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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세미나 Ⅱ MINISTRY SEMINAR Ⅱ> 프레시 컨퍼런스 (Fresh Conference)_이하늘 기자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82    등록일시 : 2023-08-01    인쇄


<목회 세미나 Ⅱ MINISTRY SEMINAR Ⅱ>


프레시 컨퍼런스 (Fresh Conference)


이하늘 기자






주 강사로는 닐 콜(Neil Cole: Organic Church, Starling Initiative 대표), 데이브 깁슨(Dave Gibbons: Newsong Church 담임), 이상훈 총장(American Evangelical University, Missional Church Alliance 대표 디렉터),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 담임)가 나섰고, 세션 스피커(Session Speaker)로는 김선일 교수(웨신대), 지성근 소장(일상생활사역연구소), 조성민 대표(아이자야씩스티원), 곽병훈 목사(나의교회), 주상락 교수(미국 바키대학원대), 최동규 교수(서울신대), 황병배 교수(협성대), 김종일 목사(동네작은교회), 남빈 목사(뉴송처치), 김상인 목사(움직이는교회), 유정민 대표(원바디 커뮤니티), 윤은성 대표(ARCC연구소), 김성규 목사(테이블처치), 지용근 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 등이 참여했다. 각 강사의 강의는 20분씩 TED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김선일 교수(웨신대)는 “선교라는 단어가 사람들의 고정관념에 갇히면서 선교적 교회에 대한 많은 오해들이 생겨났다”며 “선교사를 해외로 파송하거나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것도 선교적 교회라고 부를 수 있겠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것은 선교적 교회가 아닌 목회자 중심의 아젠다라며 선교적 삶이란 목회자와 성도가 자신의 은사를 갖고 일상과 일터에서 이웃들과 교제하며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선교는 더 이상 멀리 가는 게 아니라 깊이 가는 것”이라며 “현대 사회는 정체성과 취향의 시대이기에 자신의 은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연결시킨 사람을 어떻게 섬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 선교적 교회의 구체적 사례로 소개된 동네작은교회 김종일 목사는 “지금으로부터 16년 전부터 예배당을 확장하기보다는 지역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공간이 무엇인지 생각했고, 그 결과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학교인 ‘코디안’과 할머니들을 위한 카페인 ‘동네 작은 공간’이 만들어졌다”고 했다. 또한 그는 “선교적 교회 운동을 하는 사역자는 교회를 통해 생계를 보존받는 게 아니라 보조적인 직업을 갖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은 “세상에 대한 이해가 선교적 교회의 형태를 결정하며 다른 사람들이 카페, 도서관, 마을목회, 공유공간 만들고 있는 것에 주목하기보다는 하나님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상훈 American Evangelical University 총장은 “선교적 교회론은 성도 한 사람이 영혼 한 사람 한 사람을 붙잡고 현장을 함께 살아가면서 영혼을 살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하며, “한국 교회가 본질에 충실하면서 창의적 사역을 통해 선교적 돌파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국과 미국의 선교적 교회 운동가, 학자, 문화 사역자, 도시 사역자 등이 모인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미래적 대안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각자의 영역에서 감당해야 할 사명과 사역을 구체화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둘째 날과 마지막 날 주강사로 나선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는 “목사뿐만 아니라 교회 전체 성도들이 일상의 선교사로 살아가게끔 독려하는 것이 선교적 교회론”이라며 “만인 제사장 원리에 따라 모든 성도는 일상에서 주님의 제자로 부르심을 받아 살아가는 것이다. 삶의 모든 자리가 선교지”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급속도로 변화하는 세상의 문화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뒤흔드는 세상의 가치관으로 인하여 한국 교회는 영적인 긴 터널을 지나 총제적 변화와 갱신에 직면해 있다”며 “이제 교회는 세상의 문화와 사람들 속으로 파송되어 복음으로 변화를 일으키고 선교적 부흥을 이루는 새로운 차원의 운동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레시 컨퍼런스’(Fresh Conference)를 통해 새로운 부흥을 위한 영적인 생명력이 불어오고 있는 사역의 현장들을 확인하게 되었다. 모든 교회와 성도들은 하나님의 나라의 위대한 선교적 열정과 잠재력을 품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가 선교적 교회(Missional Church) 운동의 놀라운 성장과 혁신의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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