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동향>

그의 이야기, 온 인류의 이야기

평촌교회 부활절 뮤지컬 <히스토리> 성황리에 공연

부활절 뮤지컬 <히스토리>가 4월17-19일 3일간에 걸쳐 평촌교회에서 공연되었다. 뮤지컬 <히스토리>는 한국 교회의 부활절 문화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 하고자, 2004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에 소재한 평촌교회(담임목사 림형석)에서 초연된 이후로 매년 약 50여명의 평신도들이 3-4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부활절 기간에 맞춰서 총 6회가 공연되었다.

2004년 이후 평촌교회에서 매년 공연되고 있는 부활절 뮤지컬 <히스토리>는 예수님의 탄생과 사역, 십자가의 죽음과 그리고 부활까지 이어지는 예수님(He), 즉 ‘그’의 이야기(His Story)가 결국 온 인류의 이야기(History)이며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들에게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이야기가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뮤지컬이다.

평촌교회는 이 뮤지컬을 통해 교인들이 하나 되게 하는 구심점을 마련하고 있다. 전문 연기자가 아닌 순수한 평신도들로 구성된 배우들은 비록 서투른 몸짓이지만 그 몸짓 속에 예수님에 대한 사랑을 담아 고백하기 위해 노력했다. 반드시 필요한 전문 인력을 제외하고는 교회 내부의 인력을 충실히 활용하여 재능을 가지고 봉사하고 헌신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별히 교회에 등록한지 얼마 안 된 새신자들을 적극적으로 추천하여 동참하게 하므로 빠른 시간 안에 교회에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있다. 또한 뮤지컬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전공분야를 교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새로운 인재를 발굴, 양성해 나가는 계기도 마련하고 있다.

뮤지컬 <히스토리>는 문화 사역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알지 못하는 불신자들에게 순수하게 예수님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복음전파, 전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회의 모든 성도가 하나 되는 구심점을 제공함과 동시에 재능 있는 평신도 사역자가 양성되며 지역사회와 한국교회에는 새로운 부활절 문화의 모델을 제시해 줄 것이다.

평촌교회 림형석 담임목사는 “부활절 뮤지컬 히스토리는 이미 우리 교회의 히스토리가 되었습니다”라고 고백한다. 지난 6번의 공연을 통해 교회 내에서도 많은 변화와 역사들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림 목사는 “히스토리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예배입니다. 뮤지컬 <히스토리>를 통하여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과 지금도 우리와 함께 동행 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라며 한국 교회 성도들과 이웃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던져주었다. 그들의 이야기가 평촌을 넘어서 한국 교회 전역에 전해지길 소원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평촌교회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소 : 경기도 안양시 평촌동 134-1 평촌교회

전화번호 : 031-421-0205

홈페이지 : www.pyungcho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