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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교회성장 - 교회성장세미나]평신도들이 움직여가는 교회, 당진감리교회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42    등록일시 : 2007-06-30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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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들이 움직여가는 교회, 당진감리교회


7월호에서는 MTS를 통해 행복한 교회,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가고 있는 당진감리교회(방두석 담임목사)를 소개한다.
김인하 연구원 ┃ 교회성장연구소 MTS담당, inha0107@paran.com

가정 같은 교회, 교회 같은 가정
당진감리교회는 7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교회이다. 교회 부근에는 대략 1만6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그 중 약 6천5백 명이 당진감리교회 성도일 정도로 큰 교회로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읍 단위 교회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로 좋은 교회성장의 모델이 되고 있다.
담임목사인 방두석 목사는 2006년 1월에 부임하였다. 방두석 목사의 목회철학은 ‘가정 같은 교회, 교회 같은 가정’, ‘건강한 교회 세우기’이다. 교회가 병들었다면 교회는 그 생명력을 잃게 되고 정체 내지 쇠퇴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그래서 방 목사는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한 세가지 사역을 활발하게 전개해 가고 있다.
먼저 초신자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초신자의 교회 적응과 신앙생활을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하고 있다. 두 번째로 청년들이 살아있는 교회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남성들을 위한 사역으로서 남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당진감리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당진감리교회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참 많은 일들을 감당하고 있다. 지역의 필요를 채워주고 함께하려고 노력한다. 방두석 목사는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지 않는 교회는 그 지역에 존재할 필요가치가 없다”라고 말할 정도로 지역사회와 교회가 함께 가야함을 강조한다.
그러한 이유로 당진감리교회는 평일에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당진노인대학은 913명의 노인들이 모여서 배우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좋은 장이 되고 있다. 그 중 당진감리교회 교인들은 40%를 차지하고 나머지 60%는 지역의 노인들로 대부분 불신자들이다. 당진감리교회는 불신자들에게 편안한 교회, 재미있는 교회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당진감리교회는 외형만 큰 교회가 아니라 교육과 봉사와 섬김에 있어 큰 교회로서 하나의 좋은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당진감리교회 비전선언문

“불신자에게 복음을 전하여 구원을 얻게 하고 말씀으로 훈련하여 예수를 닮게 함으로 초청남을 위한 행복한 성도, 건강한 교회를 세우도록 한다.”
초: 초신자를 위한 행복한 교회로, 초신자의 교회적응과 신앙생활을 위해 중점교육하는 교회
청: 청년들이 살아있는 교회로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하며 예수님의 제자로 양성되어지는 교회
남: 남자성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위해 노력하며, 교회의 원동력이 되게 하는 교회


MTS 도입 배경
방두석 목사와 당진감리교회는 많은 일들을 감당하면서 한 가지 절실하게 필요한 것을 체험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평신도들의 훈련이다. 많은 일들, 사역을 감당하는 평신도들이 체계적이며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고 당장 사역에 뛰어들었다가 자칫 열매 없는 사역이 되지는 않을까 고민하였다. 실제로 사역에 임하는 평신도들이 열정으로 사역에 임하지만 담임목회자와 교회의 방향성과는 다른 방향으로 사역하고 있음을 목격하기도 했다.
방두석 목사는 그 누구보다도 평신도의 능력을 인정하는 목회자다. 그는 목회자들이 시간과 전문성의 문제로 인해 실행하지 못하는 부분을 충분하게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평신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신도들을 신앙 안에서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을 시킬 수 있도록 교회는 토양화 되고 시스템화 되어야 한다.
방두석 목사는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자훈련을 수료했다. 그리고 제자훈련을 교회 내에 정착시키려고 노력하기도 했다. 그런데 제자훈련의 정착을 시도하다가 당진감리교회와 어울리지 않는 점 한 가지를 발견했다고 한다. 당진감리교회는 출석성도 4천여 명 중 평신도 리더로 훈련받으려고 준비하는 성도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 문제에 있어 가장 시급한 것은 시간이었다. 훈련받으려는 성도는 많고 목회자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어 자칫 체계적인 훈련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일부 평신도들만 훈련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음을 발견한 것이다. 제자훈련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훈련생이 제한되는 문제가 있어 많은 고민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사역을 찾고 고민하던 중에 MTS를 접하게 된것이다.
방두석 목사는 MTS의 매력을 대형교회나 소형교회라는 규모와 상관없이 교회 내에서 충분히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당진감리교회에는 훈련받아야 할 사람들이 참 많다. 그런데 한국교회에 소개된 평신도 양육 프로그램들 중에는 소수의 평신도들에게 목회자가 너무 많은 시간을 쏟아 붓고 급기야 다른 사역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을 보게 된다. 보통 한 기수의 평신도를 모집하고 양육하는 중에는 다른 평신도들을 훈련시키고 양육하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한 점에서 MTS는 적게는 12명에서부터 약 100명이라는 많은 인원까지 충분하게 교육을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한 프로그램 당 기간이 짧게 끊어져서 운영되고 기수별로도 6개월 정도의 기간으로 모집이 가능해 그러한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MTS 운영의 팁

1. MTS에서는 소그룹 나눔이 이루어지는 범위에서 훈련생을 모집할 수 있다.
2. MTS는 1기와 2기의 간격을 길게 6개월, 짧게 분기별로 구성할 수 있다.


MTS 도입 시 고려점
당진감리교회는 MTS를 도입하기 전에 다른 평신도양육 프로그램을 시도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성도들은 새로운 시스템에 대해 부담감과 불편함을 표했다고 한다. 일부 성도들은 ‘왜 우리가 이것을 해야 하나?’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고 좀 더 강하게 반응을 보인 성도들은 ‘귀찮다!’라는 표현을 하기도 했다. 결국 그 프로그램은 포기하고 다른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되었다. 방두석 목사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MTS를 도입할 때는 철저하게 자원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훈련생을 모집하기로 했다.
먼저 충분한 토양화 작업을 위해 설교를 통해 평신도 사역에 대한 중요성과 제자로서의 삶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교회 곳곳에 MTS 다이어그램을 설치해 성도들의 내면에 평신도 양육에 대한 꿈을 심어주었다. 그 결과 성도들은 충분한 토양화 과정을 통해 평신도 사역에 대한 꿈을 갖게 되었고, 자원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교회 내에는 교육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가진 그룹이 있고, 그렇지 않은 그룹이 있다. 교육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가진 그룹은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반면에 그렇지 않은 그룹은 약간은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 때 목회자는 교육에 대한 열망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힘있게 MTS 사역에 임해야 하며, 이들을 통해 좋은 영향력을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실제로 당진감리교회는 성경학교, 성령학교, 예배학교 과정을 마치면서 먼저 시작한 성도들의 모습을 통해 다른 성도들에게도 MTS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당진감리교회는 성도들에게 자발적인 참여를 권장했기 때문에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 교회 내에 제자훈련을 열망하는 그룹이 있다면 이들을 중심으로 MTS를 진행할 때 더욱 좋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당진감리교회의 진행 노하우

당진감리교회 MTS 운영
당진감리교회는 대형교회의 특색을 잘 살린 케이스라 할 수 있다. 출석 성도가 약 3-4천여 명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훈련과 교육의 기회를 골고루 주기 위해, 1년차와 2년차를 구분해서, 제자화 과정에 속한 단계는 그 기간 안에 수료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 놓았다. 그런데 매 단계마다 수료자가 증가하는 추세이기에 다음 단계 모집은 1주일 정도 밖에 여유를 두지 않지도 금세 정원이 초과된다.

입학식 및 수료식
입학식은 교회성장연구소에서 제시한 기본 틀로 진행하였다(2006년 2월 월간 「교회성장」 참고). 수료식은 MTS 강의와 나눔에 대한 영상을 중심으로 방영해주며, 수료자들이 간증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시간을 통해 수료자들은 자신이 제자로 세워짐을 다시 한 번 더 다짐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MTS에 참여하지 않은 성도들에게는 평신도 리더십에 대한 도전을 주는 계기가 된다.

담임목사 주제강의 준비
MTS 교재는 목회자에게는 매우 쉬운 내용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그러므로 교재만 충분히 읽어나가도 훈련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기본 틀은 된다. 여기에 인도자용 지침서를 참고해서 강의 준비를 하면 더욱 풍성한 강의내용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방두석 목사는 지침서의 내용을 잘 정리해서 훈련생들에게 전달한다고 한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것 하나가 담임목사의 신앙 경험이다. 담임목사의 생생한 이야기가 더해질 때 성도들은 더 큰 은혜를 체험하게 된다.

수련회
훈련생들이 직장생활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평일이나 일반 휴일을 수련회 일정으로 잡는데 약간의 제약이 있었다. 그래서 당진감리교회는 토요일 오후 2시에 시간을 정하고 예외 없이 모두 모여서 수련회 장소로 이동했다. 그리고 인근에서 MTS 사역을 함께하는 목회자를 특강강사로 초청해 강의를 들었다.
성령수련회는 일정상 그리고 성도들의 형편상 도저히 2박3일 수련회로 진행할 수 없었다. 그래서 12일 동안 특별 새벽기간을 정하고 매일 한 강의씩 진행했다. 새벽 5시부터 5시40분까지 강의는 성령학교 내용으로 진행하고 5시 40분부터 6시 30분까지는 MTS 참석자들이 함께 모여 소그룹 나눔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 모든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게 해서 기존에 참석하지 않는 성도들에게도 좋은 동기부여의 시간이 되었다. 12일 특별새벽기도회 후 바로 월요일부터 새벽과 밤을 이용해서 부흥회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수요일에는 MTS 훈련생이 아닌 성도들도 함께 모여 더 큰 은혜를 경험하였다. 성령수련회 후 교회는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갖추며 분위기가 쇄신되는 효과를 얻었다.

수학여행과 졸업여행
제자화 과정 후에 당진감리교회는 여행을 계획 중이다. 1년차 과정이 끝나는 시기에 국내 성지나 좋은 휴양지를 다녀올 계획이다. 교회성장연구소에서는 1년차 과정 후 통합수련회로 4차원의 영성학교를 준비해 놓았다. 물론 개 교회별로 진행해도 무리 없이 진행 할 수 있다. 당진감리교회는 2년 과정을 다 마친 후에는 성지순례를 계획하고 있다.

MTS를 통해서 기대하는 것은
당진감리교회 내에는 바나바 교육, 속회인도자 교육, 전도특공대 교육 등 많은 사역이 있는데, 성도들이 충분히 훈련을 받지 못하고 사역에 임하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한다. 이에 방두석 목사는 MTS를 통해서 각 사역분야의 사역자들이 체계적으로 양육을 받고 사역의 전문성을 갖춰 열매 맺는 사역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10가지 정규과정에 나오는 교회의 전도사역, 소그룹 사역, 중보기도 사역, 새가족양육자 사역 등을 통해서 교회가 전도사역과 새가족 정착, 그리고 중보기도와 소그룹 사역이 더욱 활성화 되고 열매 맺는 사역이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당진감리교회 방두석 목사는 MTS를 시작하려는 교회들과 평신도 양육 시스템으로 고민하고 있는 교회들에게 다음과 같은 격려의 말을 해준다.

“MTS는 교재의 구성이 체계적이고 내용이 잘 정리가 되어 있어 개 교회에서 제자들을 양육하기에 너무 좋은 시스템입니다. 망설이거나 주저하는 분들은 확신을 가지고 시도하시기를 추천합니다.”


MTS 토양화 단계에 사용한 설교문 요약 정리

제자와 무리들(눅6:12-19)

알게 하기
1. 제자들을 택하시기 전에 주님이 하신 일은? (12-13절)
2. 열 두 제자의 이름은? (14-16절)
3. 많은 백성이나 무리들의 최대 관심은? (17-19)

깨닫기
예나 지금이나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을 크게 둘로 나눈다면 제자와 무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예수님으로부터 3년간 숙식을 같이하며 훈련받은 제자들은 예수의 사역을 감당했지만, 무리들은 이름도 얼굴도 없이 바람처럼 밀려왔다 썰물처럼 밀려갑니다.

Ⅰ. 기도하며 제자를 택하신 예수님(12-13절): 제자는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3년 동안 우직하게 12명의 제자들을 부르시고 택하시고 훈련시키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승천하신 후의 예수님의 사역을 일임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예수님 혼자, 중간에는 그들과 같이, 최후에는 온전히 맡기셨습니다.
Ⅱ. 평범한 사람들을 비범한 제자로(14-16절): 재물 많은 부자도, 학벌이 화려한 학자도 아니었습니다. 사회적 지위가 있는 권력가도 아니었습니다. 어부, 세리, 직업도 드러나지 않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 이었습니다. 현재보다는 미래의 능력을 더욱 귀히 여기셨습니다. 충동적인 베드로, 사교적인 안드레, 계산적인 빌립, 야망의 야고보와 요한, 합리적인 도마, 출신도 불분명한 무명의 사람들이 세계를 복음으로 정복했습니다.
Ⅲ. 제자를 부르신 목적(막3:13-15): 예수님께서 열 두 제자를 세우신 첫째 목적은 예수님과 함께 있게 하시기 위함이요, 두 번째가 전도도 하고 귀신도 내 쫓는 권능을 가지게 하려 하심입니다. 주님과 함께 있는 일이 우선입니다.

적용하기
1. 나는 제자 쪽입니까? 무리 쪽입니까?
2. 열 두 제자의 이름을 외워봅시다.
3. 언제부터 제자훈련에 참여할 계획입니까?


◈ 2007년 21세기 MTS 사역 네트워크 일정 안내
8월 6-8일 제4차 MTS IC 성령수련회 치악산 명성수양관
10월 18-19일 제10차 MTS 체험학교 부천 진솔교회
11월 5-7일 제9기 MTS 컨퍼런스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
※ 위 일정은 주최 측의 사정상 변경 될 수 있습니다.

MTS 관련 문의 사항
담당 연구원: 김인하 목사
Tel: 02-2109-5737, E-mail: inha0107@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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