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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교회성장 - 교회성장세미나]MTS에 대한 단상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60    등록일시 : 2006-02-27    인쇄


광주한우리교회는 MTS 2년의 전 과정을 거쳐 많은 열매를 거둔, MTS 사례의 모범이 되는 교회이다. 광주한우리교회의 고명호 담임목사의 글과 참여성도의 간증을 통해 그 생생한 체험을 들어보도록 하자.
고명호 목사┃광주한우리교회

우리교회가 제자훈련에 대한 비전을 품고 개척한지가 3년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제가 목회자로서 제자훈련에 대한 비전을 품게 된 것은 부교역자 시절이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비전을 주셔서 좋은 일꾼을 만나게 되었는데, 네비게이토에서 훈련을 받았던 좋은 친구들 두 명을 붙여 주셨습니다. 역시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직접하신다는 사실을 경험케 하셨습니다.
그때부터 그 친구들과 교재를 연구하기 시작하여 성경공부 교재를 만들어 3년의 계획을 갖고 제자훈련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3년에 40명의 리더자를 목표로 시작했던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 과정 속에서 아웃사이더들도 나왔고 낙오하는 무리들도 있었기에 진행 과정이 쉽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평신도를 세우는 일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러 반대적인 상황에서도 항상 은혜를 경험케 하시고 비전을 견고히 해주시더니, 결국은 3년 만에 리더자 40명을 세워 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도하면서 개척하여 몇 명되지 않은 장년을 대상으로 막상 시작하려하니 두렵고 떨림으로 망설이게 되어 주저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전에는 대학부라는 특수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다 직장을 갖고 있는 장년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인원이 몇 명 안 된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선 계속 제게 마음에 부담감을 주시더니 기도하게 하시고 사람을 붙여 주시곤 하셨습니다. 그러다 알파를 경험하게 되었고 친구를 통해 MTS를 소개받게 되어 1기로 소망수양관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망설이는 것은 개척하게 하신 하나님께 죄 짓는 일 같았습니다. 그리고 컨퍼런스를 통해 하나님께서 제 안에 제자훈련에 대한 비전을 확고히 해주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물론 그 전까지 교회 안에선 계속적으로 성경공부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뭔가 결단하고 실천하기에는 마음이 약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한 때에 MTS 컨퍼런스는 제게 단비와 같았습니다. 마음을 결단하게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고 제자훈련에 대한 비전을 견고히 해주시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MTS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얼마든지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또 시작하려하니 망설여졌습니다. 그래서 1주일간 작정하고 담대함을 달라고 기도하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미 성경공부로 기초가 다져져 있었고 제자훈련의 경험이 있는 친구가 있었기에 더욱 담대해질 수 있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때 깨달은 것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마음만 준비된다면 모든 상황은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시고 해나가신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마음으로 결단했을 때 하나님께선 사람을 붙여 주시고 MTS를 만나게 하시고 기도할 마음을 갖게 하시고 담대함을 주심을 경험케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런 우여곡절 끝에 교회 안에서 비전을 선포하고 설교를 통해 평신도를 세우는 일(제자훈련)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선포하고, MTS 다이어그램을 강대상 전면에 걸고 분위기를 띄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개인적으로 성경공부에 참석했던 성도를 대상으로 만나 비전을 심어 주었습니다.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고 지금 하나님께서 당신을 부르신다고 비전을 나누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MTS 컨퍼런스를 다녀온 지 두 달이 지나서야 1기생 6명을 모집하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쉽게 시작될 것만 같았던 훈련은 뜻하지 않은 복병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가장 잘 이해해 주리라 믿었던 성도 한 분이 반대하고 나섰던 것입니다. 예전에 다 해보았지만 열매도 하나없고 쓸데없더란 것입니다. 그 시간에 차라리 전도에 더 힘써 교회 부흥에 노력해야 한다는 논리였습니다. 물론 교회의 본질은 전도를 통한 영혼 구원입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서 도울 일꾼이 없어서 전도받아 오는 많은 새가족들을 놓쳐버리는 일을 목도한 저였기에, 제자훈련을 통해 일꾼을 세우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말씀드리며 설득해 갔습니다.
결국 그분을 중심으로 몇몇 분이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떠나는 아픔을 격기도 하고 6명에서 시작했던 훈련생들 중 1명이 낙오하여 또한 실망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이런저런 아픔을 통해 하나님께선 정말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을 남겨두시고 목회자 자신을 성숙하게 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품게 하시더니 교회가 점점 안정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 모두가 목회자로 하여금 하나님 마음을 품게 하시기 위한 작업이었음을 깨닫게 하신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비전을 주시고 확신을 주셔서 시작케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마치게 하실 분도 하나님이실 줄을 믿고 끝까지 가보자고 비전을 나누며 함께 훈련해 나갔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구성원들을 보면 참으로 다양했습니다. 목회자 1명, 사모 2명, 제자훈련 경험자 1명, 나름대로 열심 있는 집사 1명, 전혀 교회 생활에 열심내지 못했지만 우리 교회에 다니면서 처음으로 성경공부에 참여해 봤던 자매 1명, 이렇게 6명으로 구성되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전혀 신앙의 성숙도도 다르고, 헌신도도 다르며, 형편이 달랐던 그들에게 제자훈련의 필요성을 나누며 비전을 심어주고, 공유하며, 그분들과 함께 훈련하는 중에 함께 기도원에도 다니고, 함께 식사교제를 하며, 찬양하며, 함께 붙들고 기도를 하는 가운데, 그들 먼저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는 시야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하나됨의 경험이 성도들에게 보이기 시작하자 그들의 마음이 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목회자가 결코 헛된 소리를 하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면서 교회의 분위기가 바뀌게 된 것입니다.
물론 1년의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직 제자훈련이 완성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1년의 과정을 지나면서 교회의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목회자가 이끄는 대로 따르겠다는 분위기로 전환되었습니다. 그래서 2기부터는 모집도 쉬웠고 잘 준비된 사람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2년이 지나자 제자훈련은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안정권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소망 있는 것은 교회 안에 전체적인 분위기였습니다.
이제 우리 교회 안의 분위기는 모두 제자훈련을 해야 한다는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성경공부에 참여하려는 사람들이 넘치게 되고 성경공부에 참여하는 성도들 역시 열심히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비전을, 그리고 자신을 향한 선한 계획을 알아가려는 모습들이 보이는 게 너무 감사합니다. 심지어는 50대 중반의 어느 성도님은 교회에 나오신 지 얼마 안되어 이번에 처음으로 집사 직분을 받게 되었는데 자신이 너무 하나님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것 같아 부끄럽다며 직분을 사양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엔 성경공부를 통해 하나님이 원하는 제자가 되겠다고 순종함으로 헌신하시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위해 일하려고만 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상황을 미리 준비해 주시는 것을 경험케 하셨습니다.
이제 얼마 있으면 처음으로 사역자가 배출되게 됩니다. 아직 미완성이고, 아직 열매가 맺혀진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시작케 하셨음에 하나님께서 분명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이며, 승리케 하실 것이라 믿기에 담대함을 갖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는 아직 많이 부족하고 모자랍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이루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루실 줄을 믿기에 감사하고 찬양과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MTS를 통해 겸손함과 섬김을 배우며...


MTS 1기생 김성희

MTS!
처음 만남을 가진 지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년의 시간 속에 다와 갑니다.
아직 우리 교회는 작고 개척한지 3년 밖에 안 되는 교회지만
하나님이 원하는 일꾼이 되려는 모습 가운데 평신도 사역자 훈련에 MTS에 참여하게 되었답니다.
소그룹의 모습으로 다가가는 MTS가 벌써 1, 2, 3기의 가족들이 생기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겸손함과 섬김의 모습이 커지고 교회 안에서 자리 잡아 가는 모습들입니다.
1년 차 제자화 과정을 통해 성령훈련 기도훈련을 통해 더욱 영적으로 기도 생활 속으로
우리들의 삶의 모습이 바뀌어가고 2년 차 사역자 과정을 통해
새가족들을 바라보는 저희의 생각들이 더욱 변화되어 갔습니다.
기도하며 섬기려고 나아가고, 배려하며, 새가족 양육의 중요성을 느끼며 다가가려 노력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조심스럽고 어떤 제자훈련일까 하며 다가갔는데
지금은 MTS를 통해 땅이 단단하게 다져 지듯이 무르던 모습 속에
저희가 하나님 안에서 삶이 단단하게 다져지고 있습니다.
MTS를 통해 교회 안에서 순종함도 섬김도 저희가 변화되어 가는 모습입니다.
더욱 평신도 사역자로서 교회 안에서 온전하게 순종하려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귀한 사역자로 감당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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