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formation 2008 일터변혁 컨퍼런스

삶의 현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삶의 현장인 일터에서의 부흥과 변혁을 위한 ‘Transforma-tion 2008 일터변혁 컨퍼런스’가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었다. 10,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2007년 개최되었던 ‘Transformation 2007’ 집회의 뜻과 정신을 계승하며, 한국교회가 교회라는 울타리를 넘어 사회 변혁으로 나가야 한다는 소명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또한 ‘부흥을 넘어 변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교회 사역자와 평신도 지도자, 크리스천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주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

이번 집회는 목회자와 평신도를 아우르는 대규모 집회답게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심도깊은 특강, 주제강의, 기업 사례 발표 및 간증이 이어졌다. 특히 (주)기화하이텍 대표이사를 역임한 신용한 장로(국제기독실업인회 국제이사), 채의숭 장로(대의그룹 회장), 윤여웅 장로(LG화학 수출본부장), 정충시 장로(오미야그룹 동아시아 지역 CEO) 등 전·현직 실업인들이 강사로 나서 크리스천의 기업 경영 사례발표와 간증을 나누며 세상 속에서 크리스천 기업인들의 생생한 모습과 사례를 전달해주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부흥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빌 해몬, 리치 마샬, 론 사카 등의 리더들과 김태연 목사(GPTI 원장), 김성혜 총장(한세대학교), 홍영기 목사(교회성장연구소 소장), 최바울 선교사(인터콥 대표), 홍정식 목사(하베스트샬롬교회) 등 국내 저명 목회자들이 한 마음으로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해 말씀을 선포하고 기도하며 큰 은혜를 나누었다. 또한 소울싱어즈, 다윗의 장막, 소리엘, Harvest Glory의 찬양과 경배와 함께 이하늬, 자두, 이수영, 길건 등 크리스천 연예인들의 간증과 공연으로 더욱 뜨겁고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다.

첫날 집회에서 설교를 전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사도행전 2장 42절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심령 뿐 아니라 교회와 직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성령이며, 오직 성령만이 우리와 일터, 사회를 변화시킨다”고 강조했다.

매일 저녁 집회에서 말씀을 전한 빌 해몬 목사는 한국 정계·재계·교계와 사회 부정부패를 청산할 수 있도록 회개할 것을 강하게 촉구했으며, 참석자들은 교회 내의 의로움과 국가의 정직함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퍼런스의 준비위원장인 장지만 목사(하나웰빙그룹 회장)는 “전임 사역자인 목사, 선교사는 일터에 있는 크리스천들을 구비시켜 세상을 변혁시키는 하나님의 도구가 될 수 있도록 가르치고 격려해야 한다”고 이번 컨퍼런스의 취지를 설명했다.

Transformation 2008 일터변혁 컨퍼런스는 CI 코리아, 하나선교회, 교회성장연구소, 변혁한국이 주최하고 하나선교회와 교회성장선교회, 직장사역연구소, 한국기독실업인회,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등이 일터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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