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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유머예화> 일과 쉼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47    등록일시 : 2014-08-22    인쇄

<이달의 유머예화>


일과 쉼



글_김진배 원장(유머센터)



1. 한 잔 더
한 남자가 커피숍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고는 커피 값 6,000원을 10원짜리로 600개를 바닥에 뿌린 뒤 도망쳤다. 며칠 동안 매일 그런 일이 벌어지자 알바생은 복수를 하려고 벼르고 있었다. 그러던 참에 그날따라 남자는 만 원짜리 지폐를 내는 것이었다. 기회라고 생각하고 알바생은 10원짜리 400개를 거스름돈으로 바닥에 뿌렸다. 그러자 그 남자는 10원짜리 200개를 바닥에 더 뿌리며 말했다.
“아싸, 한 잔 더.”


멘트 인생은 때론 내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기법 마지막 말은 구어체로.



2. 드라마와 현실의 차이
드라마 : 어디를 가도 주차할 곳이 꼭 있다.
현실 : 주차할 곳을 찾아다니느라 시내를 세 바퀴 이상 돌아다니다 겨우 남의 가게 앞에 몰래 주차하려다 욕만 무지 듣는다.


멘트 현실은 결코 녹록치 않다.
기법 대조기법.



3. 거절 못하는 젊은이
남의 권유에 거절을 못하는 젊은이가 있었다. 농장에서 일을 하던 이 젊은이가 실수로 옥수수를 잔뜩 실은 마차를 길에 쓰러뜨렸다. 그때 마침 근처에 사는 농장 주인이 식사준비를 하다가 그 모습을 보고는 소리쳤다.
“여보게, 젊은이. 그런 건 잠깐 잊고 들어와서 우리랑 저녁이나 함께하세! 저녁 먹고 나서 같이 마차를 세워 주겠네.”
“고맙습니다만 아버지는 제가 그렇게 하길 원치 않으실 겁니다!”
“그러지 말고 들어오게나.”
농부의 끈질긴 권유에 마지못해 젊은이는 승낙해 버렸다.
“아버지가 좋아하지 않으시겠지만…좋습니다.”
그 젊은이는 저녁을 푸짐하게 잘 먹고 나서 주인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제 기분이 훨씬 좋아졌군요. 하지만 아버지가 노발대발 하실 거예요.”
“그런 소리 좀 하지 말게. 그런데 자네 부친은 지금 어디 계신가?”
그러자 젊은이는 가슴 아픈 듯한 표정으로 대꾸했다.
“마차 밑에 계십니다.”


멘트 때론 단호히 거절할 줄 아는 용기도 필요하다.
기법 마지막 말은 코믹말투로 “마차 밑에 계셔유.”




4. 동문서답



연말 준비로 바쁜 케이크 상점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주문할 차례가 되자 어떤 중년 여인이 감회에 젖어 알바생에게 말했다.
“전 사실 15년 전 어린 소녀 시절에 이 가게에 왔었어요.”
그러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알바생이 그 말에 이렇게 대답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도 나름대로 최대한 빠르게 맡은 일을 하고 있거든요.”


멘트 알바는 힘들다. 힘이 들 때 인생을 배운다.
기법 하늘을 보며 중년 여인의 감회에 젖은 말투.



5. 회사에서 듣기 싫은 말
“그렇게 해서 월급 받겠어?”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
“내가 사원 때는 더한 일도 다 했어.”
“내일 아침까지 다 해놔.”(퇴근시간에)
“이거 확실해? 근거자료 가지고 와 봐.”
“이번 실수 두고두고 참조하겠어.”
“머리가 나쁘면 몸으로 때워!”
“자네는 성질 때문에 잘 되긴 글렀어.”
“요새 한가하지, 일 좀 줄까?”
“야! 너, 이리 와!”
회의 시간에 의견 내면 “너 회사 밥 얼마나 먹었다고 나서니?”
회의 시간에 침묵 하면 “너 회사 일에 관심이 있긴 한 거니?”


멘트 돈 버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기법 감정을 실어 말하기.



6. 성공하는 법
고리대금으로 크게 성공한 재벌에게 젊은이가 묻는다.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하면 됩니까?”
“한 쪽 발을 들고 오줌을 누게.”
“그건 개들이나 하는 짓 아닙니까?”
“맞네. 사람다운 짓만 해선 이렇게 부자가 되긴 힘들지.”


멘트 개다운 짓하면 세상적 성공. 사람다운 짓하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성공.
기법 청년말투는 순진한 느낌.



7. 결혼을 허락한 이유
한 처녀가 신학생을 열렬히 사랑하고 있었다. 부모들은 적극적으로 그들 사이의 결혼을 반대하고 있었다. 이유는 목사는 가난하기 때문에 생계를 꾸려나가기 매우 어려워 딸을 고생하게 할 것 같다는 거였다. 그러나 부모는 최종 결정은 신학생의 설교를 들어보고 난 후 결정하기로 했다. 설교를 들어본 후 부모는 결혼을 승낙했다. 신학생이 여자의 부모님께 물었다.
“저의 설교에 감명 받으시고 확신을 가지셨군요?”
그러자 처녀의 부모가 대답했다.
“우리가 자네의 설교를 들었을 때 자네는 결코 목사가 될 수 없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네.”


멘트 청년 시절 열심히 공부하라.
기법 신학생 청년의 자화자찬 표정이 핵심.



8. 요즘 아이
한 청년이 이웃집으로 이사 온 여인을 사랑해 상사병이 걸리게 되었다. 그러나 그 여인에 대해선 아는 게 아무 것도 없다. 그래서 청년은 그녀의 이름만이라도 알아야겠다고 생각하고 그녀가 사는 집 앞에서 매일 기다렸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여인의 동생으로 보이는 꼬마가 나오는 게 아닌가?
그 청년은 꼬마에게 그 집에 사는 예쁜 여자가 누구냐고 물었다. 그러자 꼬마는 자기 누나라고 말했다. 청년은 꼬마에게 누나의 이름을 알려 주면 만 원을 주겠다고 했다.
그러자 그 꼬마 하는 말.
“2만 원 주면 누나 남편 되는 법 알려줄게요.”



9. 현대판 한석봉과 어머니
원래 한석봉의 어머니는 아들이 공부하러 간 아들이 돌아오자 불을 끈 상태에서 글을 쓰라하고 자신은 떡을 썬다.



<무관심한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언제 나갔었느냐?”



<피곤한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어서 불을 꺼 보거라.”
한석봉 : “글을 써 보일까요?”
어머니 : “글은 무슨 글, 어서 잠이나 자자꾸나!”



<혼동하고 있는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시험을 해보자꾸나! 불을 끄고 넌 떡을 썰어라, 난 글을 쓸 테니”



<겁 많은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 테니 넌 글을 써보도록 하거라.”
한석봉 : “어머니 불을 꺼야하지 않을까요?”
어머니 : “손 베면 네가 책임지겠느냐?”


멘트 내 부모가 기대보다 부족한 경우가 많다. 유산이 없고 학력이 없고…기댈 생각 말고 스스로 자립하라는 하나님 뜻이다.
기법 어머니 말투를 코믹하게.



김진배 원장
건국대학교, 연세대학교 졸업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 졸업
현 연세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겸임교수
현 한국산업교육연합회 강사
현 김진배유머센터 원장
<저서> 『유머가 인생을 바꾼다』, 『유쾌한 유머』 외 다수
김진배 원장은 전국의 교회, 대학, 방송 등에 초빙 받아 유머와 화법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유머센터> (02-473-5378, www.humor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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