로 좋은 분위기에서 강의들은 진행되었다.
이어서 두 번째 전체특강이 진행되었는데, 당진동일교회 이수훈 목사가 기도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체특강을 하였다. 이수훈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아버지의 뜻으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하면서 이 모든 것은 뗄 수 없는 한 고리라고 설명하였다. 그러면서 기도를 특히 강조하였는데, 성령사역을 따라가려면 기도가 그 핵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 자체 구조가 영과 혼과 육으로 되어있는데, 그중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영이고, 영이 살기 위해서는 기도 외에는 길이 없다는 것이다. 이수훈 목사는 또 성경에서 구하지 않은 것은 주신 적이 없다면서, 주님 말씀하신 것 같이 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 뒤로 점심식사 후에는 세 번째 주제 강의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세 번째 주제 강의에서는 성령과정에 당진감리교회 방두석 목사가 성령의 은사, 성령의 은사검색, 성령의 은사 네트워크에 대해서 강의하였고, 기도과정은 안양명성교회 황선수 목사가 주기도문 기도, 성막형 기도, 기도자의 태도에 대해, 은사과정은 교회성장연구소 김인하 목사가 개인별 은사의 발견과 검색, 은사 검색표 활용, 은사활용의 실제에 대해서, 제직과정에서는 교회성장연구소 정종승 목사가 제직의 교회봉사, 제직의 가정생활에 대해 강의하였다. 이어서 MTS 코이노니아 시간이 이어졌는데, 코이노니아 시간은 수련회 기간 동안 교회별로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하기에 주최 측에서 따로 교회별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이 시간에는 교회별로 모여서 그동안 은혜 받은 것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주로 이어졌는데, 은혜를 사모해서 오신 분들도 있지만, 억지로 따라온 분들 중에 성령충만함을 받아 은혜로운 얼굴로 간증하는 모습들이 자주 눈에 띄었다.
저녁식사 후에 둘째 날 성령대망회가 축사사역자인 지구촌순복음교회 김양배 목사를 강사로 시작되었다. 김양배 목사는 축사사역을 함에 있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자신이 처음 사역 시작할 때 경험담을 유머 있게 이야기 하면서 자칫 거부감을 가질 수 있는 축사사역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특히 짧게 말씀을 전한 후 기도의 시간을 가졌는데, 첫날과 마찬가지로 안수받기 원하는 성도들에게 직접 안수기도를 해주었다. 특별히 둘째날에는 성령대망회가 끝난 후 이틀 동안 모은 교회별 기도제목을 스크린에 보여주며 함께 기도하는 교회별 기도회 시간도 가졌다. 각 교회별로 교회와 성도들의 문제들을 위해 함께 합심해서 기도하는 모습은 분명 하나님께서 크게 기뻐하실만한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다양한 주제의 강의 속으로
- 마지막 날 이야기
마지막 날은 홍산성결교회 김양섭 목사의 아침경건회 말씀으로 시작되었다. 이틀 동안의 타이트한 일정으로 인해 지칠 만도 한데, 성도들은 전혀 지친 기색 없이 성령에 사로잡혀서인지 은혜받는 모습이었다. 아침식사 후에 마지막 제직에 대한 전체특강이 진행되었다. 교회성장연구소장인 홍영기 목사가 강사로 제직 리더십 훈련이라는 주제로 전체특강이 진행되었는데, 홍영기 목사는 제직 리더십의 키워드는 관계라고 강조하였다. 리더십 관계 훈련의 4가지 영역으로 자신과의 관계, 미래와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 하나님과의 관계라고 설명하였다. 그래서 이 4가지를 개발하기 위해 자화상 훈련과 비전 훈련, 인간관계 훈련, 영성훈련이 필요하고, 어떻게 훈련하는지에 대해 특강시간을 통해 강의하였다.
이어서 마지막 주제 강의가 진행되었다. 마지막 주제 강의에는 성령과정에 당진감리교회 방두석 목사가 성령의 열매, 성령과 동행하는 삶, 성령과 교회성장에 대해서 강의하였고, 기도과정은 광주한우리교회 고명호 목사가 기도의 생활화, 기도와 성령충만, 기도와 교회성장에 대해, 은사과정은 은사의 바른 활용, 은사와 열매, 은사와 교회성장에 대해서, 제직과정은 진주갈릴리교회 전경덕 목사가 제직의 사회생활, 제직과 목회자, 제직과 교회성장에 대해 강의하였다.
특히 마지막 주제 강의가 시작하기 전에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많이 어수선한 분위기였는데도 불구하고, 강의가 시작하자마자 참석자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MTS를 보다 성장시킬 강사단 취임
이렇게 3일간 각 과정별로 12강에 걸친 주제 강의가 마무리된 후에 본당에서는 성령수련회 폐회예배 겸 MTS 강사단 취임예배가 시작되었다. 그동안 MTS는 지역 네트워크가 조직되어 있긴 하였지만, 보다 효율적으로 MTS를 보급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MTS 실행교회 목사님들을 중심으로 MTS 강사단을 조직하게 되었다.
“한국과 세계의 교회와 성도들을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에 헌신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MTS 강사단은 각 지역별로 공동회장과 총무를 두고, 그들을 통해 국내외 교회의 MTS를 지원하고, MTS 실행교회의 Intensive Course 연합사업, MTS 강사들 간의 교류 및 협력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런 MTS 강사단의 취임예배를 이번 성령수련회 폐회예배를 대신해서 드리게 된 것이다.
MTS 강사단 사무총장인 오규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예배에서 교회성장연구소장이자 MTS 강사단 상임고문인 홍영기 목사는 빌립보서 3장 12절-14절을 본문으로‘앞에 있는 것을 향하여’라는 제목을 가지고 말씀을 전하였다. 홍영기 목사는 말씀에서 평신도 사역자로 부름 받은 우리들은 사람과 나 자신을 절대 의지하지 말고, 오로지 하나님의 비전만을 의지하자고 강조하였다. 홍영기 목사의 설교에 이어 MTS 강사단 대표회장인 이리성결교회 김중현 목사와 상임회장인 당진감리교회 방두석 목사의 취임사가 이어졌고, 실무회장인 장요한 목사의 강사단 소개 및 비전선언문 낭독, 교회성장선교회 2대회장으로 취임한 정충시 장로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렇게 폐회예배 겸 MTS 강사단 취임예배를 마지막으로 3일간에 걸친 MTS-IC 성령수련회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작하는 날뿐 아니라, 중간 중간 계속해서 쏟아지는 비로 인해 좋지 않은 날씨 속에 진행된 수련회였지만, 성령을 사모하는 열린 마음으로 참가한 성도들과 강사들의 열정적인 강의들로 인해 이번 성령수련회는 어느 때보다도 성령 충만하고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특별히 MTS 강사단이 조직된 이후에 처음으로 진행된 행사였다는데도 큰 의의를 둘 수 있겠다.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반응들과 해가 갈수록 자리잡혀가는 모습을 통해 이번 수련회를 계기로 한국교회에 MTS가 좀 더 뿌리내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함께 해보게 되었다. 또한 이번 수련회를 계기로 참석한 각 교회들이 각자의 교회로 돌아가서도 성령의 급물살을 타서 놀라운 교회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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