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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교계소식]국제적 학술지에서 인정받은 한 국내 신학자의 학문적 성과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85    등록일시 : 2005-05-01    인쇄

국내 신학계에 자랑스러운 학문적 성과가 나타났다. 성결대학교 이성훈 교수(구약학)의 논문이 예술ㆍ인문과학 분야의 인용색인 A&HCI(Arts & Humanities Citation Index)에 동양인 신학자로서는 최초로 등재된 것이다.
이 교수의 논문은 신학관련 학술지 페투스 테스타멘툼 서플먼트(Vetus Testamentum Supplement)의 2005년도 논집 시편(The Book of Psalms)부분에 프린스턴 대학교의 P.D. 밀러, 하버드 대학교의 D.N. 프리드먼교수 등 저명한 신학자들의 글과 함께 게재됐으며, 이 논집이 A&HCI에 등재됐다. 이 교수의 논문이 게재된 A&HCI는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져있는 SCI(과학논문인용색인)처럼 미국의 톰슨 과학정보연구원(ISI: Institute of Science Information)이 매년 전 세계에서 발간되는 예술ㆍ인문과학분야 학술지 중에서 우수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선정해 분석한 자료를 말한다. 사회과학분야는 SSCI(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 인문과학분야는 A&HCI(예술ㆍ인문과학논문인용색인)로 불린다.
‘탄원시에서의 탄원과 구원의 기쁨’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그는 ‘인자’(仁慈)라고 번역 할 수 있는 용어 ‘헤세드’에 대해서 체계적인 정리를 시도하였다. 그동안 고난에 관한 의미를 신앙적인 면에서 논의는 되어 왔으나, 이러한 난제를 복음주의신학에 입각하여 그 해답을 제시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를 학문적 바탕 위에서 고난에 관한 복음적 견해를 제시함으로써 세계 복음주의 신학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는 점에서 그의 논문의 가치를 둘 수 있겠다고 하겠다.
무엇보다 이 교수는 “1백년의 기독교 역사와 함께 폭발적인 부흥과 성장의 기틀을 마련해 온 한국 신학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국내 신학자들의 우수한 논문과 신학적 성과가 세계 신학계에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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