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현장>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창립 18주년 기념 행사’

취재 방현미 편집장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예배실에서 운영본부장 유병출 장로의 사회와 이사 김영일 장로의 대표기도로 시작된 예배에서 강사로 초청된 이영훈 목사는 ‘우리의 처소를 예배하신 예수님’(요 14:1-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가장 큰 행복은 예수님을 잘 믿고 주님 안에서 천국 소망을 가지고 사는 것”이라면서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를 통해 천국 소망이 생기고 평안함이 넘치길 바란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또한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가 18주년이 됐다. “네 시작은 미약했으나 나중은 창대하리라”라는 욥기의 말씀대로 시작할 때보다 상상 초월하여 모든 것이 달라졌다.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를 허락해주셔서 한국 제일의 메모리얼파크로 거듭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면서 격려했다.

설교 후에는 추모 편지글 공모전인 ‘천국으로 보내는 그리움의 조각들’의 시상식이 있었다. 4월 한 달간 출품된 글들 중에서 총 20편이 선정되어 이영훈 목사는 당선자에게 상장 및 부상과 소장용 액자를 선물했다. 이어서 이사장 김윤배 장로는 우수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사장 김윤배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의 18주년이란 긴 세월은 우리가 느끼기에는 긴 세월이지만 사실은 성장하는 틴에이저와 같다. 틴에이저는 꿈도 많고,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지만 항상 배가 고프다”라면서 “앞으로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는 시대의 흐름에 맞는 자연장을 설치해서 그 시대의 수요에 적절히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추모공원 주변의 넓은 임야를 적극 개발함으로써 이 곳이 제2의 천국이 될 수 있도록 아름답게 꾸며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늘 고객과 함께하는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가 되기 위해 스토리가 있는 메모리얼파크, 고객과 함께 호흡하는 메모리얼파크, 하나님 말씀이 살아있는 메모리얼파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향후 “그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정말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 이제 자연장 시설을 적극적으로 확충하고 뒤쪽 넓은 임야를 완전히 공원화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예배후 2부 행사로 참석자들은 고인을 산골한 유족에게도 쾌적한 실내 추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단장한 유택관 개관을 기념하여 커팅식을 한 뒤, 휴게동에 마련된 고인에게 보내는 편지글 우수작 전시회를 관람했다. 올해 수상작 20편은 메모리얼파크 휴게동에 심사평과 함께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는 현재 실내 추모관 10개 동과 야외 봉안당을 포함하여 총 4만여 기의 봉안 수용 능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기독교 대표 추모관으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고객 중심의 경영으로 봉안뿐만 아니라 유족 및 방문객을 위해 둘레길 조성과 편의 시설로 어린이 놀이방, 북카페, 다락방 기도실과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전자 안마기, 혈압측정기, 심장제세동기 등을 설치했다. 

또한 매년 추석 명절에는 방문객을 위한 ‘추모음악회’를 개최하여 위로와 치유를 드리고, 창립기념일에는 ‘천국으로 보내는 그리움의 조각들’이라는 제하의 편지글을 공모하여 6회째 시상한 후 전시회를 열고 책으로도 출간하고 있다. 

2019년에 파주시로부터 성실납세 기업으로 선정된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는 추모공원으로는 최초로 2019년 이래 2022년까지 4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는 더욱 고객 중심의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고, ESG 경영으로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여 책임있는 자세로 친환경적이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모범적인 기업의 면모를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