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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교회성장 - 교회성장세미나]교회 안에서 멘토링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29    등록일시 : 2005-07-30    인쇄
MTS 멘토링 적용
교회 안에서 멘토링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

편집자주 이번 8월호의 MTS코너는 지난 제 4회 MTS 컨퍼런스에서 있었던 박건 목사의 강의를 싣는다. MTS (Ministry Training School) 코너는 교회성장연구소가 개발한 평신도 사역자 훈련인 MTS를 소개하고 이를 적용하고 있는 교회와 적용하기를 원하는 교회에 정보 및 도움을 주는 코너이다.

박 건 목사 | 예전교회, kunpark2001@hanmail.net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멘토링(Men-toring)이란 과연 무엇인가? 이것이 교회의 사역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으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지금부터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으로서 멘토링의 개괄적인 개념들을 설명하고 교회의 사역에 적용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특별히 교회성장연구소에서 개발한 평신도 사역자 훈련 시스템인 MTS에서 멘토링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멘토링의 이해

멘토링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일정한 관계를 통해 개인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모든 과정이다. 여기에서 ‘관계’와 ‘영향’이라는 두 단어가 매우 중요하다. 하나님은 사람을 스스로 완전해지도록 만들지 않으셨다. 그 이유는 첫째,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며 둘째는 서로의 부족함을 보고 서로 도우며 팀웍을 이루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절대적으로 받아야 되고 또한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살아야 한다.
우리가 함께 도우며 살아갈 때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 있는데, 그것을 사회에서는 ‘시너지 효과’(Synergy)라고 한다. ‘syn’이라는 것은 ‘with’(함께하다)를 의미하고, ‘energy’는 ‘power’(힘)를 의미하는 데, 함께하면 더 큰 힘(power)이 나오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섭리이다.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을 보면 이러한 실험이 나온다. 열명의 사람들에게 핀을 만드는 작업을 시켰더니 하루에 스무 개를 만들었다. 그런데 그 다음날 똑같은 조건에서 팀웍을 이뤄서 핀을 만들게 했더니 무려 4만 8천개를 만들어 냈다. 똑같은 사람이라고 해도 팀웍을 이룰 때에 엄청난 결과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멘토링이란 바로 이러한 팀웍 안에 존재하는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
멘토라는 말을 제일 먼저 쓴 사람은 프랑스 루이 14세의 궁중 설교가였던 페넬롱이라는 사람이다. 그는 ‘일리어드 오딧세이’를 읽다가 거기에서 오딧세우스 장군의 아들을 가르치는 가정교사였던 멘토라는 사람을 보고 다른 사람을 가르치고 세우는 사람을 멘토라고 부르자 해서 멘토링이라는 말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가르침을 받는 사람을 가르켜 접미어 ‘이’를 붙여서 ‘멘토리’라는 단어가 파생되었다. 지금은 이 말을 더욱 간략하게 줄여서 ‘멘티’(Mentee)라고 말한다.
우리에게 있어서 첫 번째 멘토되시는 분이 바로 주님이시다.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보다 중요한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이기 때문이다. 시편 23편 1절에 나오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는 말은 여호와는 나의 멘토시니라는 말이다. 이렇듯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시고 직접적으로 말씀해 주시기도 하지만 믿음의 선배들을 멘토로 우리에게 보내셔서 가르침을 받게 하신다.
목회자에게도 목회 멘토가 있어야 한다. 필자는 지금은 사랑의교회 담임으로 있는 오정현 목사가 시무했던 남가주사랑의 교회에서 7년 정도 사역을 했는데 그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웠다. 그런데 오정현 목사 또한 목회의 멘토가 있다. 여러 분이 있지만 대표적인 분이 바로 옥한흠 목사이다. 젊은 사람들은 열정이 있고 아이디어가 뛰어나지만 한 가지 부족한게 있는데 그것은 바로 경험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수하기가 쉽다. 그런 실수를 막아주고 지도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멘토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목회자들은 자신에게 좋은 멘토를 보내주시도록 기도해야 하며 또 찾아야 한다.
멘토링에서는 상하관계가 있고 좌우관계가 있다. 좌우관계에 있어서 왼쪽을 내부멘토라고 한다. 같은 단체 즉, 교회나 지방회, 노회 등의 공동체 안에 있는 동역자들 가운데 서로 마음을 터놓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내부멘토이다. 또한 오른쪽을 보면 같은 단체에 있지는 않지만 그러나 내가 잘 아는 사람, 같은 수준이지만 솔직하게 어떤 이야기라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외부멘토가 된다. 이렇게 상하좌우의 관계가 잘 형성되는 것이 균형잡힌 멘토링이라고 할 수 있다.

멘토링의 성경적 배경

구약성경에서 여러 예를 들어볼 수가 있다. 특히 이드로와 모세같은 경우는 단기 멘토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주 짧은 시간에 조직에 대한 제안으로 모세의 사역을 결정적으로 도와주었기 때문이다. 한국에 왔던 선교사 중에 언더우드, 아펜젤러와 같은 초기 선교사들이 초창기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선배선교사였던 중국의 네비우스를 통해 2주 동안 선교에 대한 멘토링을 받는다. 그가 제안한 자조, 자립, 자전의 원칙은 초기 선교사들에게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던 것이다. 모세와 여호수아와 같은 경우는 장기적인 멘토링이라고 할 수 있다.
실패한 멘토링도 있는데 바로 사무엘과 사울과 같은 경우이다. 다윗과 요나단과 같은 케이스는 서로 친구사이였지만 이것도 멘토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동료 사이의 멘토링을 가리켜 ‘피어(peer) 멘토링’이라고 한다. 엘리야와 엘리사와 같은 경우도 좋은 멘토링의 예다. 나오미와 룻은 여성끼리의 멘토이며 모르드개와 에스더와 같은 경우는 남녀간의 멘토링이다.
신명기 32장 30절에 “여호와께서 내어주지 아니하셨다면 저희 한 사람이 어찌 천을 쫓으며 저희 둘이 만을 도망케 하였을까”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는 멘토링의 법칙을 잘 말하고 있는 부분이다. 한 사람이 천일 경우 둘이라면 이천이 돼야 하는데 만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산법이다. 혼자는 천 명이지만 둘이면 이천이 아니라 만 명을 대적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사역을 할 때에 무엇을 선택해야 하겠는가? 당연히 두 명이 만 명을 대적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지혜 있는 사람 아니겠는가? 그래서 멘토링이 중요한 것이다.
신약성경을 보면 예수님과 제자들이 나온다. 제자들의 멘토는 바로 예수님이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나바의 멘티는 바로 바울이다. 성경에 나오는 바울의 많은 활약도 전부 바나바의 멘토링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바울은 훗날 화이브엠(5M)을 만나는데 첫째는 매스터(Master) 즉, 주님을 만났고 둘째는 미션(Mission), 사명을 만났으며, 셋째는 멘토(Mentor)인 바나바를 만났고, 넷째로 메이트(Mate), 믿음의 좋은 동역자들을 만났으며, 마지막으로 디모데와 디도와 같은 멘티(Mentee)를 만났다. 이렇게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멘토링의 관계를 찾아볼 수가 있다.

교회에서의 멘토링, 왜 중요한가

교회 사역에서 멘토링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은 이유들에서 찾아볼 수 있다. 현재 미국 같은 경우는 30년 동안 정체상태에 있으며 한국은 15년 동안 교회 성장률이 정체가 되어있는 상태이다. 70년대에는 400만에서 800만으로 2배가 성장했고 80년대에는 1,000만으로 완만한 성장을, 90년대부터 현재까지는 정체된 상황으로 1,000만 이상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 또한 새신자 정착률은 12-13%의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출석교인의 60%가 영적으로 성장하지 않고 있는 영적 정체현상을 겪고 있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교인이 몇 명인가를 따지기보다 얼마나 자라나고 있느냐를 심각하게 바라보아야 하며 그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는 양육의 필요성을 나타내며 성도들을 소그룹에 참여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나타낸다. 윌로 크릭 교회의 빌 하이벨스 목사는 “소그룹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은 지금 영적으로 성장하지 않고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 날 성도들은 소그룹에 참여해서 자신을 공개하기를 싫어한다. 그러므로 한 개인을 일대일로 양육을 시킬 수 있는 멘토를 만들어 놔야 된다는 것이다. 또한 구역원의 무장과 활성화적인 측면에서도 멘토링은 필요하다. 제자훈련을 받은 사람들 중 90%가 제자를 삼지 않고 있다는 통계는 심각한 문제이다. ‘새신자 양육의 원동력’이라는 책을 쓴 게리 쿠네가 이야기하기를, ‘교회에 와서 개인적인 양육을 받아본 사람이 1%밖에 안된다’고 말한다. 제자를 삼아서 그를 또 제자를 삼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양육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교회 직분자의 사역의 확장을 위해서도 멘토링은 필요하다. 교회의 많은 직분자들이 사역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멘토를 통해 일을 배워야 한다. 이를 통해 사역도 재생산이 이루어져야 한다.

왜 멘토링이어야 하는가

멘토링 사역이 중요성을 들어보자면, 첫째, 개인에 맞게 양육 계획을 세울 수가 있으며, 둘째, 개인의 깊은 부분까지 나눌 수가 있다. 셀에서는 나누기 힘든 이야기들도 신뢰하는 멘토에게는 다 털어 놓을 수가 있는 것이다. 셋째, 멘토링은 개인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 멘토링의 성공원리 중의 하나는 최소한의 인원과 최대한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그룹에서는 한 사람 한 삶을 신경써주기 어렵지만 멘토링에서는 한 사람과 많은 시간들을 가질 수 있다.
넷째, 멘토링은 영적 자녀 재생산을 위한 지름길이다. 멘토링을 하면서 일대일로 양육을 받으면 거의 90%이상이 자신도 개인적으로 양육을 하기를 원하며 멘토가 되기를 원한다. 여섯째, 건강한 셀사역의 원동력이다. 셀 안에서 일어나는 것이 멘토링이다. 멘토링은 샘물에, 셀은 시내에 비유할 수 있으며 교회는 강이라고 비유할 수 있다.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멘토링은 어린아이에서부터 적용하는게 좋다. 주일학교 아이들도 멘토링을 하면 서로에게 큰 영향력을 끼칠 수가 있다. 필자가 섬기는 교회에서는 주일학교라는 단어를 쓰지는 않고 ‘목장’이라는 말을 쓴다. 학교는 한 사람의 전문가가 여러 다른 사람을 교육하는 것이지만 ‘가족’의 개념이 없다. 하지만 교회는 목자라는 사람이 인도하는 가족이 있어야 한다.
고학년이 저학년의 멘토가 되어서 가족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은 또래그룹을 통해서도 많은 축복을 주시지만 상하관계를 통해서 교회에 엄청난 축복을 마련해 놓으셨는데 우리는 그것을 인위적으로 나누어 놓고 있다. 그러므로 수직관계를 다시 연결할 필요가 있다.
필자의 교회에서는 영적 입양운동을 전개하여 장년들, 특히 재직들로 하여금 아이들과 일대일로 연결을 시켜서 기도해 주도록 했다. 학생들 역시 고3이 중3을, 고2가 중2를, 고1이 중1을 맡는 식으로 가족의 관계를 형성케 했더니 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일들을 교회가 하지 못하니까 요즘엔 세상 학교에서 이러한 원리를 사용하여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다.
전라남도의 교육청에서는 이러한 원리를 적용하여 6남매 결연시스템을 만들어서 2만 쌍 정도의 학생들에게 멘토링 사역을 하고 있다. 현재 전라남도 전체 초등학교 가운데 공립학교는 모두 하고 있고, 사립학교까지 해서 70% 이상이 멘토링 사역을 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학교 폭력이 없어지고 왕따가 없어지는 등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
창평고등학교에서는 협동학습을 하고 있는데 이는 공부 잘하는 아이가 못하는 아이를 도와주는 시스템으로서 이 학교는 현재 4년째 4년제 대학에 100%를 합격시키는 학교로 잘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학에서도 멘토링의 원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서울대에서는 올해부터 일대일로 학생들을 연결하여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하고 있고, 연대, 숙대, 이대에서도 마찬가지로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의 모대학에서는 A학점을 받은 학생들이 F학점 받은 학생들을 지도하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같이 세상의 교육정책에서도 멘토링의 원리가 도입되고 있는데 교회 교육에서 시도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성인사역도 마찬가지이다. 필자의 교회에는 예배시간에 새가족을 돕는 예배 멘토가 있다. 교회를 처음 오는 사람들에게 그 사람이 알아채지 못하도록 예배 멘토가 옆에 앉아서 성경을 찾아주는 등의 도움을 준다. 정착멘토는 새신자가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한 달 동안 매주 예배 후 식사를 같이 하는 등 함께 교제하면서 도와준다. 또한 친교멘토는 새신자의 나이에 따라서 또한 취미에 따라서 교회 내 각 선교회에 소속하게끔 하여 그들을 지도한다. 그 밖에도 양육멘토, 훈련멘토, 사역멘토, 전도멘토가 있다. 필자가 섬기는 교회에서는 신자, 제자, 멘토, 순장, M12(셀 리더를 12명을 만드는 리더)의 순서로 사역자를 세우고 있다.

멘토링 사역의 시작

멘토링 사역을 교회에서 시작하려면 먼저 정착멘토를 통해 새가족을 정착시켜야 한다. 그 다음은 일대일로 양육이 되어야 하는데 필자의 교회에서는 4주의 기간동안 평신도 양육멘토들이 이들을 교육시키고 있으며 그 다음은 사랑방(소그룹)에 소속되어 평신도 셀리더에게 교육을 받는다.
그 후에는 훈련이 필요한데 셀에 소속이 되어 있으면서 따로 제자훈련반으로 들어가 교역자에게 훈련을 받아야 한다. 그 후에는 제자를 삼을 수 있는 멘토로 훈련시키는 멘토훈련반을 거쳐 멘토로서 성장하도록 한다.
특별히 필자의 교회에는 제자에서 순장으로 넘어가는 단계에 멘토라는 단계를 두었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보통 통계를 보면 제자훈련을 받은 성도들의 20%만이 순장이 된다. 나머지 80%의 인력이 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80%의 인력이 모두가 순장이 될 수 없는 대신에 일대일로 자신이 멘토가 되어 제자를 삼는 멘토의 단계를 거치는 것이다. 마지막에는 M12라 하여 핵심 남녀 12명씩을 선정하여 담임목회자 부부가 교육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과정으로 멘토링을 교회사역에 적용할 때에 필자가 섬기는 교회의 경우 새신자가 놀랍게 변화되는 역사를 체험하였다. 이와 같은 원리를 바탕으로 각자의 교회의 실정에 맞게 멘토링의 원리를 적용하여 실행해 보기를 바란다.
북경의 나비 한 마리의 날개 짓으로 인해 뉴욕에 태풍이 일어나는 나비효과와 같이 멘토링으로 인해 맺어지는 한 사람 한사람의 관계 안에서 이루어지는 작은 사역이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이루실 것들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그리스도의 제자를 일으키는 데에 최선을 다하는 목회자들이 되시기를 바란다.



박 건 목사
총신신학대학원(M.Div., Th.M.)
미 풀러신학교 선교학박사(D.Miss.)
현, 교회멘토링연구원원장
현, 예전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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